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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마카오 201528

마카오 맛집 솔마르와 리토랄, 마카오맥주와 길거리 음식 - 2015 마카오 여행 16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정신없이 걸었습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에그타르트 전문점 로자 소파 드 피타 청 케이는줄이 길어서 지나치고, 또다른 미슐랭 가이드 등재 식당 팟 신 로우(Fat Sin Lau).오후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기진맥진한 상태에서 역시 마카오 맛집으로 통하는포루투갈 음식점 솔마르(Solmar)로 갔습니다.리스보아 호텔 옆에 있습니다. 먼저 마카오맥주로 목을 축였습니다.고생 끝에 마셔서 그런가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식당 벽의 타일.이런 게 이상하게 좋더라구요. 빵과 버터 이곳에서는 주로 닭요리와 게요리를 먹더군요.사진은 뭐였지? 고로케 같이 생겼네요. --;참 맛있었습니다. 이것은 닭요리입니다.음... 맛있습니다. 게요리. 맛있는데요..먹을 게 별로 없습니다. 식당.. 2015. 7. 6.
마카오의 성당들… 성 로렌스 성당, 성 아우구스틴 성당, 성 요셉 성당 - 2015 마카오 여행 15 세나도 광장에서 갈을 건너 골목으로 들어가서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먹자 골목이 나옵니다. 하긴 마카오 곳곳이 먹자 골목입니다.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에그타르트 전문점 로자 소파 드 피타 청 케이. 줄이 길어서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또다른 미슐랭 가이드 등재 식당 팟 신 로우(Fat Sin Lau). 오후 브레이크 타임이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아주 아쉬웠습니다. 성 로렌스 성당입니다. 신 고전주의. 1600년대 중반 건설했다고 합니다. 이 성당 주변이 부자들이 많이 산다고 합니다. ㅋ 위 사진들은 성 로렌스 성당의 디테일입니다. 성 아우구스틴 성당.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신학교가 성 아우구스틴 성당과 인접해 있습니다. 그 사이에 성 아우그스틴 광장이 있습니다. 광장은 예의 포루투갈 특유의 물결 무늬입니다.. 2015. 7. 3.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둘러싸인 세나도 광장 - 2015 마카오 여행 14 세나도 광장입니다. 마카오 여행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사실 저도 마카오 구도심 여행을 세나도 광장에서 여행을 시작했는데, 포스팅 순서에서는 밀렸네요. 세나도 광장 옆 마카오 중앙 우체국입니다. 유럽의 어떤 건물을 연상케 합니다. 포르투갈 특유의 물결 무늬. 포루투갈 식민지였던 브라질에도 곳곳에 이런 무늬가 있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보면 브라질 리우 해변의 물결 무늬 바닥을 볼 수 있습니다. 링크: 곰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리우의 해변 - 2014 브라질 여행 17 방문했을 때는 설 명절이었기 때문에 이런 구조물이 있었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자비의 성채' 소외된 사람들을 보호하던 기관입니다. 포루투갈어로는 보시다시피 Santa Casa da Misericordia ㅎㅎ 마카오 시정 자치국 .. 2015. 7. 2.
성바울 성당 옆 나차사원, 김대건 신부 동상이 있는 카모에스 공원 - 2015 마카오 여행 13 성 바오로 성당을 벗어나 마카오 산책을 계속합니다. 일단 성 바오로 성당 바로 옆에 작은 사원이 있습니다. 나차사원입니다. 서양종교 천주교와 토속종교가 묘한 대조, 조화를 이룹니다. 사원에서 피운 향의 냄새가 성 바울 성당에 진동합니다. 1800년대 후반. 전염병 퇴치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규모는 작지만 포스가 느껴지는 유서 깊은 사원입니다. 나차사원. 성 바울 성당 바로 앞에는 스타벅스가 있습니다. 여기서 잠시 쉬었습니다. 다시 산책을 시작. 아파트나 연립은 홍콩과 비슷한 분위기였습니다. 성 안토니오 성당. 김대건 신부가 신학을 공부한 곳입니다. 성 안토니오 성당 바로 옆에 있는 카모에스 공원 입구입니다. 꽤 규모가 큰 공원입니다. 나무와 수풀이 울창합니다. 이 공원 이름의 유래가 된 .. 2015. 7. 2.
