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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불매 중)120

잘 정돈된 오사카성. 한국 문화재와 비교된다 - 2015 오사카·교토 여행 1 일본의 고건물은 보존상태가 감동이다.오래됐지만 깨끗하다.정성을 다했다는 느낌이 들고,입장권이 아깝지 않다. 두서해 전 경주 불국사에 갔다가악취 가득한 경내,먼지가 수북해서 밑그림도 안보이는 건물을 보고실망을 넘어 분노한 기억과 상반된다. 링크: 오랜만에 찾은 불국사, 많은 먼지와 연못에선 악취 - 경주여행 2 오사카성 입구.정갈한 잔디와 깔끔한 소나무. 사무라이 모양을 형상화한 캐릭터.아무 것도 아닌 것 같은데,외국인 특히 서양인들이 저 캐릭터 옆에서 사진을 찍으려 안달. 여행지에서는 상징에 집착하기 마련.아주 좋은 아이디어. 안으로 들어간다. 갑자기 고교생들이 체육복 차림으로 우르르 달려간다.학교 수업을 하는 것 같은데,오늘 수업은 오사카성 경내 한 바퀴 돌기? 흐물흐물 걷는 관광객 사이로팔딱거리는 기.. 2015. 7. 29.
여행 마지막 여정. 이부츠키 모래찜질, 가고시마 돌핀 포트 - 2014 가고시마 여행 7 서양 사람들에게는 이부츠키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한국 사람에게는 산 넘고 물 건너 바다 건너서 경험할 정도는 아닙니다. 해수욕장 놀라가면 다들 비슷한 걸 하고 오니까요. 이부츠키의 태평양. 바다색이 아름답습니다. 이 지붕 아래가 찜질방입니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팜플렛으로 보면 대략 이런 느낌입니다. 저 뒤에 있는 분들처럼 머리만 쏙 내놓고 한참 누워 있다가 나옵니다. 뜨거운 모래가 몸을 개운하게 합니다. 요런 비쥬얼입니다. ㅋㅋ 가고시마로 돌아와 돌핀포트를 찾았습니다. 이렇게 생긴 바닷가의 쇼핑 센터입니다. 눈에 띄는 상점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닙니다. 가고시마역에서는 꼬마들의 공연이 한창입니다. 부모들은 사진찍고 난리. 마지막 식사는 초밥이었습니다. 가고시마 역 안에도 맛있는 초밥집이 있.. 2015. 6. 19.
특이한 집과 한가한 길 … 이부츠키 산책 - 2014 가고시마 여행 6 이부츠키는 맑고 한가하고 깨끗한 소도시였습니다. 이런 느낌 좋아하시는지..이상하게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이런 느낌의 건축도 괜찮습니다.다음에 해보고 싶은 양식입니다. 모래찜질장 타박타박 가는 길. 고독한 매 먹이 사냥 중. 이런 집도 예쁘네요. 이부츠키의 각종 표지판들. ㅋㅋㅋ애교스럽습니다. 애완견 노상방뇨 금지. 쓰레기 투기 금지! 2015. 6. 12.
가고시마에서 이부츠키로 가는 길 - 2014 가고시마 여행 5 일본이 원래 그렇지만큐슈의 열차들은 참 예쁩니다. 오래된 노란 색도 지저분하지 않고아름답습니다. 흰색도 마찬가지입니다. 가고시마에서 모래찜질이 유명한 이부츠키까지는 열차로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부츠키는 매우 작은 도시였습니다. 우선 역 근방 럭셔리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가 보았습니다.역 뒷편입니다.실은 갈 곳이 별로 없습니다. 이런 일반적인 일식을 판매합니다.맛은 별로입니다!! 2015. 6. 12.
일식 정식 - 2014 가고시마 여행 4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 center;">호텔 내 일식집에서 정식.한끼는 폼 나게 먹었다.사진 설명은 필요없을 듯.자연산 송이탕.향이 진하고 맛이 좋아서다들 더 먹고 싶다고...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 2015. 6. 8.
사쿠라지마 화산이 보이는 가고시마 선로얄 호텔과 모스버거 - 2014 가고시마 여행 3 가고시마에서 머무른 호텔은 선 로얄 호텔.무난한 중가 호텔이고, 사쿠라지마 화산이 정면으로 보인다는 게 장점입니다. 사무라지마 화산은 활화산으로 종종 화산재를 뿜어냅니다.가고시마 시내에도 화산재가 상당히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화산이 완전 조용하네요.연초에 왔을 때는 화산재가 마꾸 뿜어져 나오고 있었는데요. 링크: 여전히 화산재를 뿜어내고 있는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가고시마 화산 폭발, 일본 화산 폭발 모습) - 큐슈 여행 19 당겨봤습니다.곁에 맹수를 두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선 로얄 호텔 근처 모스버거 먹으려고 작정을 한 여행이기 때문에일단 들어가고 봤는데,카페 분위기입니다.24시간 영업입니다. 뭐 이런 버거들.모스버거는 방금 만들어 준 듯 따뜻해서 좋습니다. 맛은 한국과 큰 차이없네요 ^^ 2015. 6. 8.
