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화가 참 많은 나라입니다.

틈이 있으면 이런저런 벽화가 있습니다.

 

 

 

 

 

낙서 수준의 벽화도 많고

수준이 높은 벽화도 있습니다만,

낙서가 더 많습니다. ㅠ.ㅠ

 

 

 

 

 

빈민의 천막과 빌딩이 교차하는 곳

 

 

 

 

 

다리 아래 빈민의 거처입니다.

상파울루도 겨울에는 꽤 추운데...

 

 

 

 

 

일반 서민 주택인데,

이 정도 유지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나라입니다.

 

교민에게 들은 이야기에 따르면,

일단 안정한 교육을 위해 사립학교에 보내면 학비가 총 월 100만 원 수준이고,

5인 가족이 의료보험 등 보험료가 월 1~2백만 원 수준으로 들었습니다.

거기에 '좀 좋은' 아파트 임대가 월 1~2백만 원.

총 5백만 원정도를 기본으로 깔고 생활을 시작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한인들이 부지런해서 일정 소득은 올리고 있어서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열대의 나라 브라질에서

야자나무 아래 띵가띵가는 완전한 오해입니다.

 

 

 

 

 

하얀 큰 건물은 뭔가 시청사 같은 느낌인데,

어딘지는 모르겠습니다.

 

 

 

 

 

잡지를 유심히 보고 있는 상파울루의 여인들.

 

 

 

 

 

한인타운의 한 전봇대.

뒤로 아모레 간판이 보입니다.

 

 

 

 

 

공항으로 가는 길.

상파울루의 러시아워를 만났습니다.

 

 

 

 

 

그 전에 마지막 쇼핑 장면입니다.

여기는 브라질 기념품은 없고, 글로벌하네요 ㅠ.ㅠ

일본 인형 막 있고...

 

 

 

 

 

슈퍼입니다.

여기서 커피사고 막 그랬는데,

한국에 오니 마트에 다 있었다는... 에휴...

 

 

 

 

 

브라질에서 자주 본 폭스바겐 미니버스

유렵이서는 단종 기종인데,

브라질에서는 최근까지 생산된 것으로 들었습니다.

 

 

 

 

 

상파울루 월마트

 

 

 

 

 

규모가 ㅎㄷㄷ 합니다.

 

 

 

 

 

축구공 모양의 쵸콜렛.

갖고 오다가 깨질 것 같아서 참았습니다.

 

 

 

 

 

브라질에서 틈 나면 마셨던 음료수들.

음료수가 맛있는 게 참 많은 나라였습니다.

 

 

 

 

 

브라질 월드컵 공식 쵸콜릿.

느끼한 밀크 쵸콜릿입니다.

 

 

 

 

 

 

브라질 월드컵 공식 면도기.

아끼느라 6개월이 넘도록 안 쓰고 있음.

 

 

 

 

 

 

무겁게 들고 온 아이들.

한국 마트에 모두 있어서 털썩. ㅠ.ㅠ

 

 

 

 

 

갈아 둔 원두.

매우 진해서 맛이 좋았다.

 

 

 

 

포장이 예뻐서 구입한 원두.

맛은 있었다.

대체로 브라질에서 구입한 원두는 맛이 좋다.

 

 

 

 

 

다시, 터키를 거쳐서 한국으로..

꽤 긴 여행이었습니다.

 

다른 세상에 빠졌다 나온 듯.

 

일상 적응이 걱정이 되지만,

이상하게 나갔다 오면 일은 더 잘 됩니다.

 

경제적 부담이 남겨진 것은 함정 ㅠ.ㅠ

 

 


6월의 새벽.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의 날씨는 매서울 정도였습니다. 매우 춥습니다. 그렇다고 얼음이 얼 정도는 아니지만. 이렇게 추운 도시인데도 노숙자들이 있습니다. 골목 모퉁이에 박스와 담요로 집을 만들어서 살고들 있습니다. 새벽에 쌀짝 나다니면서 그렇게 위협적인 장면은 없었습니다.