마카오의 랜드마크 성바울(성바오로) 성당, 앞면과 뒷면의 반전 매력 - 2015 마카오 여행 12 마카오의 랜드마크입니다. 현재는 건물이 대부분 소실되고 앞 면만 덜렁 남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려한 외관 때문인지 여전히 마카오 대표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봐도 잘 나왔네요. 보통 왼쪽 측면에서 찍는데, 오른쪽 측면에는 화단이 있어서 더 예쁘게 보입니다. 뒷면입니다. 철골 구조물로 벽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1600년대 초 이탈리아 선교사들이 설계를 하고, 이후 일본 나가사키에서 박해를 피해 온 일본인들이 이 성당을 지었다고 하니, 매우 특이한 역사입니다. 성 바오로 성당의 왼쪽 아래 담벼락입니다. 이 담벼락이 과거 포루투갈인 거주지역과 중국인 거주지역을 나누는 경계였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 바로 옆에 사당이 있고 성당과 어울리지 않는 향이 타오릅니다. 이 사당 이야기.. 2015. 6. 26.
의외로 볼 것 많고, 배울 것 많은 마카오 박물관 - 2015 마카오 여행 11 몬테요새를 산책하면 마카오 박물관을 볼 수밖에 없습니다. 박물관 쪽으로 나가는 문이 있거든요. ㅋ 그냥 가볍게 지나가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어? 그런데 생각보다 알차고 좋았습니다. 마카오 박물관입니다. 첫 전시물입니다. 오른쪽에는 중국의 대표적인 유산이 시기별로 줄 서 있습니다. 왼쪽에는 서양의 대표적인 유산이 시기별로 있습니다. 오른쪽을 보고 고개를 돌려 왼쪽을 보면 비슷한 시기에 중국과 서양의 역사적 유산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마치 사회과 부도의 세계사 연보가 입체적으로 구성된 것 같습니다. 오른쪽에는 진시황릉의 병사. 왼쪽에는 이런 서양 병사 유적이 서 있는 식입니다. 도교 관련 전시물입니다. 반대편에 한자가 있다면 서양 쪽에는 쐐기 문자가 있습니다. 역시 문자의 발전을 보여주는 전시물입니다.. 2015. 6. 26.
포루투갈이 마카오 방어를 위해 건설한 몬테요새 - 2015 마카오 여행 10 마카오에 가는 분들은 성 바오로 성당에 꼭 갑니다.시간 여유가 있다면 그 옆에 몬테요새도 갑니다. 이번 포스트는 몬테요새입니다. 1617년에 만들기 시작해서 1626년에 완성된 요새입니다.포루투갈이 마카오 방어를 위해 만든 것으로과거에 높은 빌당이 없었기 때문에한눈에 마카오 반도 앞 바다 조망이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퐈이아!한 중국인 꼬마가 폼을 잡고 아버지가 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진을 많이 찍는지 한참 기다렸습니다. ㅋ아이가 귀엽더군요. 대포들입니다.구멍마다 대포들이 있습니다.물론 300년이 넘은 그때 그 대포는 설마 아니겠죠? 최근 마카오에서 가장 핫한 건축물인불꽃 모양의 리스보아 호텔이 보입니다. 성 바오로 성당에서 요새로 가는 길입니다. 성이 꽤 높습니다.그 당시에는 쉽게 점령하기.. 2015. 6. 25.
황금빛으로 물드는 코타이의 야경 - 2015 마카오 여행 9 먼저 쿤하거리의 야경입니다.산책에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약 30분 정도면 충분한 것 같습니다. 가게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스타벅스에서 시작하는 먹자골목도 작은 규모입니다. 먹자골목 초입의 육포가게입니다.마카오는 육포가 유명합니다.돼지육포, 소육포 그리고 각종 양념에 따라 다양한 종류로 나뉩니다. 먹자거리 관통하는데 걸리는 시간 약 10분 ㅋ 육포 진열대입니다. 하드락 호텔, 크라운 호텔 등 일단의 호텔군이 이루고 있는시티 오브 드림입니다. 야간 조명을 붉은색으로 통일 했군요. 최근 개장한 갤럭시 마카오 호텔입니다. 비쥬얼이 후덜덜합니다. 전통의 강자(?)인 베네시안 호텔. 그런데 이런 타이파섬의 야경은 아무 것도 아니었습니다.이후에 접한 마카오 반도의 야경에 비하면..ㅋ 야경은 아니지만 호텔 이야.. 2015. 6. 25.
