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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맛집2

깊이가 있는 맛, 여의도 맛집 하동관 왜 이제 알게됐을까 여의를 자주 드나들었는데 하동관이라는 식당의 존재를 몇 개월 전에야 알았다. 하동관에서 처음 곰국을 먹어보고 깜짝 놀랐다 국물은 진하면서 깊이가 있다 기름기가 있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다 오히려 감칠 맛이 느껴진다 비릿한 맛은 살짝 스치고 지나가는 데 그게 매력이다. 비린맛은 다시 느끼려해도 잡히지 않는다 고기들은 주문에 따라 양을 조절할 수 있는데, 아무리 큰 고기를 입에 우겨 넣어도 무리없이 살살 씹힌다 살코기, 내장 등이 다 섞여 있다 고소하고 풍미가 있다 김치도 적당히 익었다 한 번 들른 후 매주 찾아갔다 급기야 주말에 식구들을 데리고 갔고, 본점이라는 명동에도 갔다 친구들과 강남 포스코 본사 뒤쪽도 갔다 강남은 명동, 여의도와는 주인이 다르다고 한다 맛도 좀 달랐다 나에게는 여.. 2014. 10. 18.
여의도 전통 맛집 - 여의도백화점 지하 진주집 콩국수 이미 많은 분들이 아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는 최근에야 갔네요. 먹어서 기분 좋고 또 먹으면서 스트레스 푼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 정도로 맛이 있는 곳 입니다. 물가도 많이 올라서 콩국수가 8,000원이지만 한 끼 만원이 우스워진 분위기를 감안하면 참을만 합니다. 콩국수는 뭐랄까. 예전에 집에서 먹던 100% 콩국수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뭔가 더 들어가서 매우 고소합니다. 굉장히 걸죽하지만 꺼끌꺼끌하지 않고 부르러운 게 신기하니다. 그게 비결이겠죠. 그렇지. 이런 집은 김치류가 맛있어야 합니다. 진주집도 맛있습니다. 닭칼국수. 닭고기를 거의 끊은 나도 강력하 유혹을 느꼈습니다. 근처에 간다면 들를만한 곳입니다. 아니, 반경 20km에 있다면 굳이 이동해서 들를만한 집인 것 같습니다. 나중.. 2012.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