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츠부르크1 시골마을 리트와 짤츠부르크를 거쳐 다시 독일로 - 2006 오스트리아 5 SV RIED. 서정원 코치가 뛰었던 팀입니다. 2006 독일월드컵 기간 중 틈틈이 유럽을 여행할 때 들렀던 곳입니다. 작은 도시였고, 변변한 안내도 없었던 곳이기 때문에 고생은 많이 했지만, 여행기간 중 가장 보람있는 일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당시 독일 하이델베르그와 이곳 오스트리아 리트를 두고 잠시 고민했었습니다. 이 기간 중 여러 열차를 타면서 오스트리아의 속살을 제대로 보았고, 오스트리아의 시골 식당에서 먹은 파스타 맛은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동양인 보기 힘든 그런 동네에서 우리 일행은 주목의 대상이었고, '쎄오' 서정원은 그 고장의 영웅이었다는 것을 알았으니 뿌듯했습니다. 당시 여행 내용은 자세하게 따로 포스팅한 일이 있습니다. ^^; 링크 : 오스트리아에서 활약하던 서정원 코치 만나러 갔던 .. 2010. 3.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