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토스는 크지 않은 도시였습니다. 해변이 있지만 관광지 느낌이 크게 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아담하고 조용한 도시 느낌이었는데, 축구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분위기가 돌변하겠죠? 그리고 잠시 들러서 본 것으로 쉽게 도시의 분위기를 말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산토스 해변에서 먹거리를 파는 소년입니다. 아마도 음료수와 칵테일을 팔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 오니까 이제 좀 덥네요. 해수욕을 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상파울로와 산토스도 꽤 쌀쌀합니다.

 

 

 

산토스 해변의 소녀들입니다. 여러 사진 중 무난하게 나온 사진입니다. 아무래도 분위기가 자유로운 곳이기 때문에 기념 사진을 찍어도 좀 찐한 장면이 사진 구석구석에 녹아 들어가곤 합니다. 브라질에는 미인이 참 많더군요. 삼바 축제 등에 찾아오면 보는 것만으로도 감당이 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광활한 산토스 해변입니다. 파노라마 촬영인데, 이렇게 보니 크게 실감이 나지는 않네요. 사진을 클릭하면 원본 크기로 볼 수는 있습니다.

 

 

 

해변이 시작되는 곳.

 

 

 

산토스 시내의 한 주택입니다. 이런 오래된 느낌 참 좋습니다.

 

 

 

이런 느낌도 좋습니다. 단열이 우수하지 않아도 살 수 있는 동네이기 때문에 건축 표현이 좀 더 자유로운 것 같습니다.

 

 

 

산토스 시내의 한 골목.

 

 

 

펠레의 고향답게 전차에 펠레의 이름과 사진이 있습니다. 버스 유리창을 통해 찍었더니 마치 사진을 재촬영한 듯한 느낌입니다.

 

 

 

바닷가의 전차 모형입니다.

 

 

 

 

 

 

 

 

 

 

 

그라미우를 들렀다가 다시 장시간 버스를 타고 상파울루에 왔습니다. 상파울루에 짐을 풀고 이웃 산토스로 갔습니다. 산토스는 몇 가지 의미가 있는 곳이죠. 우선 축구팬 입장에서는 펠레가 뛰었던 축구단의 연고지입니다. 그리고 관광객 입장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사진 아래 쪽이 산토스입니다. 섬인데 내륙으로 둘러 쌓인 희안한 지형입니다. 위에 상파울루에서는 경계선만 기준으로는 약 50킬로미터 거리이지만 보시다시피 산을 넘어와야 하기 때문에 시간은 서너시간 걸린 것 같습니다. 상당히 높고 위험한 산이었습니다.

 

구글에서 주소를 보면 산토스 역시 상파울로주 소속인지 브라질 상파울루 산토스라고 나옵니다.

 

 

 

상파울루에서 산토스로 가는 길에 아래를 내려다 보면 깎아지른 절벽입니다. 저 밑에는 고가도로가 있습니다. 차들이 장난감같고, 마치 우리는 하늘을 날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기도 고가도로가 보이네요. 터널과 고가도로의 연속입니다.

 

 

 

산토스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하천 또는 내륙으로 파고 들어온 바다로 둘러 쌓인 곳입니다. 아름답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지형 참 좋아합니다.

 

 

 

 

 

 

도시 초입에 보이는 낡은 선로입니다.

 

 

 

그리고 브라질 도시 외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빈민촌입니다. 고단한 삶이지만 집 앞에 브라질 국기를 걸었습니다.

 

 

 

시내 중심가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JOSE BONIFACIO. 산토스 출신의 정치인, 교수, 시인. 1763-1838년 포루투갈에 대항해 독립을 추구하던 시기의 브라질 지도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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