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홍콩 선전 201418

이국적인 교통수단 홍콩의 이층트램 - 2014 홍콩·선전 여행 5 주말의 센트랄은 휴일을 맞은 필리핀 가정부로 북새통입니다. 싱가폴에서도 익숙한 풍경인데, 홍콩도 그렇군요. 예전 싱가포르 여행 때 보았던 풍경 링크입니다. 링크: 거리로 쏟아져 나온 필리핀 출신 식모들 - 싱가포르 여행 6 박스로 자신들만의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서 낮잠도 자고 간식도 먹고 책도 봅니다. 수다도 떨고요~ 이슬람 여성들도 거리를 메우기 시작합니다. 우리는 이층 트램을 다시 타고 어딘가로... 지금까지 살짝 식상한 여행이었는데, 현지에 있는 후배를 만나면서 급활기. 여행책자는 접어두었습니다. 이층에서 보는 풍경이 좋네요. 사람들이 많은 것이 뭔가 유명한 곳으로 끌려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와 중에 이층트램의 이국적인 모습이 빠져서 끊임없이 셔터질. 색과 무늬가 다양합니다. 모두 사람을 .. 2015. 5. 30.
하버시티에서 급히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와 빈티지 마켓 - 2014 홍콩·선전 여행 4 하버시티에서 작심하고 쇼핑을 하려고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선호 브랜드인 폴스미스를 비롯해 몇 개의 매장을 봤지만 결론은 "아이구 재미없다"였습니다. 좋아하는 무지를 갔습니다. 한국과 다를 바 없었습니다. 쇼핑은 전혀 안 하는 걸로... 어제에 이어서 침사추이 쪽은 영 분위기가 살지 않았습니다. 어설프게 몇 번 본 것이 이렇게 호기심과 흥미를 반감시킬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급 건너왔습니다. 센트랄 쪽으로.. 예전에 보다 말았던 중고시장. 빈티지 마켓으로 갔습니다. 와! 상하이나 베이징과 다를 바 없습니다. ㅠ.ㅠ 공장은 다 같은 곳인 모양입니다. 어차피 이 친구들이 진짜 오래된 물건은 아니고 다 모조품이거든요. 상하이는 가격이 싸기라도 하지... 도로 위까지 간판이 있는 이 느낌. 나쁘지 않은 홍콩 느낌.. 2015. 5. 30.
페리타고 센르랄에서 침사추이로 - 2014 홍콩·선전 여행 3 호텔이 있는 곳은 센트랄 근처입니다. 관광과 쇼핑의 중심지 침사추이로 가려면 바다를 건너야 합니다. 여러 옵션이 있지만 페리를 선택했습니다. 호텔에서 본 바다 건너 침사추이입니다. 건물들이 더 웅장해진 것 같습니다. 새벽이 되니 각종 배들이 해협을 가득메웁니다. 홍콩이 역동적이라는 게 와 닿습니다. 센트랄 쪽은 건설이 한창입니다. 간척으로 땅이 더 넓어졌다고 들었습니다. 침사추이 페리 터미널 쪽입니다. 쇼핑의 중심지 하버 시티가 보입니다. 호텔에서 나왔습니다. 여객 터미널까지 약간 헤맸습니다만 무난히 탑승. 옆으로 지나가는 다른 페리입니다. 침사추이에 다 왔네요. 2015. 5. 29.
선전에서 홍콩으로 국경 넘어가기 그리고 선전의 첫인상 - 2014 홍콩·선전 여행 2 깜빡했네요. 여행의 시작은 선전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미션은 중국과 홍콩의 국경아닌 국경 오가기였습니다. 방법은 여러가지입니다. 페리, 지하철, 버스가 그것입니다. 페리는 시간을 잘 맞춰야 하고 지하철은 많이 걷는다고 들었습니다. 결국 버스로 선택! 선정 공항에 홍콩으로 가는 버스 매표소가 있습니다. "홍콩 갑니다"라고 말하고 표를 구입. 선전 공항은 광활합니다. 홍콩으로 가는 버스 티켓. 스티커는 가슴에 붙이고, 티켓은 잘 보관합니다. 막간을 이용한 편의점 쇼핑 ㅋ 시간 맞춰 나가니 스티커 색과 비슷한 버스가 있네요. 티켓 보여주고 냉큼탑니다. 버스가 약 20~30분 가더니 섭니다. 중국 측 출입국관리소에서 출국을 해야합니다. 출입국관리소 나와 홍콩 출입국 관리소로 바로 갑니다. 버스 이용자는 매우 .. 2015. 5. 29.
홍콩 도착, 템플스트리트 야시장과 레이디스 마켓 - 2014 홍콩·선전 여행 1 시간을 되돌리고 싶은 홍콩에서의 시간입니다. 6년만에 방문이라서 뭔가 많이 변했을 것이라 생각했고, 예전에 못 간 맛집에 대한 기대도 컸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완전히 망했습니다. 적어도 여행 초반에는. 우선 숙소였던 포시즌스 호텔의 야경입니다. 홍콩 여행의 몇 안 되는 위안이었던 장면입니다. 룸은 이러했고, 각종 부대시설은 너무나 훌륭한 곳입니다. 아이 선물로 포시즌스 호텔에서 준 인형. 여장을 풀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일단 너무 배가 고파서.. 나오는데 맥도널드 배달이 포시즌스 호텔로 들어오더군요. 아니면 투숙객이 사가는 것이거나.. 나는 인터넷에서 비교적 저렴하게 온 손님이니 그럴 수 있지만, 포시즌스 머물면서 맥도널드라니..ㅋ 여기서부터 대형 사고 발생. 들고 간 여행 책자에 있는 식당을 아무리 찾아.. 2015. 4. 13.
홍콩 디즈니랜드 안내 팜플렛 언젠가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겠지만 홍콩 디즈니랜드는 기대를 크게 하면 실망도 큰 그런 곳입니다. 우리나라 놀이동산의 시설이 워낙 세계적이기 때문에 홍콩 디즈니랜드 정도는 굳이 디즈니랜드 때문에 갈 필요는 없는 그런 곳 같습니다. 전세계에서 몇 안되는 디즈니랜드라는 상징성이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있고 시간이 좀 난다면 가는 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집에 굴러다니던 홍콩 디즈니랜드 안내 팜플렛입니다. 기억을 위해 스캔을 뜨고 팜플렛은 재활용에 보냅니다. 물론 홈페이지에 가면 정보가 있겠지만, 손 때 묻은 인쇄물이라 다시 보면 기억이 새롭습니다. 약도가 있는 쪽입니다. 2014년 9월에 다녀왔습니다. 2014.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