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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쿠알라룸푸르 2011

쿠알라룸푸르의 맥도날드, 모노레일 그리고 야간의 도심 산책 - 말레이시아 2

by walk around 2011. 8. 27.

KL센트랄에 도착하니 허기가 몰려왔습니다. 일단 호텔에 가는 길을 재촉해야 했기 때문에 간단하게 먹기로 했습니다. 눈 앞에 들어온 것은 맥도날드. 한국에서도 맥도날드에 가끔 갔지만, 각 국의 맥도날드는 해당국의 식문화를 반영하기 때문에 한번 들러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날씨는 더웠습니다. 배는 고픈데 더워서 입맛은 없고, 좀 억지로 들어갔습니다. 날이 더우니 음식은 상하지 않았을지 걱정입니다. 내참.. 별 걱정을...



말레이시아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머리에 히잡을 두른 사람, 하지 않은 사람, 동양인, 서양인, 동양인 중에서 말레이인, 중국인.. 아주 난리입니다. 하지만 조화롭습니다. 평화롭습니다.



이슬람 영향으로 돼지고기가 없고, 힌두교 사람들도 있으니 소고기도 적고.. 닭만 죽어 납니다. 닭 메뉴가 많습니다.



배를 채우고 호텔로 가기위해 걷고 있습니다. 모노레일을 타야하거든요. 가는 길이 공사 중이라 험합니다. 결과론이지만 이 날 택시를 탔어야 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힘들었거든요.



모노레일역에 도착.



모노레일이 들어오네요.




저 위에 모노레일이 가는 길입니다.


 



모노레일 안에도 다양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깥 풍경을 보니.. 쿠알라룸푸르도 크고 혼잡한 도시입니다.



또다른 모노레일역입니다. 최고 번화가 '부킷 빈탕'역입니다.



쿠알라룸푸르 시내버스.



부킷 빈탕. 붐비는 도심의 모습.



거리에는 가수, 댄서 등 다양한 사람들이 공연을 하고 자발적인 공연료를 받습니다.



뒷골목.



쇼핑센터. 하지만 쿠알라룸푸르는 쇼핑으로는 승부하기에는 아직 역부족 아닐까요? 약간 관심을 갖다가 말레이시아에서는 쇼핑은 접었습니다. 쇼핑은 제 생각에는 아시아에서 1위는 싱가포르, 2위는 홍콩.



쿠알라룸푸르의 스타벅스. 세계 어디나 비슷.



야외에서 대화 중인 사람들. 술을 안마시는 이슬람교도는 음료수만 마시며 시간을 보냅니다.



쿠알라룸푸르 유흥가의 따님. 별로 즐거워하는 것 같지 않습니다.



부킷 빈탕의 동영상 광고판.



도심의 환전소. 한국의 원화도 환전이 가능합니다. 말레이시아 환전소 대부분이 원화를 취급합니다.



쿠알라룸푸르의 대표적인 쇼핑센터 파빌리온.



메리어트 호텔. 세계적 호텔 체인은 대부분 들어와 있습니다.



오. 쿠알라룸푸르 뒷골목에서 본.. 아마 마세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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