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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5

40분 줄서서 먹었던 합정동 우동카덴 후기 40분 줄서서 먹었던 합정동 우동카덴 후기 우동 아주 좋아한다. 맛있는 우동집이 집 근처에 있다는 건 거의 축복에 가깝다. 합정동은 집에서 멀지 않다. 가까우면 뭐하나 줄이 길어서 먹기 힘든 걸 평범하게 생겼지만, 나름 유명 셰프인 정호영씨가 운영하는 곳이다. 입맛 돋구는 밥. 국물없는 우동을 특히 좋아한다. 면발에 자신이 없으면 내놓기 어려운 우동 좋았다. 일본 맛집에서 먹은 것이라 해도 무리없다. 국물이 없는 우동도 좋다. 국물도 훌륭하다. 위에 카레던가? 이 조합은 별로였다. 앞서 먹은 두 개의 우동과 같은 집인가 싶다. 무난한 정도. 괜찮았다. 그러나 가성비를 따지신다면... 이 집은 비싸다. 시간 + 비용 모두 따졌을 때 호기심에 한 번 갈 정도. 요즘에 우동집이 좋은 곳이 많아서 시간 이렇게 .. 2018. 12. 14.
소중한 식당 망원동 즉석우동 전문 돈가스 소중한 식당 망원동 즉석우동 전문 돈가스 이런 식당 너무 좋다. "보통이요. 매운 맛이요?" "보통도 매워요?" 수천 번도 더 했을 이런 대화도 잘들 해주시고.. 주방은 훤히 보이고 깨끗하다. 음식은 대단한 일류 식당이 아니지만, 그보다 훨씬 낫다. 음식은 따뜻하게 바로바로 나오고 소화도 잘 된다. 우리 식구들 완전 좋아함 돈가스는 무지 크지만 성인이면 어렵지 않게 다 먹을 수 있다. 우동 보통맛. 매운 맛이 있는데, 그 매운 맛이라는 게 싱싱한 청양고추 맛이다. 집에서 가까워서 다행이다. 택시비 6천 원에 갈 수 있다. 2018. 7. 9.
홍대 맛집 - 우동 맛있는 마루가메 제면 홍대 앞에 가면 맛있는 음싣점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두번에 한 번은 여기를 갑니다. 마루가메제면. 카운터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일부는 그 자리에서 부페처럼 음식을 받고 카운터 끝에서 계산을 합니다. 2015년 5월 현재. 지금은 마를 갈아주는 옵션은 하지 않더군요. 계란, 명란, 마... 환상의 궁합이었는데 ㅠ.ㅠ 파를 듬뿍 넣고 비비면 이런 비쥬얼. 츄릅.. 명란 삼각김밥과 유부초밥 여기가면 배 터지는 날입니다. 각종 튀김. 닭튀김, 오징어 튀김이 특히 맛있습니다. ^^ 2015. 5. 15.
발산역 우동전문점 '나의 우동' 굉장히 열심히 하는 식당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2014년 3월에 갔는데, 인테리어가 아직 새 것 느낌을 주고 있었다. 사실 우동에 대해서는 우리 가족 모두 꽤 까다로운 편이다. 10번에 가까운 일본 여행에서 맛집을 찾아 다니며 우동을 많이 먹었고, 한국에서도 홍대 앞 마루가메 제면 등 우동집에 자주 가는 편이다. '나의 우동'은 집 근처에도 우동 맛집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가게된 곳이다. 면발이나 맛은 상당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일반 우동집에 비하면 매우 좋다. 다만, 약간 맛의 밀도라고 해야하나. 약간 심심한 맛이 났다. 여기서 심심하다는 것은 싱겁다는 뜻은 아니다. 소품도 약간 아쉬웠다. 투박한 우동집 같은 수저나 젓가락이면 어떨까. 인테리어도 너무 깔끔하다. ^^ 국물이 없는 우동을 먹으면.. 2014. 8. 11.
우동, 교자 … 긴자에서 들른 맛집들 - 2010 도쿄 3 일단 긴자에서의 여행은 유라쿠초 역에서 시작했습니다. 여러모로 긴자에서의 산책을 시작하기에는 유리한 입지 조건인 것 같습니다. 역에 도착해서는 긴자코아로 갔습니다. 유명한 곳이지만, 그다지 쇼핑할 것은 없어 보였던. 이 안에는 옷가게와 식당들이 있는데, 유명한 식당도 꽤 있습니다. 저는 그냥 눈에 보이는 식당에 쑥 들어갔습니다. 미리 알아본 식당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느낌이 뭐랄까. 우동이 맛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더 중요한 것이 이 놈입니다. 국물없이 오직 면발로 승부하는 우동. 눈에 보이는 것을 넣고 비벼서 먹습니다. 면발의 쫄깃함이 먹는 내내 입속을 기쁘게 합니다. 아.. 먹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 교토 신사 앞에서 일본 길거리음식 종류.. 2010.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