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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하노이 2012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의 조식과 내부 카페 - 2012 하노이 여행 3

by walk around 2012. 6. 7.

디카 덕분에 사진 찍는 게 부담이 없으니 호텔에서부터 줄구장창 사진질입니다. 어찌나 사진이 많은지 하노이 여행기를 시작하며 내리 3편을 호텔에 쏟아 붓고 있습니다. 이제 저녁에 호텔에 돌아와서 촬영한 애들이 또 있겠죠.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Intercontinental Hanoi Westlake)의 조식은 무난합니다. 그중에 베트남 쌀국수는 엄청나게 맛있습니다. 정말 제대로입니다. 이 쌀국수 때문에 이 호텔에서 투숙한다고 한다면 저는 이해하겠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베트남 샌드위치도 맛이 좋습니다. 몇 가지 마음에 안들었던 호텔에 대한 이미지도 조식이에 풀어집니다.

 

 

 

큰 식당에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생뚱 맞은 기간에 갔기 때문에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없는 호텔 식당도 나쁘지 않네요.

 

 

 

베트남 커피. not bad. 아니 평균 이상. 가루 커피도 맛난 동네더군요. 베트남은.

 

 

 

이게 바로 문제의 쌀국수. 두 그릇은 일단 기본. 육수 장난 아님. ㅠ.ㅠ 예전에 호치민 길가에 쭈그리고 앉아 먹던 것 보다 더 나았습니다.

 

관련 링크 : 호치민상, 거리의 오토바이, 벤탄시장 앞 짠구엔한 동상 - 2004 베트남 호치민 

 

 

 

대략 국수에 들어가는 채소나 고명을 고를 수 있습니다.

 

 

 

베트남 샌드위치! 박하잎이 보이실 텐데... 많지 않아서 먹을만 합니다.

 

 

 

이 귤은 마치 로비에 있던 그 귤나무에서 따온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에 문제의 귤나무 사진이 있습니다.

 

관련 링크 : 인터콘티넨탈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산책 & 양식당 - 2012 하노이 여행

 

 

 

다시 들른 호텔 로비. 밥을 맛나게 먹고 나니 호텔이 좋아보이네요.

 

 

 

로비 옆 라운지. 쿠션에 유명인 얼굴이 그려져 있는 게 특징입니다.

 

 

 

베트남에서 유명한 것이 현대미술입니다. 곳곳에 독특한 그림이 참 많습니다. 막 사고 싶죠.

 

 

 

힘 안들이고 아이디어로 툭툭 쉽게 그린 듯한 그림인데.. 절묘하게 모양이 납니다.

 

 

 

의자에 앉으면 자꾸 메뉴판을 줘서 그냥 서서 걸어다니면서 사진만... --; 방금 조식 먹고 커피 다 마시고 왔구만...

 

 

 

다시 방으로.

 

 

 

 

 

 

왼쪽 옥탑이 보이는 곳이 머문 곳인데.. 옥탑은 올라갈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짐 싸서 나가는 길에 본 공예품.

 

 

드디어 본격적인 하노이 탐험이 시작됩니다. 아침부터 택시를 탔습니다. 미터기 있는 제대로 된 택시입니다. 이후 택시가 문제가 된 것은 없었습니다. 역시 한두 미꾸라지가 전체를 흐리게 합니다. 왜 이런 말을 하는 지는 아래 링크에서...

 

관련 링크 : 방콕거쳐 하노이로.. 하노이에선 택시 조심 - 2012 하노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