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에이징1 드라이에이징, 이태원 맛집 붓처스컷(Butcher's Cut) 벌써 7월이니까 비교적 적극적인 채식을 한 지 7개월째네요. 그간 고기를 아예 안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고기를 아예 안먹으면 식사시간에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하는 경우가 많아서 티 안내고 요령껏 했는데, 그러다 보니 아주 약간은 먹게 되고, 또 후회하고 그렇습니다. 그런데 한번 고기를 제대로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드라이에이징(Dry Aging)에 대해서 알고 보니 "그래, 맛이나 한번 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종의 호기심입니다. 어디가 좋을지 좀 찾아보다가 이태원의 붓처스컷에 가 보았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생각하고 주문한 음식입니다. 이름은 모르겠네요. 포도주 안주로 나쁘지 않은.. 매쉬드 포태이토? 2개월만에 정리하니 기억은 하나도 안나는데, 맛나게 먹은 것은 분명히 기억이 납니.. 2011. 7.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