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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하노이 2012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산책 & 양식당 - 2012 하노이 여행 2

by walk around 2012. 6. 6.

숙소였던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Intercontinental Hanoi Westlake)를 좀 둘러 보겠습니다. 호수 위에 있다는 점이 매력이고 경치도 제법 좋은데, 전체적인 인상은 "사진을 잘 찍었구나"라는 것이었습니다. 리조트라고 하기에는 수영장도 매우 작았습니다.

 

위치는 하노이 중심부는 아니지만, 중심부에서 놀다가 공항 가는 길에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에 다시 간다면 좀 더 중심부 쪽에 숙소를 잡을 것 같습니다.

 

 

 

곳곳의 소품은 훌륭했습니다. 집에 아지고 오고 싶은 것도 많았습니다. ^^

 

 

 

이건 귤나무인데요... 관상용 처럼 보이는데.. 이 열매 정말 따서 먹어보았습니다. 맛있습니다. ㅠ.ㅠ

 

 

 

2층 식당가로 가는 길에 바라본 로비입니다. nothing special.

 

 

 

양식당입니다. 이 동네에서 나름 유명한 곳이라고 들어서 일부러 갔습니다. 물가는 참 착한 곳인데 이곳은 정말 비쌌습니다.

 

 

 

맥주와 빵이 나올 때까지 좋았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부터는 입 맛에 맞지 않아서 본전생각났습니다. 그냥 조용히 잘 껄 ㅠ.ㅠ

 

 

 

스파게티. 면이 너무 푹 익었습니다. 아... 꼬들꼬들해야 하는데...

 

 

 

리조또. 그 위에 커다란 것은 푸아그라. 가장 싫어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메뉴판에 안써져 있었던 것 같은데.. 못 본 것일 수도 있겠죠. 이렇게 큰 게 두 덩이나.. ㅠ.ㅠ

 

 

 

 

스테이크입니다. 이게 그나마 가장 나았습니다만, 그래도 국내 중급 이상 식당의 스테이그 못 따라왔습니다.

 

 

 

대략 거의 음식을 남기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 밤이 되니 제법 운치가 있네요.

 

 

 

아침에 발코니 문을 여니.. 호수 건너 예쁜 집들이 보입니다.

 

 

 

 

 

 

 

이제 보니 곳곳에 여러 동이 있네요.

 

 

 

본관입니다. 식당 등이 있는 곳.

 

 

 

수영장은 작은 편. 겨울이라 물에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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