 

 

 

이 건물은 일단 시청은 아닙니다. 시정은 아담하고 고풍스러운 건물이거든요. 이 정도 규모이면 혹시 주청사 정도? 바로 앞에 광장이 있으니 더욱더 관공서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줌으로 땡겨봤습니다. 아파트는 일단 아닙니다. 사무공간으로 보입니다.

 

 

 

이 동네에서 동양인을 보기 어려웠던 주민들은 곳곳에서 이렇게 한국인들에게 사진기를 들이 댑니다. 같이 찍자고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런 사진이 많은데, 이 사진이 자체 모자이크가 되어 있어서 올립니다.

 

 

 

이 추위에 반팔을? 아무튼 이렇게 클럽 팀의 유니폼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띱니다. 역시 축구의 나라 답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축구 옷을 입으신 분들이 종종 있지만, 대개 해외 유명 클럽 팀 관련 상품입니다. 그러나 여기는 동네 축구팀 옷을 입고 다니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관광객 빼구요.

 

 

 

포르투 알레그레의 시내버스입니다. 그런데 이 도시 이름 '포르투 알레그리'라고 읽어야 하나요? 흠...

 

 

 

바람이 빠진 폭스바겐 비틀. 구형인데, 브라질에서는 최근까지는 생산을 했다고 합니다.

 

 

 

새벽의 고가도로 밑. 햇살은 가을처럼 따갑습니다.

 

 

 

버스 터미널이 고가도로 아래에 있네요.

 

 

 

터미널에 있는 식료품점.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들르지 않을까.

 

 

 

다른 가게는 이른 시간이라 아직 문을 열지 않았습니다.

 

 

차도 한대도 없네요. 텅 빈 거리.

 

 

 

이쪽도 버스 외에는 거의 차가 없네요.

 

 

 

곳곳에 그래피티가 많습니다.

 

 

 

 

 

 

 

뒤죽박죽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사진입니다. 사진기를 3개를 필요에 따라 돌아가며 쓰니까 나중에 시간 순으로 정리하는 게 정말 힘드네요. 다음부터는 그냥 아이폰 하나만 써야할 것 같습니다. ㅋ

 

 

 

평범한 포르투 알레그레의 거리입니다.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한국은 여름인데 여기는 겨울입니다. 캐나다구스를 입어도 이상하지 않을 날씨입니다. 무스탕입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그럼 얼마나 춥다는 걸까요. ㅠ.ㅠ

 

 

 

포르투 알레그레 변두리의 밤입니다. 치안에는 큰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추운 날이지만 노숙자도 꽤 있기는 합니다.

 

 

 

포르투 알레그레 변두리의 식당입니다. 주 메뉴는 빵입니다.

 

 

 

거리에 월드컵 기념품을 판매하는 상인이 있네요. 그런데 손님이 거의 없습니다. ㅋ

 

 

 

차고는 꽤 좋은데, 차는 상당히 오래되었네요. 마치 포니처럼 생긴 포드입니다.

 

 

 

포르투 알레그레의 대형 마트.

 

 

 

마트의 풍경은 다른 나라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액자를 판매하는 가게. 마트 안에 있었습니다.

 

 

 

포르투 알레그레의 한 식당의 마카로니 샐러드. 특이하게 케잌 모양으로 쌓았습니다.

 

 

 

새우 튀김은 우리나라 분식집하고 똑같이 생겼네요. ㅎㅎ

 

 

 

스파게티로 한 접시를 떠왔습니다. 밑에 깔린 고기가 맛있습니다. 브라질의 고기는 정말 맛이 있습니다.

