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 한국사람 아냐?"

깜짝 놀랐던 중국 만찬의 음식들 

- 2017 중국 우후 여행 06





이 포스팅을 보려면 앞 장을 봐야한다. 


링크는 : https://eastman.tistory.com/1995


약간 복잡한 과정으로 상이 차려졌기 때문.



먼저 술이 나왔다.


 






뚜껑을 깨고 어쩌고 저쩌고

복잡하게 병을 따고

술을 따른다.








담배도 특이하다.

식사 자리에서 담배 피우는 것은

2017년 기준으로 흔한 일.


옛날 한국 담배 '장미' 스타일?









옥수수 튀김에 설탕을 뿌린 듯

일종의 에피타이저.

너무나 익숙한 맛








이거 음식들이 한국식이다.

잡채와 거의 비슷








이것도 깨뿌린 찹살떡

한국 음식과 비슷










튀김만두와 비슷하다.

모양만 좀 다르다.










딤섬들이 우르르 나왔다.










햄과 버섯

햄이 매우 특이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국의 도시락 반찬과 비슷










ㅎㅎㅎ 점점...

연근 조림과 비슷

이거 어쩌다가...









비린 맛 없고 고소했다.

잘 끓인 순대탕 ㅎㅎㅎㅎ










아 진짜 이거 어쩌냐...

편육 그 자체..


이쯤되면 여기가 한국인가 중국인가...










여기서 약간 중국풍.

제대로 끝내줬던 오향장육

고기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맛은

어마어마 했다.











이게 약간..

꼬리볶음 비슷

양념은 한국 갈비와 비슷했다.










감자조림.

이 지역에 한국 사람이 많이 살았나?










이건 그냥 과일이고....









막판에 추가한 매운탕.

그냥 매운탕이다. 

ㅎㅎㅎㅎ




중국에 와서

특이한 식당 시스템에 놀랐는데

음식은 너무나 낯 익었다. 









우후도 먹거리 천국,

우후에서 식당 고르기


- 2017 중국 우후 여행 05





우후의 식당가는

어마어마했다.


세상 먹거리는

모두 있는 듯.







일단 식당 규모가 다들 만만치 않다.

평일 저녁인데 사람도 많다.

소란스럽고 정신이 하나도 없다.







식당 입구에 들어서면

먼저 음... 아마도 술 이겠지?

맛 보라고 꼭지와 잔이 앞에..








이 사람들 붉은색 참 좋아한다. 

가격이 적힌 것을 보니 요리 소개?








이미 어느 정도 조리해둔 것도 있다.

선택하면 잠시 후 테이블로 갖다준다. 








미리 조리한 음식 종류도 많다.

그런데 이 중에 안 팔리면 어떻게 되는 거지?

음식 앞에서 사람들이 막 이야기하는데,

비말은 어떻게 되는 거지?

팔팔 끓이니까 괜찮나?









여기도 일부 조리한 음식.

입구 곳곳에 반조리 음식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가려던 곳이 그 식당 아니었다. 

ㅎㅎㅎ


나왔는데, 밖에는 이렇게

에이징 중인 고기들이 있었다.







식당들의 조명은 엄청 화려했다.

어두울 수록 더 난리다.








이 친구들도 다 식재료들.

다루기 어려운 민물고기도

일상으로 요리한다.


종류도 다양하고

일단 다 크다.








이렇게 민물 수족관이 큰

식당은 나는 처음이다.

마치 블라디보스톡 아쿠아리움 같다.


아래 링크는 블라디보스톡 아쿠아리움 방문기ㅋ 

https://eastman.tistory.com/1399









여기도 음식을 고르면

조리해서 갖다주는 곳이다.


모양만으로는 맛을 가늠하기 어렵다.

이 식당도 아니란다.


졸지에 식당 구경만..









이곳이었다.

오 비쥬얼은 앞서 본 식당들보다 좋아 보인다.









문짝부터 예사롭지 않다.








여기도 반조리 음식이 즐비

깔끔해 보인다.

리본 뭐니 ㅎㅎㅎ









고르는 것도 벅차다.

결국 만두 같은 쉬운 것만 몇 개 고르고

나머지는 현지 친구에게

알아서 고르라고 했다.








이 친구들도 다 식재료들이다.










그나마 이 섹션이 좀 고르기 편했던 곳














한 공장 구내식당의 음식.. 중국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

 - 2017 중국 우후 여행 04



먼저 중국의 공장은 인간미가 넘쳤다.

회의실에 댑따 큰 재떨이가 똭!

들어와서 담배 먼저 권한다.

2017년에..ㅎㅎㅎ


지금은 어디서도 보기 힘들 텐데..

살림 보는 여직원들이 눈치를 보며

차를 나르고, 청소를 한다. 


한국에서도 아마 80년대 늦어도 90년대까지

사무실에서 흔했던 풍경





회의실에서 본 강력한 재떨이.

분위기 아주 좋음.








회의실 벽에 붙은 공지들이

여기가 그래도 사회주의 국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이 공장에서 준 음식들.

그냥 평범해 보이는데...






아니 이게 뭐지?

뭐가 이렇게 맛있지?


시래기 등 나물에 고기들이 무심하게

툭툭 들어가 있다.

냄새도 안 나고 얼마나 맛있던 지..






여기에도 나물과 고기.

이것도 맛있다.







청경체도 맛있다.

지금 기억에도 정신없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토마토와 계란을 넣은 이 메뉴도

뭐 그냥 맛있다.







두부가 들어간 미역국.

아게 뭐라고 맛있다.



다 먹고 나니...

이걸 먹으러 중국 우후까지 왔그나 싶었다.


