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드로이트1 썰렁했던 디트로이트 다운타운 산책 - 2013 미국 동부 여행 5 디트로이트에서는 GM본사 밖에 볼 것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다(그나마 GM본사도 대단한 볼거리는 아니었다). 물론 구석구석 찾아보면 맛집도 있고 볼 것도 많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보를 찾기도 힘들고 도시 분위기도 너무 침체되어 있었다. 부도난 지자체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 여행 출발 전 들른 서점에서도 디트로이트 관련 여행 책자를 구하기 어려웠다. 인터넷에서는 델타항공에서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팸투어(홍보투어)를 한 것이 거의 유일한 정보였다. 나도 이 블로그들의 내용을 참고해서 걸어서 디트로이트의 속살을 살펴볼 생각이었다. GM 본사 건물에서 일단 나왔다. 햇살이 눈부시다. 건물 옆으로 돌아서 다운타운을 걸어갈 생각이다. 앗! GM 본사 바로 옆에 KIA 자동차. 분명히 다운타운.. 2013.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