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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2

타임스퀘어에서 한적한 길 골라 메디슨 스퀘어 가든 쪽으로 - 2012 뉴욕여행 25 다시 기회가 올 것 같지 않은 뉴욕의 타임스퀘어와 브로드웨이 산책을 끝내고, 배도 채우고 호텔로 돌아간다. 회사 출장 등으로 이곳에 다시 올 지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일부러 기회를 내서 오지는 않을 것 같다. 뉴욕에 온다고 해도 관광 명소는 가급적 피할 생각이다. 경험상 널리 알려진 곳은 대개 볼 게 없다. 그렇다고 안 가자니 찝찝하다. 살짝 가보고 사진 찍고,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는 해야할 것 같다. 타임스퀘어 등 방문도 그런 정도 가치는 있었다. 숙소가 있는 메디슨 스퀘어 가든 쪽으로 돌아가는 길. 온 길과 다른 길을 택했다. 브로드웨이 주변이다. 유명한 맘마미아 공연장. 선천적으로 뮤지컬을 좋아하지 않아서 뉴욕에서 시간을 많이 세이브할 수 있었다. 기마 경찰. 말로만 들었는데, 막판에 등장해주심... 2013. 6. 18.
마담투소를 거쳐 일본 기업 광고 많은 타임스퀘어 남쪽 - 2012 뉴욕여행 22 외국에서 밤거리를 다니는 것은 참 재미있습니다. 외국까지 가서 저녁 6시 이후 호텔 방에만 머문다고 생각하면 끔찍합니다. 한국에 온 많은 외국인이 홍대 앞을 최고의 관광지로 꼽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을 것입니다. 외국에서 밤에 돌아다니려면 치안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치안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밤에 나가라고 해도 안 나갑니다. 따라서 '치안'은 앞으로 최고의 관광 상품이 될 것입니다. 최근 치안이 눈에 띠게 나빠지고 있는 한국은 이대로 가다가는 관광에서는 경쟁력을 잃게 될 것입니다. 억지로 관광지 만들고 관광객 유치하기 위해 애쓸 필요없습니다. 안전하면 옵니다. 특히 중국 부자들은 안전한 곳을 선호합니다. 중국 부자들만 제대로 잡아도 수익이 장난이 아닐 것입니다. 힐튼 타임스퀘어는 정말 소란스러운.. 2013.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