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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7

충주 무학시장 순대골목 맛집의 시레기 순대국과 만두국 그리고 다른 먹거리들 충주 켄싱턴 리조트 객실에서 본 전망입니다. 계곡이 넓고 길게 있네요. 고대에는 아주 살기 좋았을 것 같습니다. 물과 산이 있어서 먹을 것을 구하기 쉬웠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겨울에는 많이 추웠겠네요. 충주에서 1박 2일 짭른 여행을 하면서 이 동네 사람들의 따뜻함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따뜻했습니다. 깔끔하고 현대적이지 않았지만 단숨에 방문자를 푸근하게 하는 느낌을 주는 고장이었습니다. 충주 여행을 검색하면 무학시장이 많이 나옵니다. 특히 순대국을 추천하는 글이 많습니다. 아침을 먹기 위해 무학시장에 갔습니다. 문을 였었을까. 이 시장의 마스코트인 모양입니다. 공식 마스코트인지 모르겠는데.. 정겨운 느낌은 있네요. 하긴 이런 느낌이 필요이상 세련된 마스코트 보다는 좋을 것 같기도 합니다.. 2014. 9. 28.
제주도 다음 스페이스닷원 제주도의 다음 본사. 다음 스페이스닷원이다. 근무환경은 최고다. '00년대 초반 이주하느라 많은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는데, 이제 정착 단계인 것 같다. 건물은 시원시원하고 현대식이다. 전경. 이것은 아주 매우 재치 넘치는 조형물. 2014. 8. 2.
리버사이트 호텔 트리플 리버사이드 호텔의 방이 3개 있는 룸. 층이 좋지 않아 매우 답답하다. 더블에 간이 침대 하나 빌리는 게 나을 수도 있다. 층과 조망이 좋다면 말이다. 그래도 가격 대비 무난한 호텔이다. 위치도 신사역이니 나쁘지 않다. 주차가 다소 북잡하지만. 2014. 8. 2.
야경이 아름다운 곳 여행지를 결정할 때 여러 가지 평가 기준이 있습니다. 맛집, 박물관, 쇼핑, 공연, 유적 등 다양합니다. 아, 유흥도 있겠네요. ^^ 야경도 기준 중 하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세계 3대 야경'과 같은 구분은 야경이 여행지 선택에 꽤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제 경우 야경이 결정적인 기준은 아니지만, 여행지에 가면 그 지역의 야경을 마다하지는 않습니다. 밤에 딱히 할 일이 없는 경우도 많고요. 상해, 시카고, 나가사키 등 야경이 훌륭하다는 곳을 많이 봤지만, 너무나 엄청난 규모의 시카고, 감성충만 뉴욕 정도를 제외하고는 크게 와 닿는 곳은 없었습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와!' 하는데, 돌아서서, "한국과 큰 차이가 없다"라고 고개를 갸웃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2014년 3월의 해운대 야경.. 2014. 7. 4.
2013년 마지막 밤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하룻밤 겉에서 봤을 때 전혀 호텔같이 않은 르네상스 서울 호텔(www.renaissance-seoul.com)입니다. 하지만 안에 들어가면 전형적인 호텔의 모습이고 상당히 잘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전체적으로 특급 호텔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2013년 12월 31일. 1년의 마지막 날을 제일 붐비는 강남역 한복판에서 놀고, 쇼핑도 하는 등 색다르게 보내려고 간 곳입니다. 기껏 갔더니 초딩 4학년 따님은 집에 가자고 난리 ㅠ.ㅠ 이 호텔의 가장 큰 단점은 교통입니다.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역삼역의 중간에 있는데, 두 역 어디에 하차 하더라도 꽤 걸어야합니다. 두번째 단점은 주변이 다소 심심하다는 것입니다. 주야로 나와서 별로 갈 곳이 없습니다. 강남역이 가까운 편이지만 걷기에는 곤란합니다. 이런.. 2014. 4. 11.
각종 먹거리가 많은 안양중앙시장 안양중앙시장 안에는 맛집이 많다. 일단 식당이 유난히 많다. 시장이라기 보다는 먹거리 골목이 연이어 있는 곳이라고 해도 될 정도이다. 엄청난 시장의 규모에 비해, 고기, 채소, 과일 등을 구입할 수 있는 가게는 적은 편이다. 일례로 계란을 구입하기 위해 꽤 돌아다녀야 했다.(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안양중앙시장 입구. 근처에 주차장이 있어서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다만 골목에 차들이 좀 서 있을 때는 지나다니기 불편했다. 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 상당히 컷다. 전반적으로는 최근 정리되는 다른 시장에 비해 깨끗해 보이지는 않았다. 요즘 전통시장 정리 잘 된 곳은 일본 전통시장 뺨칠 정도로 잘 되어 있다. 먹거리가 정망 다양한 시장이다. 개고기 간판도 자주 볼 수 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시장같.. 2014. 3. 30.
