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호거리1 듣던 것과 다른 뉴욕의 소호거리. 이제는 오직 글로벌 브랜드만 - 2012 뉴욕여행 16 뉴욕의 소호(SOHO)거리. 제가 너무 늦게 간 모양입니다. 창의적인 예술가들. 아니면 적어도 편집숍. 로컬 느낌이 나는 상품들. 이런 거 없었습니다. 루이뷔통, 프라다, 유니클로, H&M, 망고, 미우미우 … 뭐 그런 순서의 숍들이 쭉 있었습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모든 거리는 이런 라이프 사이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먼저 임대료가 비교적 싸고, 사람들이 적당이 오는 곳에 창의적인 사업가들, 예술가들이 모여서 집적 효과를 냅니다. 그리고 그들을 보러 오는 사람들이 붐비며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 냅니다. 사람들이 모여 매상이 오르니 임대료가 오르고, 이를 감당하지 못한 중소 사업가와 예술가들이 떠나갑니다.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들어 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프랜차이즈 음.. 2013.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