 

 

 

식당에서 본 꼬마. 얼마나 귀여운지 주변 사람들의 스마트폰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기 엄마와 가족들은 전혀 거부하지 않고 자랑 ^^

 

 

 

다시 포르투 알레그레의 밤거리입니다. 아마도 최고의 유흥가 같은데 젊은이들로 한 가득입니다. 동양 사람을 보고 소리치고 휘슬 불고 난리입니다. 누구나 쉽게 길에서 말을 걸고 한첨 떠드는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영어가 잘 안 통합니다. 포루투갈어를 알아야 즐길 수 있다는 거.. 그나마 이민자가 많은 이곳은 영어가 다른 곳보다는 조금 더 잘 통하는 곳인데 말이죠.

 

 

 

유흥가 초입에는 차가 도로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경찰이 막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떼로 몰려 다니며 노래하고 춤추고 난리입니다. 그러나 위협적이지는 않았습니다.

 

 

 

 

 

 

포르투 알레그레에 들어서니 월드컵 분위기가 약간 느껴집니다. 하지만 의외로 많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차분합니다. 그리고 절약형 여행이 아니었다면 상파울루에서 포르투 알레그레는 비행기를 타고 와야하는 거리 같습니다. 버스 탔다가는 몸살 걸리기 딱 좋습니다. 

 

 

광고판입니다. 태극기가 그려서 있어서 올립니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시베리아 같았던 버스. 버스에서 내리니 이 동네는 상당히 춥습니다. 서늘한 게 아니라 춥습니다. 사람들은 코트나 오리털 파카 또는 가죽점퍼를 입고 다닙니다. 브라질은 열대일 것이라는 생각은 무지의 소치였습니다. 남극하고 가까워질수록 춥고 특히 여기는 사계절이 있었습니다.

 

 

 

포르투 알레그레와 같은 브라질 남부는 동양인이 매우 드문 곳이라고 합니다. 일단의 한국인 무리를 보자 동네 사람들이 신기해 합니다. 손을 흔들고 사진도 찍습니다. 일단은 대부분 호감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합니다.

 

사진 속 친구들은 약간 까맣지만 이 도시에는 백인이 많습니다. 주민들 상당수가 독일과 네덜란드 후손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분위기가 차분하고 생활 수준도 높다고 하더군요.

 

 

 

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집이군요.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둘러봐도 이 정도면 근처에서 훌륭한 숙박시설 같습니다.

 

 

 

실내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짐을 풀고 따뜻한 물로 씼고 쉬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느리지만 와이파이도 되고요.

 

 

 

좀 쉬고 동네 구경을 나섰습니다. 먼저 간 곳은 마트. 특이한 먹거리를 좀 사고, 추위에 대비해 옷도 보았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좀 더 살 껄 그랬습니다. 브라질 나이키 매장의 옷은 한국 매장하고는 약간 다르더군요.

 

 

 

브라질 국기 색을 사용한 여행가방입니다. 그 앞 파란색과 흰색은 브라질 세컨드 유니폼 색이네요. 예뻐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링크>

브라질 산토스 시내 산책 그리고 해변의 미인 - 2014 브라질 여행 10

상파울로에서 산을 넘어 펠레의 고향 산토스로 - 2014 브라질 여행 9

상파울로에서 버스로 15시간 걸려 도착한 포르투 알레그레 - 2014 브라질 여행 3

 

 

 

 

 

 

브라질 여행은 기나긴 버스여행의 연속이었습니다. 버스의 에어컨은 얼마나 차던지 추워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습도가 높아서 에어컨을 끄면 아주 불쾌해지기 때문에 절대 에어컨 작동을 멈추는 법이 없습니다. 너무 심해서 에어컨을 꺼줄 것을 요청했을 때 기사님 대답이...

 

 "이 버스는 에어컨을 끌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잠시 꺼주기도 했습니다. 끌 수 없게 되어있는 것이 아니라 꺼보지 않아서 끄는 방법을 몰랐던 것입니다.

 

 

기나길 길의 연속입니다. 편도 4시간은 아주 가까운 거리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도시들이 뚝뚝 떨어져 있습니다. 국토가 큰 나라라는 것을 늘 실감하면서 다녔습니다.