봄을 맞은 세종시 2014년 3월 말 세종시에 봄이 왔다 아래 사진은 국무총리실 옥상에서 본 세종시. 요즘에는 이 옥상에 인근 주민들과 학생들이 청사 옥상으로 견학을 온다. 청사가 완공되면 정말 좋은 산책로가 될 것 같다. 도시가 자리를 잡고 식당이 자리 잡으면서 관광을 위해 구경을 오는 사람들도 생기고 있다. 총리실 옥상의 정원. 멀리 건축 중인 건물은 대통령기록관 왼쪽부터 포스코 아파트, 호수, 대통령기록관. 작은 언덕 넘어 왼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푸른색 건물은 공정거래위원회 총리실에서 공정거래위원회로 넘어가는 산책로. 정면에 보이는 것은 청사 경비대. 현재까지는 가장 인기가 좋다는 세종시의 호수 옆 포스코 레이크파크. 2014. 3. 30.
통영 여행 1 - 한려수도케이블카와 거북선 모형 통영은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습니다. 일로 가본 일이 있는데 좀 아쉬웠기 때문에, 여행으로 다시 가리라 생각하다가 지난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1박2일 짧은 일정이기 때문에 촘촘하게 시간계획을 짜고 떠났습니다.(2013년 12월) 노력했지만 역시 통영은 1박2일 만에 다 둘러보기에는 벅찬 곳이었습니다. 외국의 제법 유명한 관광지도 이 정도 소규모 도시이면 반나절이면 대개 볼짱 다 보는데, 통영은 그 이상인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최근에 간 일본 큐슈의 사세보나 벳푸, 유후인 등도 온천 등 한 곳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시설을 제외하고는 반나절 이상 돌아볼 곳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특히 이미 널리 알려진 맛집도 많아서 1박2일 4~5끼 정도에 다 맛보기도 힘들었습니다. 중간중간에 간식도 먹기 때문애 끼니 .. 2014. 3. 24.
광주 베니키아 호텔 예술의 전당 이용 후기 '예술의 전당'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호텔. 출장 때 이용했다. 출장 때 이 정도 숙소에 지불할 비용은 나오지 않는다. 개인적으로 몇 만원을 더 보태야 한다. 하지만 호기심에 기꺼이 비용을 부담. 사실 모텔에서 잠을 잔다는 것은 너무 끔찍하다. 다 좋은데, 침구는 면이어야만 한다! 만족도는 비교적 높았다. 혼자 있기에는 상당히 컸다. 발코니가 없어서 좀 답답하다는 게 흠이다. 침구도 좋았다. 방도 뜨끈.. 엔틱가구가 인상적. 2013. 12. 29.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만족스러운 선택 가격도 주변 호텔에 비해 착하고, 시설은 오래됐지만 잘 관리되고 있고, 직원들은 비교적 친절. 서울시청 옆 위치는 대박. 조망 보통 이상. 시설은 오래됐지만, TV는 다행히 브라운관 TV 아님. 약간만 걸어가면 청계천. 2013. 7. 21.
제주 칼호텔 서귀포 칼호텔은 처음이다. 제주시에서는 칼호텔에 머물러 본 일이 있다. 저렴하지만 아주 큰 방에서.. ^^:(http://eastman.tistory.com/262) 서귀포 칼호텔은 기본에 충실한 곳 같다. 군더더기 없지만, 깔끔하고 위치 좋고, 경치 좋고. 하지만 앞으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뭔가 포인트가 있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다행히 지금은 제주 쪽이 워낙 숙소가 부족해서 이렇게 기본이 충실한 깔끔한 호텔이 지킬 수 있는 포지션이 당분간은 확실할 것 같다. 2013. 6. 9.
제주 서귀포의 새섬 산책로 - 경치 좋은 산책길 새섬에서 바라 본 제주의 석양은 참 아름다웠습니다. 정갈한 아름다움이라고 해야하나. 그러나 새섬 산책로 자체는 특별할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산책로입니다. 요즘 워낙 멋있고 경쟁력있는 산책로가 많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에지간한 산책로는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새섬에서 본 석양 속 한라산 방면. 이렇게 보니 북유럽 어디 갔습니다. ㅋ 섬을 관통하는 길이 있으면 어떨까요? 나무나 돌 깔지 않은 흙길로..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