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1 브루클린에서 지하철 타고 소호 지역으로 - 2012 뉴욕여행 15 브루클린에서 밧데리가 방전된 상태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 지하철은 미국에서 처음이었습니다. 뉴욕은 지하철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일단 택시를 제1 교통으로 삼았습니다. 비용보다는 시간이 중요하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중고차 한 대 값을 내고 비행기를 타고 와서 몇 만 원 때문에 한 두 시간을 버린다는 것은 오히려 경제적이지 못하다는 판단입니다. 하지만 브루클린에서 택시를 잡는 게 만만치 않아 보였습니다. 시간을 좀 보내다가 과감히 지하철로 향했습니다. 처음 만난 매표기. 안내를 보며 직관으로 꾹꾹 눌러서 표를 발급받았습니다. 우직하게 생긴 표 발매기. 지하철 내부도 상당히 투박합니다. 출구였는지 입구였는지 생각이 나지 않네요. 아무튼 요란합니다. 썰렁한 내부. 그래도 광고판은 완판 된 것 같습니다. 지하.. 2013. 3.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