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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16

그랜드 호텔 베이징 둘러보기 - 2013 베이징 여행 7 그랜드 호텔 베이징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관광지같다. 우선 로비의 상아 조각은 상상을 초월한다. 한참 앞에 서서 세뮤적인 묘사에 감탄했다. 객실에서는 왼쪽은 현재 중국의 최고 기관(노동인민문화궁)이 오른쪽은 과거의 최고 기관(자금성)이 보인다. 사회주의 국가에서 이렇게 속살 가까운 곳에 외국인이 머물 수 있는 호텔이 있어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 이 호텔에 대해서는 이야기를 한 일이 있지만, 사진을 보니 이야기할 것이 남아서 조금 더 정리했다. 링크 : 자금성이 한 눈에 보이는 그랜드 호텔 베이징 - 2013 베이징 여행 멀리서 보면 그냥 뭐가 있네 싶다. 헉. 이 정교함은 뭔가. 기계로 깎았다해도 결국 사람의 기교가 필요할 텐데, 이건 좀 심했다 싶을 정도. 중국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듯 하다... 2013. 9. 8.
베이징의 명동 왕푸징다제 산책. 여기도 세계화의 흔적 - 2013 베이징 여행 6 상하이에 난징둥루가 있다면 베이징에는 왕푸징다제가 있는 듯 하다. 서울의 명동에 해당하는 듯. 왕푸징다제 초입에는 동방신천지가 있다. 여기 쇼핑하기 참 좋은 곳.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UGG 등 브랜드가 다양하다. 맛집도 많다. 호텔 근처여서 자주 갔다. 링크 : 인민광장 역에서 난징중루 산책 시작… 맛집 발견 - 상하이 & 쑤저우 2 난징중루에서 야경이 아릅답다는 와이탄 가는 길 - 상하이 & 쑤저우 3 동방신천지 입구. 입구는 그렇게 요란하지 않은데, 안에 들어가면.. 지갑을 간수하는 게 쉽지 않다. 그만큼 소비욕구 자극. 동방신천지 안에 있는 빵집. 빵의 질과 맛이 상당하다. 좋아라하는 문구점. 이 건물 안에서만 하루 종일 있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서적코너 말고 필기구 등 문구 코너에서. 이런 .. 2013. 9. 7.
"와~ 이런 것도 있네" 옌다이 세제 입구의 기념품점 - 2013 베이징 여행 3 첫 방문지로 선택한 곳은 옌다이 세제. 주말마다 인파가 몰리는 인기 관광지라고 한다. 호텔에서 나와 택시를 탔다. 기사들이 대부분 영어를 못하기 때문에 베이징에서는 목적지를 한자로 적은 쪽지나 중국어 원어 발음을 메모해서 갖고 있는 것이 좋다. 상하이나 베이징 정도의 도시에서는 택시가 요금 가지고 장난치는 일이 거의 없다. 현재 시점(2013년)으로 비교하자면 공항 등에서 외국인 상태로 사기치는 택시 기사는 한국이 더 많은 것 같다. 적지 않은 콜 밴이 외국인에게 바가지 등 장난을 찬다고 하니까. 도대체 당국은 뭘 하는지. 국가적인 개망신이다. 택시의 위생 상태는 중국이나 한국이나 큰 차이가 없다. 차라리 중국의 택시는 그냥 더럽기만 하다. 냄새는 참을만하다. 한국 택시들은 기사들의 땀 냄새와 시트의 곰.. 2013. 8. 22.
자금성이 한 눈에 보이는 그랜드 호텔 베이징 - 2013 베이징 여행 2 그랜드 호텔 베이징(Grand Hotel Beijing)을 선택한 이유는 방에서 자금성(Forbidden City)이 보이기 때문이다.(Forbidden City View) 2박 3일 짧은 여행이기 때문에 짧은 기간에 강한 인상을 얻기 위한 방법으로 조망이 있는 방을 선택했다. 왕조가 세상을 호령하던 궁을 바로 옆에서 속 옷만 입고 내려볼 수 있다니. 요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호텔 소품이나 건물 구조가 중국식이라는 말도 구미를 당기게 했다. 대개 여행을 갈 때는 현지 브랜드의 호텔을 이용하려고 노력한다. 지역 특유의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다. 정 어려우면 일정 중 하루이틀이라도 지역 호텔에 머문다. 글로벌 브랜드 호텔은 서비스도 좋고, 예측 가능하고 다 좋은데, 자극이 없다. 외국에 나온 느낌도 적.. 2013. 8.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