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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천FC 1995240

부천FC, 2013년 여름 휴식기를 맞으며 문제를 제기한다면.. 부천 FC 1995는 2013시즌을 화려하게 시작했다. 선수와 팬 모두 프로진출의 감동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매번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며 리그 선두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리그 중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지며 결국 8팀 가운데 6위로 전반기를 끝냈다. 왜 리그 중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을까? 패기와 체력을 앞세워 시즌 초반 선두권을 질주하던 부천은 최근 11경기에서 무승이라는 참담한 성적이 보여주듯 몰락 수준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이다. 가장 먼저 지적되는 것이 체력. 시즌 초반 후반에 경기를 뒤집은 것과 달리, 시즌 중반에는 후반에 실점을 했다. 후반에 몸이 둔해지는 것도 보였다. 그래서 많은 팬들은 "체력이 문제다"며 안타까워 한다. 실제로 유독 우리 선수들이 후반에 .. 2013. 7. 16.
부천FC, 선덜랜드의 프리시즌 이벤트 경기 참고하면 어떨까? 선덜랜드에 합류한 지동원이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골을 넣었단다. "야. 이러다 지동원 프리미어리그 주전 되는 거 아냐?"라는 생각에 기사를 클릭했다. 그런데 이 경기. 골이 많이 들어갔다. 전반에만 7골이 들어갔단다. 상대가 약팀이었던 모양이다. 김이 좀 빠진다. 그런데 상대 팀이 '지역 올스타팀'이라고 한다. 아! 이런 것도 있구나! 지역 올스타팀이면 연고 지역 축구팀 선수 중에서 잘 하는 선수만 뽑아서 만든 팀일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아마추어 팀도 있을 것이다. 영국의 4부리그 미만은 아마추어로 볼 수 있으니까. 기사 링크 : http://sports.media.daum.net/worldsoccer/news/breaking/view.html?newsid=20130711074105697 즉, 연고지 .. 2013. 7. 11.
박지성 김민지 열애 소식에 부천FC 팬들 '반색' 박지성과 김민지 SBS 아나운서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천 FC 1995 팬 홈페이지(www.bucheonfc.net)가 들썩이고 있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3월 자신이 진행하는 '풋볼매거진 골!'에서 프로에 진출하는 부천구단을 소개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부천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부천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당시 김민지 아나운서는 부천 유니폼을 맵시있게 소화해 지금까지 팬들 사이에는 부천 유니폼을 알리는 사진으로 종종 사용되고 있다. 박지성과 김민지 아나운서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부천 팬들은 당시 사진을 홈페이지에 다시 올리고 "(한국이 이란에게 졌지만) 지금 축구가 중요한 게 아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공유하고 있다. 한 팬은 부천 유니폼을 입은 김민지 아니운서 사진을 .. 2013. 6. 19.
프로연맹, 부천FC에게 유독 엄격한 잣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관계자들이 경기 진행과정에서 부천 FC 1995에게 유독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부천 팬 관련 홈페이지와 SNS 등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실제 경기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자들 사이에서도 같은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3년 5월 12일 부천과 상주 상무 피닉스와 경기에서 부천FC 골키퍼는 당초 주황색 유니폼을 경기 감독관에게 허락 받았다가, 경기 시작 직전에 경기 심판으로부터 지적을 받고 파란색 유니폼으로 갈아 입었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 입장 때부터 킥오프까지 급하게 대기실로 뛰어 가 유니폼을 갈아입어야 했습니다. 경기 시작 직전에 경기에 집중할 타이밍을 빼앗긴 것입니다. 전반에 다행히 골키퍼의 능력이 필요한 큰 위기가 없었지만, 초반에 수비 위기가 있었다면 집.. 2013. 5. 23.
