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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마르뜨 언덕의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걸어내려오기 - 2016 프랑스 여행 17 몽마르뜨 언덕.몽마르트르라고도 하네요.고민하다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파리의 명소는 대체로 가까이 있어서택시비가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여행 인원이 셋이상이면더욱 택시를 추천. 사크레쾨르 대성당.성당 앞 계단은 참 쉬기 좋은 곳입니다. 여기 좀 앉아있으면뭔가 파리에 온 것 같은 느낌. 계단에서 보는 파리 시내 전망이꽤 괜찮습니다. 사크레퀴르 대성당 내부.1873년 건축을 시작해서 1923년 완공했습니다. 생긴 모양에 비해오래된 성당은 아닙니다. 바깥은 소란스럽지만내부는 엄숙하고 조용합니다. 걸어내려오며택시에서 느끼지 못한거리를 볼 수 있었습니다. 골목골목 재미있는 가게와 식당들이있습니다. 하지만 메일 골목을 벗어나면바로 한적해집니다. ^^ 이 동네도 주차난이 좀 있네요. 2017. 12. 27.
폴스미스 굿즈 1 - 머그컵, 허리띠, 셔츠, 수성펜, 아우터, 볼펜 폴스미스 굿즈 1 - 머그컵, 허리띠, 셔츠, 수성펜, 아우터, 볼펜 나는 폴스미스가 좋다. 폴스미스는 가격을 볼 때 최고 명품 라인은 아니다. 매스티지(masstige)라고 하기에는 다소 가격이 높은 편이다. 명품과 매스티지의 중간 정도? 폴스미스의 색동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뜬금없는 자동차 그림, 보라색 중시 등 폴스미스의 위트와 고집도 이상하게 끌린다. 폴스미스 정도는 아니지만 비비안 웨스트우드, 에트로, 마크 제이콥스 등도 좋아하는데 느낌이 대체로 비슷한 면이 있다. 수년 간 여유가 생기면 폴스미스 제품을 하나씩 구입했다. 사다보니 꽤 들고 있는 것 같다. 2017년 12월 히로시마 소고백화점 구입. 특유의 색동이 있고 최근 폴스미스 제품에 종종 등장하는 토끼 그림이 있다. "머그컵도 있네!".. 2017. 12. 26.
미우새 김건모의 대게라면 보고 도전한 꽃게라면 미우새에서 김건모가 대게 라면 해먹는 걸 보고 급 땡겼다. 목동 현대백화점에 가서 꽃게 3마리 구입. 2017년 12월 10일 현재 2만8천 원이었다. (무게에 따라 가격은 약간 차이) 대게는 더 비싸겠지. 낙지도 사고 싶었는데, 팔지 않아서 전복을 3개 샀다. 가격은 1만1천 원. 이래저래 거의 4만 원짜리 라면을 먹게됐다. 끓이는 법은 간단하다. 물에 스프를 넣고 끓인다. 시원한 맛을 내려면 간장, 고추장, 된장을 티 스푼으로 하나씩. 배추나 콩나물을 넣어도 좋다. 물이 끓으면 꽃게를 넣는다. 7~8분 정도 익힌 후 게는 걷어낸다. 그리고 전복과 면을 넣는다.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게와 함께 식탁에 내면 된다. 참! 물은 라면 끓일 때보다 약간 많이. 이번에는 라면은 두 개를 끓였다. 국물은 아주 .. 2017. 12. 11.
아마존 에코 알렉사 판도라 계정 연결(음악 듣기) 2020년 6월 추가(붉은색) 판도라 말고, iheartradio 들어면 됩니다. 지역 설정 등 상관없습니다. ^^ "악렉사! 플레이 재즈 프롬 아이헐츠레이디오!" 그럼 재즈 연주합니다. 2018년 12월 현재(파란색), 아마존 에코 어플이 대폭 업데이트 되어, 아래 내용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역 설정 등은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디바이스라는 게 편하자고 쓰는 건데 아마존 에코 알렉사는 영 불편하다. 영어 공부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용하는 영어가 단문이라 뭐 그닥... 수년 전 구입 후 주로 판도라 계정으로 음악을 들었는데 최근 판도라는 너네 동네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더니 에코 전용 어플도 자기 마음대로 초기화 되어 있었다. 그렇다고 돈 내고 아마존 뮤직 쓰기도 그렇고.. 2017. 12. 6.
오르세 미술관은 관람법이 필요없다. 그냥 걸어도 명작의 연속 - 2016 프랑스 여행 16 오르세 미술관은 금방 볼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거의 하루를 투자하고도 보다말고 나온 루브르 박물관보다 수월할 줄 알았죠. 하지만 결론적으로 여기서도 거의 한나절 보낼 뻔 했습니다. 전시물이 보통이 아니다. 사전에 공략법, 감상법 필요없습니다. 워낙 계속 이거다 싶은 작품의 연속입니다. 오전 9시. 이미 줄이 길었습니다. 다 외국인이라 프랑스 사람 같은데, 알고보면 이 사람들도 대부분 관광객. ㅋ 입구부터 뭔가 기선 제압. 길단 길고 높은 홀이 눈에 들어옵니다. 루브르에서 일단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면 오르세에서는 이 작품 밀레의 만종을 먼저 봐야하나. 오르세에는 만종 외에도 비슷한 인기(?) 끌고 있는 작품이 많습니다. 만종 바로 옆 이삭 줍는 여인들 회화뿐 아니라 곳곳에 조각도 많습니.. 2017. 12. 4.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 - 2016 프랑스 여행 15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가득한 거리에 곳곳에 전기차 충전시설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기차를 구입하고 싶은데, 충전 시설 때문에 고민 중입니다. 이런 시설이 곳곳에 많으면 좋은데.. 파리는 억지로 깨끗하지 않다는 게 곳곳에서 느꼈습니다. 세모형 건물은 세계 어느 나라에나 있네요. 예쁜 광고 판. 생 제르맹 데 프레 수도원. 이곳을 일부러 갈 생각은 없었습니다. 아침을 먹을 식당을 찾다가 식당 앞에 있길래 들렀습니다. 아니 그런데, 가볍게 볼 곳이 아니더군요. 6세기에 지어진 것이라니.. 제대로 문화재입니다. 교황님 안녕하세욤 ^^ 의자가 무척 인상적입니다. 조각이나 건축이 이탈리아 유명 성당 못지 않네요. 1유로 주고 우리도 초를 모자상 앞에 놓았습니다. 한 쪽에는 소규모 예배당도 있네요. 참 예쁘네요. 2017.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