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미포조선1 까칠한 내셔널리그 경기 참관기(고양KB와 울산현대미포조선) 지난 7월 21일 내셔널리그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너무 안타깝게도 이 경기가 무엇을 위한 경기인지 헷갈리는 경기였습니다. 관중도 너무 적고, 경기의 열기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루한 경기, 전무한 관중의 호응. 이 리그의 목적이 무엇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나마 이 경기는 수도권의 주요 경기장 중 하나인 고양시 일산구의 종합스타디움에서 진행됐습니다. 고양KB와 울산현대미포조선이라는 리그 최고 강팀이 붙은 빅게임이었습니다. 기업이 축구단을 운영하는 것은 2가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는 기업 홍보, 하나는 수익창출... 그런데 내셔널리그는 둘 중 뭐 하나도 잡지 못하고 있는 상태가 아닌가 합니다. 구단과 리그 사무국이 최근 많이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갈길이 멀어보였습니다. 전체적으로는 연고가.. 2012. 9.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