부천FC, 지역주민의 연간 의료비 지출에 영향 "체육시설이 많은 동네 연간 의료비 지출 적다" 오늘(2013. 5. 22) 연합뉴스의 보도입니다. (기사 바로가기) 체육시설이 많은 강남·서초·송파 주민들의 의료비 지출이 체육시설이 상대적으로 적은 금천·동작·도봉·중랑구보다 5만6천 원 적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소득이 높을 수록 스포츠 참여 비율이 높아지는데, 여기서 말하는 참여 비율 중에는 '스포츠 경기 관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위의 지역 구분 중에도 강남·서초·송파 주민들이 스포츠를 관전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접근성이 타 지역보다 우수합니다. 5만6천 원의 차이는 상당히 큰 것입니다. 강남·서초·송파의 병·의원은 타 지역보다 의료비가 많이 들어갑니다. 같은 진료를 해도 처음보는 장비 앞에서 한두번 앉아 있다가 몇천 원 내던 진료를 몇만 원 .. 2013. 5. 22.
"부천FC 홈경기에 여성 관중 늘었다" 보도 이후 5월 12일 부천FC 1995와 상주상무 피닉스와 경기 다음 날. 부천FC와 제휴 관계에 있는 지역 매체 BC뉴스(부천문화신문)는 "부천FC 홈경기에 여성 관중이 늘었다"는 보도를 했다. 먼저 보도 내용을 보시겠다. 비씨뉴스에 따르면 이 기사는 비씨뉴스 기사 중 역대급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한다. 심지어 포털에서도 아래와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그렇다. 억측이고 순간적이겠지만, 아무튼 '부천FC 여성관중' 이슈가 '부천님 오신 날'보다 높은 검색 쿼리(query)를 기록하고 있다. 상주상무와 극적인 무승부를 전하는 기사보다 훨씬 더 높은 관심을 끄는 것을 보면... 농담반 진담반으로 부천FC의 마케팅 방향을 시사해 주는 것 같기도 하다. 단, 한 번의 여고방문 효과. 앞으로 꾸준하게 지역 마케팅을 하면 좋.. 2013. 5. 15.
부천FC, 경기에서는 패했지만 여전히 이슈의 중심 먼저 이 블로그는 부천FC의 팬이 운영하는 블로그이기 떄문에 부천FC 극 편향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하지만 내용은 사실 위주로 근거를 갖고 이야기합니다. 오늘도 역시 부인 못할 fact를 들고 왔습니다. ㅋ 부천FC는 30일 경찰축구단과 홈 경기에서 0-3으로 패했습니다. 관련 기사들이 많이 쏟아 졌습니다. 그 중 일부 기사는 포털 사이트의 첫 화면에 노출되어 역시나 적지 않은 도시 브랜드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기사의 내용도 "경기에서 패했지만 부천FC 팬들은 선수단이 끝까지 최선을 다 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고 대부분 만족했다"는 긍정적인 내용입니다. 부천시의 이미지에게 큰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기사의 제목은 낚시성이네요. '술렁'이라는 말은 보통 좋지 않은 일로 구성원들이 설왕설래할 때 쓰는 .. 2013. 3. 31.
부천FC, 홈경기 한 경기에도 막대한 경제 효과 23일 부천FC 1995의 경기는 만족스러웠을까? 축구가 경기 외적인 요소와 경기 내적인 요소로 이뤄진다면 경기 외적인 요소는 일부 실망스러웠고, 내적인 요소는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는 추후 하나씩 짚어 보기로 하고. 경기 후 미디어의 반응은 '상당히' 민족스러웠다. 지상파 9시뉴스에 다시 나왔고. 기사는 역시 경기 후 100개가 넘게 쏟아졌다. 특히 인터넷에서의 반응은 so hot 했다. 인터넷으로 자주 '부천FC'를 검색해 본 사람은 압니다. 이상하게 '부천FC'보다 검색이 적을 것 같은 단어들이 '부천FC'보다 '부천'의 연관 검색어 순위가 앞선 다는 것. '부천FC'는 그 중 5위 수준입니다. 그런데 경기 후 올킬. 상위 5개가 '부천'의 자동완성 수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동의 .. 2013. 3. 24.
