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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크랩2

싱가포르에서 들른 맛집 총정리 - 싱가포르 여행 16 개인적으로 토스트를 매우 좋아합니다. 새벽에 계란을 넣은 뜨거운 토스트를 커피와 함께 먹는 걸 생각만해도 행복합니다. 요즘 캐첩과 머스타드 소스까지 뿌려주는데 그냥 설탕만 뿌린 게 맛있는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준비를 할 때, 싱가포르에는 토스트가 인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 첫 포스팅에서 소개한 일이 있는데 선택시티에서 만난 토스트 전문점입니다. 수란과 코피(커피아님, 일종의 전통음료)와 함께 먹었는데 빵이 다소 딱딱했습니다. 하지만 씹기 시작하자 겉면만 좀 까실하고 금새 부드럽게 씹혔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이런 토스트 카페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체인점이기 때문에 맛도 비슷합니다.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어야 할 것 같은 칠리크랩도 포스팅에서 잠깐 이야기한 일이 있는데요... 2009. 10. 8.
싱가포르가면 칠리크랩을 꼭 먹어야 한다? - 싱가포르 여행 3 싱가포르 여행은 맛기행이기도 합니다. 중동과 동북아 사이, 인도양과 태평양 사이라는 지정학적 위치 덕분에 오만 곳에서 사람들이 몰려왔고, 그만큼 다양한 요리가 터를 잡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음식문화가 섞여서 퓨전요리가 생기기도 했습니다.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소개받는 맛집 중 하나가 해산물 식당 '점보(JUMBO)'의 칠리크랩입니다. 점보는 클락 키(Clarke Quay)의 식당가에서도 가장 좋은 자리에 있습니다. 왼쪽이 점보입니다. 클락 키는 강을 따라 양편으로 늘어져 있는데, 점보는 양편을 잇는 다리의 한쪽 끝에 있습니다. 이곳의 칠리크랩은 싱가포르에 가서 먹지 않으면 이상할 것 같은 그런 음식으로 여겨졌습니다. 역시 여행 초보의 마인드라는 것을 부인하지 않겠지만, 또 여행을 가면 .. 2009.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