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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7

소형 전원주택(작은집) 꾸미기 현재 모듈하우스(모듈러주택) 형식으로 장만 중인소형 전원주택의 애칭을 고민하다 작은집으로 부르기로 했습니다.후에 더 좋은 생각이 따오르면 바꿔야죠. 현재 집의 외장과 마당을 꾸미기 위한 준비가 한창인데,비용이 발생하는 것이 부담이지만 이런저런 계획을 세우며즐거운 생각만 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뉴스를 보는데 모듈 정원이라는 아이템이 나오더군요.아래 링크의 기사입니다. http://media.daum.net/life/living/photo/newsview?newsId=20141031163725583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특히 위 기사 중 아래 이미지는 우리 작은집에 적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크기나 형태가 비교적 작은집과 비슷합니다.정원의 나무로 길의 행인의 시선을 차단하는 효과도 있을 것 같네요. 201.. 2014. 11. 2.
모듈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중? 제 블로그에는 이동식 주택, 조립식 주택, 컨테이너 하우스, 모듈하우스, 전원주택 특히 소형 전원주택에 대한 글이 몇 개 있습니다. 이중 지금까지는 '소형 전원주택'이라는 검색어를 타고 방문하는 누리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몇 일 전부터 '묘듈하우스'를 검색하여 유입되는 누리꾼의 수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둘 사이의 상관관계를 찾기는 쉽지 않습니다. 복잡한 검색 로봇의 알고리즘에 의한 결과니까요. 다만 확실한 것은 모듈하우스를 검색하고 클릭하는 누리꾼이 늘었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하루동안(10월 22일) 49명이 '모듈하우스'를 검색해서 여기까지 찾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전원주택에 대한 관심이 자연스럽게 모듈하우스로 옮겨간 것은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이미 모듈하우스에서.. 2014. 10. 21.
<작은 집을 권하다> 전원주택 염두에 두며 좋은 참고가 된 책. 작은 전원주택을 꿈꾸고 또 만들어 가면서 읽게 된 책이다. 좀 더 빨리 읽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이미 9평이나(?) 되는 전원주택 건축을 거의 끝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9평도 큰 것은 아니니까 '작은 집' 패러다임에 크게 어긋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한 편으로는 50평 밖에 되지 않는 작은 대지가 어쩌면 충분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해줘서 매우 고맙다. 실제로 좀 살아보니 마당이 더 컸어도 관리가 되지 않았을 것 같다. 현재의 작은 마당도 거의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이름처럼 작은 이 책은 즐겁게 잘 읽었다. 같은 의미의 말이 반복되는 것이 약간 눈에 띠긴 하지만 참을만 했다. ...................... "생활방식에 근본적인 전환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에도 막대한 에너지 소.. 2014. 10. 12.
소형 전원주택 건축 - 모듈하우스(모듈러주택) 꾸미기 모듈하우스는 그대로 두면 평범한 콘테이너 하우스처럼 보입니다. 내외장은 콘테이너 하우스와 다르지만 겉으로 보는 형태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외벽의 색이 다양하지만, 콘테이너도 페인트칠만 하면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모듈하우스를 콘테이너 하우스가 아닌 전원주택처럼 보이게 하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고민없이 '지붕'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직사각육면체는 어떻게 꾸며도 주택 분위기가 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지붕을 꾸미면 분위기가 확 달라질 것 같습니다. 제가 갖다놓은 (주)모듈러주택(모듈러주택.com)의 제품은 기본 골조가 강력한 철골이기 때문에 에지간한 하중은 견딘다고 합니다. 지붕은 물론 위에 한두동 더 얹어도 될 정도의 강도입니다. 다행이죠. 이제 고민은 지붕의 형태입니다. 폭이 좁기 때.. 2014. 8. 29.
소형 전원주택으로 건설한 모듈하우스의 폴딩도어에 방충망 설치하기 기대를 안고 받은 모듈하우스를 시멘트를 깐 바닥에! 앗! 그런데 하우스 전면의 대형 폴딩도어에 방충망(모기장)이 없네요. 방충망이 있어야 문을 열어둘 수 있고, 문을 열어야 뒷쪽 샤시와 함께 열었을 때 맞바람이 불어서 여름에 시원하겠죠. 집을 지으면서 단열에 집착했기 때문에 폴딩도어는 반대 했습니다. 그런데 제작업체에서는 폴딩도어의 단열에 자심감을 보여서 일단 끌려갔습니다. 설치한 것을 보니 폼은 납니다. 도어가 상당히 큽니다. 가로가 246센티미터이고 세로가 220미터입니다. 쉽게 방충망을 설치할 수 있는 크기가 아닙니다. 그래서 제작업체에서도 설치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세종시(집이 있는 곳은 공주시 반포면)의 방충망 업자와 고민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의견은 미닫이입니다. 그럴 경우 도어 한가운데.. 2014. 8. 28.
소형 전원주택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점(비용, 기간, 인허가 등 체크리스트) 정리 중 아무 것도 모르고 시작했습니다. 책을 5권 읽고 시작했는 데 막상 현실에 닥치니까 이 분야에서 저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양파 껍질처럼 문제점은 까도까도 계속 나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비용은 적어도 0.5배 더 들었습니다. "집을 지어보지 않고서는 인생을 논하지 말라", "한 번 지어보면 평생 다시 짓지 않는다"는 이 바닦의 금언들이 와 닿았습니다. 고작 9평인 저비용의 작은 전원주택을 지으면서도 이 정도인데 20평, 30평짜리 집을 짓는 분들은 어떨까요. 하긴 업자 말은 큰 집이나 작은 집이나 비용 규모의 차이가 있을 뿐 신경 쓰는 총량은 비슷하다고 합니다. 집이라는 것이 일단 구성 요소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이 포스팅에는 소형 전원주택을 추진하면서 알게된 점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2014. 8. 28.
소형 전원주택(모듈러주택), 어떤 형태로 지어야 하고, 건축 비용은 어느 정도인가. 소형 전원주택, 이동식? 조립식? 컨텐이너? 목조? 건축 비용은 얼마나? 본격적인 고민 시작. 먼저 주택의 크기. 이 문제는 의외로 쉽게 결론. 작은 집. 혼자 지낼 것이고, 매일 머무르는 곳도 아니기 때문에 큰 집은 부담스럽습니다. 가족이 종종 온다고 해도 큰 집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전원주택 관련 책을 몇 권 읽고 내린 결론은 "우아한 전원주택 생활은 엄청난 노동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노동을 최소로 줄여야 하는 상황입니다. 처음에는 좀 움직이겠지만, 나중에는 짐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초소형 주택에 대한 로망도 작용을 했습니다. 사진은 스웨덴의 3평 주택이라는군요. 장만한 땅이 약 60평으로 작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소형 주택이 있을까.. 2014. 7.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