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모1 거리로 쏟아져 나온 필리핀 출신 식모들 - 싱가포르 여행 6 작은 영토에 자원이 없는 싱가포르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국민들이 머리를 굴려서 사는 나라입니다. 우리처럼 사람이 중요한 나라인 셈입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고, 노동강도가 심한 편입니다. 싱가포르에서 만난 한 말레이계 시민은 "놀면 죽는다"는 말로 싱가포르의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새벽에 등교하는 학생들, 직장일에 찌든 어른들을 흔히 볼 수 있다는군요. 맞벌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들은 아이 보육과 집안 일을 위해 식모를 들여 놓곤 합니다. 식모로 인기가 있는 사람들이 필리핀 여성이라고 합니다. 싱가포르 쇼핑의 중심지 오차드로드에서 행인들에게 노란 풍선을 나눠주는 필리핀 출신들. 풍선에는 필리핀 사람들의 네트워크를 소개하는 문구가 적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풍선 사진 찍어둘껄.. 2009. 9.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