왕은 왕비를 너무나 사랑했습니다. 그래서 커다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반지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수도 한복판에 선물로 준 반지와 똑같은 모양의 대형 아치 장식도 세웠습니다.

아치 장식 근처에는 왕비를 위한 놀이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설은 매우 미흡합니다. 그냥 스토리가 있는 곳이라 가보는 곳입니다.

대강 눈치를 채셨겠지만 브루나이의 왕인 볼키아왕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화같은 이야기이지만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이 화려한 인력거차도 왕이 최근까지 타고 다니셨다 합니다.

다른 내용은 모르겠고, 1968년까지 사용한 모양입니다. 사실 브루나이는 이슬람 국가이기 때문에 ‘왕’을 ‘술탄’이라고 부릅니다. 아내를 4명까지 둘 수 있는 일부다처제 국가인데, 볼키아왕은 현재 2명의 아내가 있다는군요.

원래 3명이었지만 둘째 왕비는 폐위됐습니다. 볼키아왕은 둘째 왕비를 폐위시키기 전까지 가장 사랑했다고 합니다.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커다란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반지를 선물로 주면서 수도 한복판에 선물로 준 반지와 똑같은 모양의 대형 아치 장식을 세우고 주위에는 놀이동산을 만들었습니다. 사진은 왕궁입구의 모습입니다.


현재 볼키아왕의 권력은 절대적이다고, 경제력을 바탕으로 왕궁은 초호와판으로 꾸며졌습니다. 왕궁 입구 철문 안으로 디카를 넣어서 찍었습니다. --;


아직, 볼키아 왕의 부인자리는 다 차지 않았습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는 게 어떨지. ㅎ 하늘에 별을 따오는 것 빼고는 다 해주실 것 같은데 ^^ 삭막한 시대에 지구촌 어딘가에 이런 나라가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단 브루나이 국민들이 만족하며 살고 있으니까요.

<브루나이 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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