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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독일 20063

축구 서포터가 모이는 호프 브로이하우스 - 2006 독일 3 호프 브로이하우스 가는 길에 있는 한 가게의 유리창입니다. 전세계 축구팬들의 페이스 페인팅이 있습니다. 한국팬도 있네요. 호프 브로이하우스의 모습입니다. 유명세에 비해서 외진 곳에 있었습니다. 간판도 소박한 편입니다. 바로 옆에 바이에른 뮌헨 기념품 판매점이 있습니다. 엄청난 명문구단이지만, 이상하게 독일 팀들은 한국팬들 사이에 인기도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한때는 분데스리가가 유럽 리그의 대명사처럼 여겨졌는데, 많이 밀려난 느낌입니다. 기념품은 정말 다양했습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구입한 것은 없습니다. 모든 머천다이즈가 그렇지만 가격은 싸지 않았습니다. 지금 보니 머그컵은 하나 사 올 껄 그랬습니다. 아이 유니폼도 귀여워 보이네요. 다시 뮌헨에 갈 일이 있겠죠? 부천FC와 .. 2010. 3. 26.
꽃으로 장식된 창과 건스 앤 로지즈의 기타 - 2006 독일 2 건물 창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창에 매달린 꽃들. 자칫 삭막하기 쉬운 건물에 싱그러움을 불어 넣어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만큼 여유가 있다는 의미겠죠? 철마다 바꿔줘야 하고. 꽤 부지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뮌헨성당입니다. 건물에 늘어진 천들이 마치 축구장의 서포터들이 사용하는 절단통천처럼 보이네요. ^^ 뾰족뾰족한 성당 역시 곳곳이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습니다. 절단 통천? 열정의 응원, J리그 우라와레즈 서포터즈 - 사이타마 방문기 2010. 3. 25.
고풍스러운 아우구스부르크를 거쳐 뮌헨에 도착 - 2006 독일 1 오스트리아에서 독일로 넘어와 하룻밤을 묵었던 아우구스부르크의 유스호스텔입니다. 도시 이름이 고풍스럽습니다. 사실 이 도시 이름이 생각이 나지 않아서 2006년 당시 일행 중 한명에게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습니다. 다녀오고도 어딘지 기억을 못하다니! 시설은 그저그랬지만, 젊은 혈기에 머물만 했습니다. 그렇게 덥던 날씨가 아침저녁으로 갑자기 쌀쌀해 졌는데, 따뜻한 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워낙 착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밤에 도착해서 못 봤는데, 동네가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여기저기 골목을 다니며 더 구경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일정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공사를 하다가 유물이 발견된 모양입니다. 발굴 작업이 한창입니다. 백과사전을 보니 아우구스부르크는 뮌헨 북서쪽 64km 지점, 독일 알프.. 201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