너무 잘 먹어서

식당 아주머니를 찾아갔다.

그리고 인사를 했다.

아주머니가 밝게 웃었다.



공장 주변 식당으로 데려가지 않고

허름한 공장의 구내식당으로 데리고 온

공장 사람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뭐 이런 어마어마한 호텔이.. YIJIANG CONCH INTERNATIONAL HOTEL

 - 2017 중국 우후 여행 03




살다살다 이런 호텔은 참...

일단 규모에 놀랐다.


디귿자로 생긴 것이

단순하게 생긴 베르사유 궁전과 같았다.







밤에 도착해서

말문이 막혔다.






아침에 나와 보니... 헐...

이 잔디밭은 도대체 누가 관리를...


아니 도대체 이게 뭔가...







곳곳에 조형물로 완전 그럴 듯.







방과 시설도 ㅎㅎㅎ

이런 방이 하루 10만원이 안 된다. --;;






이건 뭐 그냥 호텔에서 쉬고

훠궈 먹으러 우후에 와도 되겠다 싶다.






방이 여유 공간이 넘친다.

의지로 여유있게 툭툭 던져 두고...






TV와 가구도 여유가 있다.








화장실도 크다.

욕실과 화장실을 분리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책상도 똭!







복도의 어떤 다리 조감도.

이 동네는 그냥 스케일이 다 크다.







식당.. ㅎㅎㅎㅎ

지평선이 보인다.






사람은 거의 안 보인다.

우리 뿐인가.

그런데 음식이...

맛있다!!






만두가 일단...

여기는 웃기다.







이런 애들 꿀맛








쌀국수 고명들.






고수 팍팍 뿌려서.. 아앙






얘는 진짜 삶은 버섯인 줄






속에는 팥이!!







줄기까지 디테일 ㅎㅎㅎㅎ


여기 즐거운 호텔이었다.













예상치 못했던 어마어마한 훠궈 맛집 - 2017 중국 우후 여행 02




사실 이 식당의 이름과 위치를 알려줘도

찾아가기는 어려울 것 같다.


우후에서 지역인들이 많이 가는

훠궈집을 물어봐서 찾아가면

거의 맛집이었다.


대반에서 훠궈집 찾을 때에도

같은 방법으로 대성공했다.


일단 사람이 많다.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개인별로

그릇이 포장이 되어 나온다.

특이한 시스템이다.







이상한 술이 나왔다.

맛은 괜찮았다. 








왼쪽 건은 아마 우롱차로 기억한다.








육수의 향이 중국과 동남아의 어딘가이다.

향이 있다.

후추 향도 강하다.

박하향도 있다.

고수향도...


고수를 싫어하는 사람은 약간 꺼릴 수 있다.

그러나 나는...

고수를 좋아한다!!








특이하게 숯불로 가열한다.

그런데 연기는 거의 나지 않는다. 

대나무 숯같다.

갈수록 신기하다.







훠궈에 꼬리뼈가 아낌없이 들어갔다.

물론 이것을 주문했다.

처음 봤다. 훠궈에 꼬리뼈.






이걸 중국에서도 먹는 구나.

익혀서도 먹는다.







특이한 애들이 많다.

미역과 버섯은 그렇다 치고

저 위에 있는 것은 무슨 묵 같았다.







그런데 끓이면 이렇게 싱싱한 두부가 된다.

아 신기해






얘는 생긴 건 돼지고기인데

양고기였을 것이다.

특유의 향마저 좋다.

육수 양념과 기가 막히게 조화를 이룬다.







양꼬치.

배루은 상태에서 나왔는데

셋이서 다 먹었다.


이 동네 우중충 했는데...

음식은 장난이 아니네...












놀러갈 일 절대 없는 우중충한 산업도시 - 2017 중국 우후 여행 01



중국 우후는 난징을 통해서 간다.

난징공항에서 버스로 5시간 정도 걸린다.


버스 노선은 구글 맵으로 검색하면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도 나온다.






참 큰 나라다.

한국에서 버스로 5시간 가야하는 곳은

거의 없다. 


이렇게 먼 거리도

중국 지도에서는

작은 선일 뿐.







대략 상하이와 같은 위도에 있다.

꽤 남쪽이다.







우후는 언젠가 가봤던

청두(청도)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우후에서 청두는 부산에서 신의주보다 멀다.

그런데도 두 도시는 매우 비슷하다.

비슷하게 우울하고 우중충하다.








옛날 세운상가가 있던 종로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도시 바로 옆에 비포장 도로도 많고

미개발 지역도 많아서 

차들이 바퀴에 계속 흙을 묻혀온다. 

거리는 흙밭이다.






그와 중에 곳곳에 웅장한 아파트가 있다.

적어도 아파트 크기는 상하이 못지 않다.







요즘 중국에는 중국 자체 브랜드 차량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우후 정도면 지방 도시이다.

큰 공항도 없다.

그래도 도시 규모는 만만치 않다. 







일부 호텔도 당장 국제 컨퍼런스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규모이다.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 위의 다리는

한강다리 규모.








공구, 부품 상가.

정말 우중충하다.







산책을 했지만 활기는 없었다.

아마도 토요일이라서 그런 것 같다. 







온갖 가게가 많았다.

이 다음 날 느낀 것이지만

후우는 산업도시이다.

공장이 끝도 없다. 


재미있는 점은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기계나 제품은

그리 어렵지 않게 맞춰 준다는 점이다.

기술에 대한 자부심이 대단했다.






곳곳에는 나름 기술 장인도 있었다.

세운상가 구석에 있던 많은 기술장인들

그런 사람들이 우후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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