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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book, movie

<마음>을 읽고.. 초월명상, 용서 그리고 메모들

by walk around 2011. 3. 19.

초월명상으로 젊어진다.
초월명상으로 암을 치료한다.

대단한 이야기입니다. 실제 근거도 있는 모양입니다. 요즘 블로그에 주요 내용을 요약하는 책 <마음>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나이의 경우 사람에 따라 12년 더 젊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는군요. 초월명상을 학생들에게 권한 미국의 한 한교는 성적도 올랐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고 보니, 초월명상을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헉! 그런데 책에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면 되는 것인지 가르쳐 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하다는 구절은 있습니다. 에공.

검색을 해보니 이미 여기저기서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는 듯. 인도의 요기 마하리쉬가 창시했고, 존 레논 등도 실천했다고 합니다.

<마음>에서 또 강조한 것은 '용서'입니다. 용서에 대한 내용 중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용서는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내용입니다. 대단한 역설이나, 이해하기는 어렵지 않습니다. 스탠포드대학의 러스킨 교수의 용서 관련 팁은 아주 유용합니다.

▲ 고의적으로 당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은 없다 ▲ 화가 나면 심호흡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라 ▲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 있다.

끝으로 독서 중 인상 깊었던 구절 메모.

- 좋은 상상을 하면 그렇게 이루어진다.
- 축구를 하거나 스포츠 관람이나 스릴러 영화를 보는 것이 이전의 공부한 기억을 끄집어 내는 데 효과적이다. 전혀 상반된 일을 하면 현재하는 의식적인 것 그리고 이것과 어떤 식으로든지 연관된 무의식이 네트워크에서 연결된 새로운 방법을 찾아준다.
- 아이들이 "부모들이 자신들을 돌봐준다"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애정을 쏟는다.
- 아이들의 행동에 한계를 지어주어야 한다.
-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면, 그만큼 좌절감을 많이 선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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