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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싱가포르 201627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클럽룸 둘러보기.. 좋은 전망과 무난한 구조, 그저그런 어메니티 - 2016 싱가포르 여행 3 마리나베이샌즈에서 투숙한 방은 클럽룸. 클럽룸은 클럽룸 투숙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클럽 출입이 허용되는데, 55층, 거의 꼭대기에 있어서 전망이 좋고 음식과 음료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다만, 가격이 좀 나가는 음료는 유료다. 클럽룸도 대개 호텔의 고층에 있기 때문에 방자체도 전망이 좋다. 대신 비용은 좀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된다. 방에서 본 전망. 가든스바이더베이가 한 눈에 보인다. 왼쪽 돔 두 개 중 왼쪽은 플라워 돔(Flower Dome), 오른쪽은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사진 가운데는 가든스바이더베이의 수퍼트리 글로브(SuperTree Glove) 방의 가격에는 이 전망의 가격이 30%는 되는 것 같다. 수퍼트리 글로브 쪽. 가든스바이더베이도 아름답지만, 바다의.. 2016. 9. 12.
소셜미디어 시대에 특화된 셀카전용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수영장 - 2016 싱가포르 여행 2 마리나베이샌즈(Maria Bay Sands) 수영장은 셀카 전용 수영장이었다.수영을 하려면 굳이 거기까지 올라갈 필요있나.전망 보고, 사진 찍어 자랑하는 소셜미디어, 모바일 시대에 딱 맞는 시설이었다.게다가 이 수영장은 오직 마리나베이샌즈 투숙객에게만 입장이 허용된다.여기서 인증샷을 찍으면 호텔 투숙 인증이 동시에 되는 셈이다. 싱가포르를 다시 가게 된 데에는 이 호텔과 수영장에 대한무지막지한 호기심 때문이다.언젠가 신문에 싱가포르 관광 산업을 살리기 위해 이 호텔과 인근 지역이개발됐다는 기사가 실렸다.싱가포르가 승부를 건 시설물.확인해보고 싶었다. 싱가포르의 시도는 성공한 것 같다.나처럼 귀 얇은 사람들이 무더기로 와서 먹고, 자고, 써고, 사고, 인증샷 찍고 있었다.이런 성과를 예측하고 돈을 쏟아 부.. 2016. 9. 6.
키덜트 저격..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더숍스(Marina Bay Sands The Shoppes) - 2016 싱가포르 여행 1 싱가포르는 3번째다.처음에는 패키지 여행(2002년).나중에 자유여행하며 알게됐지만 당시 패키지 여행 일정은 쓰레기였다.싱가포르의 "싱"도 알 수 없는 일정.싱가포르의 특산품이 '정력에 좋은 말린 지네'라는 게 말이 되나. 이 여행 이후 내 인생에서 패키지를 지웠다.다만 비용은 싸고 교통편 걱정이 없기 때문에나중에 체력이 부족할 때 다시 이용할 생각이다. 2009년 자유여행은 너무 좋았다.싱가포르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이 나라의 매력에 푹 빠졌다. 2016년 다시 싱가포르를 찾았다.결론부터 말하면 좋았다. 7년만에 싱가포르는 많이 변해있었다.홍콩을 수년만에 찾았을 때는 변화가 없어서 좀 지루했는데,싱가포르는 완전히 다른 곳이 되어 있었다. 가장 놀란 곳은 마리나베이샌즈와 그 주변이다.2009년 공사판이던 .. 2016.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