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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하노이 2012

호암키엠 호수 근처 산책을 끝내고 숙소 쪽으로 컴백 - 2012 하노이 여행 10

by walk around 2012. 7. 14.

하노이 대성당을 보고나니 해가 지려고 합니다.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걷고 또 걸었더니 허리 다리 아프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그래도 하노이 호안키엠 호수 주변 만큼은 대부분 둘러본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많이 낙후됐고, 빈부 격차가 극심했으며, 공중 도덕의식이 매우 희박했지만, 전반적으로 사람은 친절하고 순박했습니다. 또 해가 떠 있을 때는 매우 안전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볼꺼리가 많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서울, 도쿄, 홍콩 등에 비하면... 글쎄요 간간히 역사적인 유적이 있는 작은 도시 수준입니다. 하노이 관광이 하롱베이와 연계할 수밖에 없는 속사정이 이해됐습니다.

 

그래도 이번 여행은 계속해서 하노이만 미시적으로 파기로 했습니다.

 

   

 

이 흉칙한 친구들은 호치민에서 보았던 것입니다. 이 동네는 뱀이 많은 모양입니다.

 

 

 

아무 의미없습니다. 그냥 벨로스터를 하노이에서 처음 봤습니다. ^^

 

 

 

벤츠SLK. 하노이에서 정비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최고 고급차들은 많은 편입니다.

 

 

 

걷기는 그만. 택시를 탔습니다. 천천히 돌아가면서도 이것저것 볼 수 있었습니다.

 

 

 

 

 

하노이 관광 안내 책자의 사진을 재촬영. 보기 좋아서 찍었습니다.

 

 

 

아주 쉽게 그러나 분위기 나게 그려진 베트남식 현대 미술 작품

호텔 로비에서.

 

 

 

피곤에 완전 지친 따님. 투정 부리기 직전

 

 

 

숙소 입구

 

 

 

 

 

 

숙소 앞 사원.

 

 

 

숙소 근처 구경 더 한다며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사원인데요..

약간 하노이 변두리이지만 또 이런 볼거리가..

 

슬슬 안쪽으로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