 

 

 

곳곳에서 말과 소를 방목하고 있었습니다. 식당에서 고기 인심이 왜 후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왜 맛이 좋은 지도. 이렇게 풀을 뜯고 자라니 인공 사료 먹고 자라는 고기에 비해 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본 일반 주택. 도로변에 있으니 소음을 좀 타겠죠? 브라질의 주택은 같은 게 없었습니다. 모두 다 다른 형태였습니다. 색도 참 예쁘고요.

 

 

 

아마존은 아니지만 이런 하천과 숲과 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하천 주변은 그냥 습지, 평야 등으로 되어 있습니다. 완전 여유롭습니다.

 

 

 

그리고 강변에도 이렇게 방목된 말들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근 15시간 만에 목적지인 포르토 알레그레(Porto Alegre) 표지판이 보입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이 방향이지 다 왔다는 말은 아닙니다. ㅎㅎㅎ

 

 

 

포르토 알레그레 초입에 보이던 빈민가입니다. 판자집의 형태는 한국의 그것과 큰 차이가 없네요.

 

 

 

멀리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Estadio Beira-Rio) 스타디움이 보입니다. 우리나라에게는 엄청난 비극이 벌어졌던 경기장입니다. 하지만 이때 이 경기장을 보았을 때만 해도 승리에 대한 기대가 컸고 분위기도 고조되어 있었습니다. 게다가 힘들 것이라던 러시아와 1-1로 비겨서 한숨 돌리던 상황에서 조 최대 약체라고 알려진 알제리와 경기였으니까요.

 

 

 

 

 

 

 

 

지난해 브라질 여행 때 브라질은 월드컵 분위기로 고조되었습니다. 사실 여행이라기 보다는 월드컵 관전을 위한 원정이었습니다.

 

 

 

상파울로 국제공항에 크게 붙여진 사진입니다. 다들 브라질이 월드컵에서 당연히 우승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공항에서 나오니 도로에 차가 많이 있네요. 브라질은 처음인데... 여기도 사람이 사는 동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적지는 포트 알레그리. 길이 막히지 않아도 버스로 15시간 걸리는 거리입니다. 이틀동안 비행기를 타고 와서 또 거의 20시간을 버스를 타야하는 상황입니다. 포트 알레그리는 한국의 조별리그 두번째 경기가 열리는 곳. 당시는 한국이 러시아와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는 바람에 분위기가 꽤 좋았던 시점입니다.

 

 

 

첫 식사. 일본 자본이 운영하는 곳이었습니다. 김밥처럼 생긴 초밥, 생선 초밥 등도 있었고, 고기 메뉴가 다양했습니다. 직원들이 큰 꼬치에 고기를 꽂아서 들고 다니면서 원하는 사람에게 적당량을 썰어 주었습니다.

 

 

 

맛이 그럭저럭 괜찮았던 바나나 튀김.

 

 

 

카레 같기도 하고, 그냥 범벅같기도 한 메뉴. 생선이 들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각자 들고 온 콜라의 글씨가 다국적이네요. 이후 소매점에서도 한글로 '코카콜라'라고 써진 제품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식당도 월드컵 분위기로 치장을 했습니다.

 

 

 

이것은 고속도로 휴게소 같은 곳에서 먹었던 빵입니다. 참치 같은 것이 들어 있던...

 

 

 

 

 

 

 

최근 외교부의 대국민 서비스가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외국에 갈 때마다 영사콜센터 등 각종 안내가 뜨면서 국가가 나는 보호해 준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앞으로 노후, 실업 등 인생의 전환점이나 위기 때에도 국가의 보호해 주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교육, 의료 등 분야는 많습니다. 국민에 대한 서비스가 부족하면 국민은 국적도 쉽게 바꾸는 시대입니다. 국가 존립을 위한 선택이 아닌가 싶네요.

 

아래 내용은 브라질 여행 때 두고두고 참고할 좋은 내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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