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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트3

좋은 카페트(러그) 고르는 두 가지 방법 좋은 카페트(러그) 고르는 두가지 방법 인테리어 소품으로 카페트가 인기다. 바닥이 찬 곳은 보온을 위한 용도로도 사용된다. 합성 카페트(러그)는 가격이 싸다. 하지만 양모나 실크 카페트는 가격이 만만치 않다. 중동이나 동남아에서 카페트를 사오기도 하는데, 가격이 한국보다는 저렴하다. 하지만, 혹시 질이 좋지 않은 카페트를 비싸게 사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다. 아래 방법을 참고하면 실패 활률이 낮아진다. 첫째. 앞뒤 무늬가 같다. 위 사진은 투르크메니스탄 카페트이다. 양모 카페트이다. 양모(실크도 마찬가지) 카페트는 앞 뒤 문양이 같다. 물론 결은 다르다. 하지만 그림 모양은 일치한다. 대체로 수제 카페트가 앞뒤 모양이 일치한다. 기계수는 뒷면이 하얀 접착체 같은 것으로 떡쳐져 있다. 실크 .. 2018. 5. 29.
나의 카페트 구입기 - 이란,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카슈미르, 벨기에 2004년 이란을 방문했을 때, 현금이 없어서 카페트를 구입하지 못한 것이 눈에 밟힙니다. 수제 페르시안 카페트가 당시 한국 돈으로 10만~30만원 이건 뭐... 카페트에 문외한인 내가 보기에도 얼마나 무늬가 아름다운지 한참 주변을 맴돌았습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당시 이란공항에서는 카드를 받지 않았습니다. 특히 위 사진의 동그란 카펫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지금 초딩 따님 방에 깔아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2008년 2월에 홍콩에서도 골동품 거리에서 카페트 가게를 만났습니다. 여기서 한참 이야기하고 놀다가 파키스탄에서 만들었다는 카페트를 구입했습니다. 침대 앞 러그로 쓸만한 작은 크기였습니다. 당시 돈도 돈이지만, 짐이 너무 많아서.. 2008년 6월 투르크메니스탄에 갔을 때는 급.. 2012. 1. 12.
세계 최고라는 투르크메니스탄 카페트 - 2008년 투르크메니스탄 5 투르크메니스탄의 한 호텔에 있었던 카페트 매장입니다. 여느 나라건 호텔 로비에서 특산품을 기념으로 판매하는 매장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카페트를 대표적인 기념품으로 내놓은 모양입니다. 사실 이런 수제 카페트는 눈으로 보기에는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표면이 거칠고 그림도 어딘가 모르게 좀 삐뚤빼뚤하고, 정말정말 고급품은 수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기계가 짠 것처럼 가리런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는 그 정도 상품은 못보았고, 대부분 "이게 이렇게 비쌀 이유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거칠었습니다. 가격은 사무실 책상 2배 정도되는(정확한 사이즈를 몰라서) 것이 수십만원이상이었습니다. 이 귀한 것들이 그냥 바닥에 접혀있다니 T.T 색은 탁한 편이었습니다. 보관상태도 그다지…. 하지만 고객이나 상인이나.. 2010.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