코타이의 구도심 쿤하거리 산책 - 2015 마카오 여행 8 쿤하거리에 왔습니다.마카오 코타이의 구도심 정도 되겠습니다. 좁게 올라간 건물 사이에 모닝.제법 어울립니다. 곳곳에 작은 사당들이 있습니다.삼각형의 링은 향입니다.모기향처럼 타고 올라갑니다. 마카오의 전형적인 뒤골목입니다. 사당입니다.이름이 있는 곳인데, 잊었네요. 쿤하거리에 밤이 왔습니다.그 사이 밥도 먹고 군걱질도 했습니다.한적하고 조용합니다. 쿤하거리의 이정표 역할을 하는 스타벅스.여기서 먹자골목이 시작됩니다. 2015. 6. 24.
작고 아담한 카르멜 성모 성당 - 2015 마카오 여행 7 타이파 주택박물관 뒤쪽 언덕을 올라가면 카르멜 성모 성당이 나옵니다.(아마도) 포르투갈풍의 작고 예쁜 성당입니다. 나중에 알게됐지만,이런 형식의 건물이 마카오에 꽤 많이 있습니다. 아담한 성당의 모습입니다.내부는 촬영금지 ^^ 마당까지 잡아 봤습니다. 성당 마당에서 계단으로 내려가면 쿤하거리로 가는 길입니다. 과감한 노란색이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이제 쿤하 거리로 갑니다. 2015. 6. 24.
마카오 맛집? 미슐랭 가이드, 루이뷔통 시티 가이드 등을 휩쓴 안토니오 레스토랑 - 2015 마카오 여행 6 코타이 구도심은 아기자가합니다.맛집도 곳곳에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안토니오 레스토랑(Antonio Restaurant)입니다.포루투갈 음식 전문입니다. 하나 받기도 힘든 것을무더기로 걸어두었습니다. 영업시간은 이렇습니다. 레스토랑은 아늑한 분위기입니다. 건물은 소박합니다.차 한대 주차할 수 없는 골목입니다. 그런데 지하에도 자리가 있네요.낮에 와서 예약을 하고 놀다가 저녁에 갔습니다. 너무나 강렬한 에어컨... 추워요 ㅠ.ㅠ 올리브로 시작.무난합니다. 괜찮아요. 안토니오 냅킨. ㅋ 맥주와 소다수. 빵은 뭐.. 조개찜입니다.앗! 짭니다 ㅠ.ㅠ 조개에 돌도 막 있고, 살도 잘 안 떨어지고... 브랜드 와인. 빠에야. 아.... 별로야 별로... ㅠ.ㅠ우리 입맛에는 영... 홍합이 너무 크니까 질기고 맛도 .. 2015. 6. 22.
코타이 어린이 캐릭터 공원 - 2015 마카오 여행 5 어린이 캐릭터 공원.제가 그냥 붙인 이름입니다. 코타이의 호텔가에서 구 도시로 걷다보면주택박물관 바로 전에놀이터를 하나 만나게 됩니다. 예쁜 캐릭터들이 잔뜩 있습니다.사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주 좋아할 듯. 캐릭터들이 잘 관리되고 있고제작 완성도 매우 좋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둘러보면 약 10분이면 모두 볼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인적이 많은 곳도 아닌데,무척 공을 들였네요. 보통 이런 시설물은 만든 후 방치되어보기 싫은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관리가 아주 잘 되고 있습니다. 이 문어는 아이디어가 참 좋은 듯. 고래는 크기도 어마무지 하고색이 참 곱습니다. ^^ 2015.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