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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2

A매치, 뜨거운 경기와 응원전에 가려진 모습들 3 계속해서 2007년 6월 2일 네덜란드와 평가전의 비하인드 이모저모입니다. 이제 양팀 선수들이 인사를 합니다. 그 사이 본부석 앞쪽도 북새통이네요. 유명하신 분들의 얼굴도 보입니다. 기념 촬영입니다. 보통 이렇게 선발이 촬영하는 기념 사진이 역사에 남습니다. 선수들이 선발에 목을 매는 이유 중 하나가 아닐까요? 선발은 다른 말로 '베스트'이기도 합니다. 제일 나은 선수들. 그런데 이 경기에는 해외파는 많이 제외된 상태였습니다. 경기시작 직전. 조재진과 김정우가 대화 중입니다. 서로 대화를 많이 하는 팀이 성적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대화가 아니라 원망이나 질책이라면 성적은 좋지 않겠죠. 이천수가 구단 트레이너와 대화 중입니다. 그 옆으로 여성 보안요원이 지나갑니다. 포토라인을 안내하던 알바생들도 서둘러 .. 2010. 1. 31.
전술적 우위를 보여준 세네갈과 평가전 '7회 연속 월드컵 진출 이벤트 가격'이라서 1만원이란다. A매치치고 저렴한 가격이다. 아무리 골대 뒤 N석이라고 해도 싸긴 싼 가격이다. A경기는 보통 본부석 맞은 편이 5만원 정도니까. 현장에서 본 세네갈 선수들은 몸이 매우 좋았다. 자잘한 아프리카 원주민 분위기는 없었고, 당당한 전사의 체격이었다. 키도 다들 상당하고 근육의 발육(?) 상태도 우수했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연약해 보이는 박주영이 당당한 세네갈 선수들 사이에서 헤딩을 많이 따냈다는 점이다. 헤딩에 대해서 뭔가 깨달은 바 있는 것 같았다. 차두리의 국가대표 컴백이 이뤄진 경기이기도 하다. 이청용의 기가 막힌 패스를 받은 기성용의 슛은 그가 셀틱에 가기 아까운 선수라는 생각을 하게했다. 아쉽게도 그는 패륜구단 FC서울 소속인데, 아마도 셀.. 2009.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