덴몬칸 아케이드 백곰빙수, 굳이 찾아갈 정도 아닌 듯 - 2014 가고시마 여행 2 가고시마 덴몬칸 아케이드.전에 왔지만 처음 온 친구들은 그래도 여기에 있다는 백곰빙수를 먹는다고 난리.하긴 나도 예전에 백곰빙수 먹으러 왔다가 엉뚱한 거 먹고 왔다. ㅋ 반갑구나 덴몬칸.또 오게 될 줄 몰랐다. 예전에 속았던 빙수집.링크: 가고시마 시내의 협괘전차와 짝뚱 백곰빙수 - 큐슈 여행 20 여기가 진짜인데 말이지. 드뎌 먹었다.ㅎㅎㅎㅎ별 거 아니다. 굳이 찾아가지 마세요. ㅋ한국에 이 정도 빙수집은 이제 흔한 듯. 2002년 교토에서 먹은 녹차빙수는 헐...링크: 교토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녹차빙수 - 2002 관서여행 3 이제 한국이 많이 다라잡았다. 빙수 분야는.. 백곰 빙수의 충격을 딛고 다기 가고시마 추오역에 왔다. 2015. 6. 5.
돈가스 맛집이라고 해서 갔는데, 그냥 그랬음 - 2014 가고시마 여행 1 친구들 손에 이끌려 산 가고시마.이래저래 큐슈를 자주 가게 됐다. 가고시마의 트램 철도.잔디가 곱게 나 있다.11월 인데... 가고시마 맛집이라는 곳.돈가스 맛집이라고.역시 맛집답게 줄이 길다.기대감 증폭! 가격은 대략 이 정도.어딘지는 나도 이끌려 가서 모르겠다. 다만, 굳이 뭐 찾아갈 정도는 아니라는..^^; 장점을 꼽자면 두꺼운 고기가 속까지 타지 않고 잘 익었다는 점. 2015. 6. 5.
돗토리 사구와 많은 먹을꺼리, 조용한 분위기의 돗토리여행 2014 사진이 아주 적은 여행기. 크게 볼 것은 없지만 정갈하고 차분한 여행지입니다. 특히 음식은 아주 훌륭한 동네입니다. 하긴 어쩌면 일본 전체가 음식은 훌륭합니다. 제 취향에 잘 맞습니다. 돗토리는 한반도에서 동해안 건너입니다. 독도가 자기네 것이라고 우기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관광객에게는 상당히 친절한 동네이기도 합니다. 어쩌면 이 동네 사람들 대부분이 독도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따로 있는 듯. 돗토리 사구입니다. 이 동네에서 어쩌면 가장 유명한 관광지입니다만, 바닷가 갯펄이나 모래사장이 많은 한국인들에게는 뭐 그냥 그렇습니다. 힘차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데, 누구신지는...^^ 숙박을 한 료칸입니다. 다다미가 인상적입니다. 다다미는 층간소음에 아주 좋을.. 2015. 3. 23.
일본 돗토리현의 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팜플렛 일본 돗토리현은 독도 영유권을 강하게 주장하는 일본의 지방 자치단체. 한국에 대해서는 다소 적대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경제적 이득을 올리는 것까지 포기하지는 않았다. 아래 팜플렛을 보면, 동해를 일본해로 한글 표기하는 무모한 패기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산물인 배를 테마로 해서 관광지를 잘 꾸몄다. 최근 한국인 방문객도 늘고 있다. 돗토리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한국인도 이 지역에 대해 "바가지 쓸 일이 없고, 음식이 맛있다"며 관광에 대해서는 후한 점수를 준다. 유명 관광지라면 바가지와 무늬만 맛집에 실망을 주는 우리나라 관광지와 대비된다. 안타깝다. 이 지역 특산품 '이십세기 배' 기념관 관련 및 인근 지역 팜플렛들.. 2014. 12. 10.
하카다역의 먹거리들 그리고 귀국 - 큐슈여행 11 하카다역에는 눈과 귀가 즐거운 먹거리들이 많다. 역이지 과자천국인지.. 이번에는 맛있게 생긴 것을 다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싹 훑었다. 애보다 내가 더 좋아했던 것 같다. 빵 속에 크림이 두 가지 들어있다. 직접 찍은 사진이 볼품이 없는 과자는 전단지로 대체 ㅋ 찹살떡 안에 딸기. 이것도 무슨 빵 속에 딸기가. 과자들의 비쥬얼은 정말 최강. 꽁꽁 얼린 귤. 찹쌀떡. 머쉬멜로 덩어리. 이것도 머쉬멜로. 단맛의 결정체. 먹다먹다 감기약까지. --; 머쉬멜로 안에는 이런 잼이 있다. 또 다른 머쉬멜로. 먹고 먹다 보니 배가 고파서(?) 호텔에서 나왔다. 이곳은 하카다역의 유명 곱창집. 그러나 보시다시피 마지막 손님을 받고 마감했다 ㅠ.ㅠ 대안으로 찾은 우동집. 온천달걀과 국물없는 우동. 이런 메뉴 완전 좋다. .. 2014. 3. 23.
도스 프리미엄아울렛 그리고 후쿠오카 쇼핑몰들 중간에 효탄스시 - 큐슈여행 10 도스 산책이 끝나간다. 도스 산책은 사간도스 구단의 흔적을 보는 것이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구단의 비중이 컷다. 보지않을래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사실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도시 도스까지 간 이유는 도스프리미엄아울렛에 가기 위해서이다. 사간도스 구단 구경도 할 겸 겸사겸사였지만, 아울렛이 없다면 단독 편성(?)은 가족들의 반대로 어려웠을 것 같다. 택시를 타고 아울렛 가는 길. 작은 도시이지만 고급 주택들이 많았다. 도착. 프리미엄아울렛은 한국과 비슷하게 생긴 것 같다. 하긴 미국도 이런 모양새. 일단 브랜드와 위치를 대략 확인하고. 필요한 물건이 있을 법한 매장 위주로 둘러봤다. 충동구매를 최대한 자제했지만, "언제 또 오겠냐"는 생각이 전혀 생각하지 않았던 물건도 좀 샀다. 대충 .. 2014. 3.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