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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탄3

Le Royal Meridien Shanghai에서 아침과 저녁, 푸둥까지 보이는 야경 - 상하이 & 쑤저우 20 중국 음식, 중국 옷, 중국 호텔... 믿을 수 있을까 망설이곤 하지만, 따지고 보면 편견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산에 대한 선입견은 상당 부분 우리나라 수입업자 내지는 소비자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언제나 가격을 기준으로 소비를 하기 때문에, 수입업자들도 일상적으로 단가인하를 요구하고, 단가를 맞추다 보면 후진 것만 거래하게 되는 악순환이 이뤄진다는 보도를 본 일이 있습니다. 일본 수입업자들은 가격을 따져도 최소한의 품질은 보기 때문에 일본에 있는 중국산은 믿을 수 있다는 내용도 그때 본 보도에 포함이 되어 있었지요. Le Royal Meridien Shanghai는 안에서 마냥 쉬기에도 좋은 곳은 것 같습니다. 물론 시간이 아까워서 자고 먹는 시간은 빼고 나와서 돌아다녔습니다. 조식인데.. .. 2011. 5. 5.
와이탄에서 바라본 푸동의 야경 - 상하이 & 쑤저우 4 와이탄에서 바라본 와이탄과 푸동의 야경은 상하이 여행의 백미로 꼽힙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대단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상태에서는 안갈 수 없는 곳입니다. 쩝... 물론 카메라가 똑딱이가 아니었다면 사진은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상하이 와이탄의 야경은 유명합니다. 저도 의무감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갔습니다. 매일 오가는 한강변과 비교했을 때, 뛰어나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군데군데 임팩트를 주려고 색깔 조명을 입혔다는 게 차이점입니다. 아... 그래도 이정도는 약한데요 ^^ 와이탄 길목에는 식민지 시절 지어졌다는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유럽식 건축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층별 조명색을 다르게 해서 투피스 분위기를 내기도 합니다. 그런 건물들이 쭉 늘어서서 폼을 잡고 있습니다.. 2011. 2. 10.
난징중루에서 야경이 아릅답다는 와이탄 가는 길 - 상하이 & 쑤저우 3 인민광장에서 난징중루를 거쳐 와이탄 가는 길은 고민할 것이 없습니다. 그냥 무조건 직진입니다. 사전에 와이탄 맛집을 조사했는데, 일찍 문을 닫아서 못 갔습니다. 와이탄은 이날이 처음이자 마지막 방문이었기 때문에 그 맛집들을 다시 갈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우연찮게 찾은 집들이 다 맛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사실 식당이 맛이 좋다기 보다는 다양한 메뉴 중 고수 들어간 것만 빼고 주문을 했습니다. 대충 먹고 와이탄 쪽으로 향했습니다. 와이탄은 푸둥(푸동) 건너편이고 난징중루 끝자락입니다. 와이탄은 야경이 아릅답기로 소문난 곳입니다. 상하이에 오면 꼭 가야되는 곳으로 되어 있더군요. 길가에 고풍스러운 클래식카가 있길래 촬영했습니다. 장식용입니다. 밤에는 커버를 씌워 놓더군요. 지나는 사람들이 차 옆에서 열.. 2011. 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