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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카쿠지2

햇볕에 눈이 부셨던 킨카쿠지(金閣寺) - 2009 오사카·교토 5 킨카쿠지(金閣寺, 금각사)입니다. 제대로된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금각사로 더 알려져 있는 것 같습니다. 철마다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일본에서 판매되는 연하장의 단골 모델이 되기도 합니다. 일본 교토부 교토시 기타구에 있으며, 커다란 정자(?)입니다. 교토에 두번째 와서 겨우 보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금빛 찬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정자는 1397년 쇼군인 아시카가 요시미쓰가 은퇴 후 별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건립했다고 합니다. 별장치고는 요란하죠? 그래서인지 그의 아들은 이 건물을 린자이 학파의 선불교 사원으로 변경시켰다는군요. 가까이서 보니 상당히 단순합니다. 건축은 잘 모르지만, 대단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건물이 정말 깨끗하고 보존상태가 좋습니다. 금빛 테.. 2010. 10. 18.
교토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은 녹차빙수 - 2002 관서여행 3 교토 금각사(킨카쿠지)가 그려진 전철입니다. 2002년에 봤을 때는 예쁘다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평범하네요. 그 사이 우리나라 지하철이 워낙 멋지게 래핑한 게 많아서 눈높이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 ^^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고풍스러운 집들이 약 200미터에 걸쳐 있는 돌계단 주위에 있는 곳, 니넨자카입니다. 이곳은 함부로 건축물을 변경할 수 없다고 합니다. 예쁜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 제가 찍은 사진은 예쁘지는 않네요. ㅋ 백제인이 세웠다는 교토의 대표적인 사찰, 기요미즈데라입니다. 절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입니다. 기요미즈데라는 한자로 청수사(淸水寺) 인데, 아마 아래 사진의 청수 때문이겠죠? 뭔가 기운이 뻗칠 것 같은 기요미즈데라의 청수입니다. 여기서 받은 인상이 컷던지,.. 2010.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