홈 개막전 부천FC의 상대는 부천FC 자신이다 23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 1995와 고양 Hi FC의 K리그 챌린지 시즌 2라운드가 킥오프된다. 부천FC에게는 홈 개막전이다. 부천FC는 이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부천FC는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 역사상 최다 홍보를 했고, 부천시청도 홍보에 적극 참여했다. 경기 당일 지역의 주요 내빈도 상당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경기에서 원정 팀에게 승리의 기쁨을 양보하고 싶은 홈 팀은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부천FC와 고양 Hi FC의 경기는 어떤 양상으로 진행될까. 우선 선수 개개인 능력은 부천FC가 우세하다. 부천FC에는 드래프트를 통해 선발된 젊은 선수들이 많다. 이들 중 상당수는 청소년 대표, 대학선발 등 각급 대표 선수 경력이 있다. .. 2013. 3. 24.
축구단 선수소개 영상도 티저영상 먼저 뿌리는 시대 부천FC 선수소개 티저 영상에 팬들 높은 관심 23일 오후 2시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르는 부천FC 1995의 선수소개 티저 영상이 공개되어 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부천FC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 홈페이지(www.bucheonfc.net)와 팬들의 트위터·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은 강렬한 배경음악과 함께 부천FC 엠블럼이 구성되어 가는 그래픽을 보여준다. 단 11초짜리 영상이지만, 팬들은 "본 영상이 기대된다"는 반응. 미리 본 영상을 본 일부 팬들은 "응원을 안 하고 영상을 볼까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티저(teaser) 영상은 가수들의 신곡 등이 발표되기 전 매체의 관심과 팬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배포하는 짧은 영상을 말한다. 부천FC의 선수소개 동영상은 영.. 2013. 3. 24.
울던 아이도 '뚝' 부천FC 마스코트 부천시민 찾아가던 날 '헤르'와 '보라', 23일 홈 개막전 앞두고 시민 속으로 부천FC1995가 23일 오후 2시 홈 개막전을 앞두고 옥외 광고와 함께 마스코트를 활용한 홍보전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천FC 프런트와 인턴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은 최근 시간이 날 때마다 마스코트와 함께 거리로 나서고 있다. 부천FC의 마스코트는 서포터즈 클럽 '헤르메스'에서 이름을 딴 남자 보라매 '헤르'와 시의 상징인 '보라매'에서 따온 여자 보라매 '보라'로 이뤄져 있다. 두 마스코트는 올해 본격적으로 홍보전에 투입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헤르(왼쪽)과 보라가 부천의 한 공원을 찾았다. 부천FC 마스코트가 나타나자 시민들과 아이들이 몰려 들었다. "얘들아. 부천에 푸로축구가 돌아왔어. 부모님 모시고 꼭 와. 그런데 너희를 이거 읽.. 2013. 3. 24.
부천FC 마스코트, 선수, 직원, 부천시청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 거리 홍보전 부천FC1995 마스코트 헤르와 보라 중 헤르가 14일 화이트데이 저녁을 맞아 부천시 번화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사탕을 나눠주는 등 홍보행사를 했다. 많은 시민들이 부천FC 마스코트에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선수단, 부천시청 직원과 구단 프런트, 자원봉사자 등은 경기 일정을 나눠주기도 했다. 부천FC1995 최인창 선수가 14일 저녁 시민들에게 경기 일정이 담긴 전단지를 나눠주고 있다. 최인창 선수는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부천FC1995 선수들, 구단 프런트, 부천시 체육진흥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14일 홍보 행사를 끝내며 만세 3창을 하고 있다. 이들은 화이트데이 저녁을 맞아 부천시 번화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사탕을 나눠주는 등 홍보행사를 했다. 많은 시민들이 부천FC 마스코트에 관심을 .. 2013. 3.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