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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슈5

후쿠오카 텐진지역의 쇼핑몰과 큐슈의 스시 맛집 효탄스시 - 큐슈 여행 6 후쿠오카 역. 이 근처도 꽤 번화가이다. 후쿠오카에 오면 꼭 들려야하는 곳 중 하나로 인식되는 것 같다. 이 지역은 텐진 지역이라고 한다. 후쿠오카역은 따로 건물이 없다.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에 있다. 미츠코시 백화점 건물. 미츠코시 백화점 지하에는 맛있는 음식 가게가 많이 있다고 들었다. 가장 땡기는 곳은 이 집이었다. 하나만 사서 먹어보고 백화점 방문을 종료. 백화점 뒤쪽 공원. 이 공원을 유명 쇼핑 센터들이 둘러 싸고 있다. 각 쇼핑몰이 다 재미있던 것은 아니다. 점포별로 흥미를 끄는 곳이 일부있었다. 텐진 버스 센터. 여기도 쇼핑몰이 있다. 솔라리아 스테이지 쇼핑몰. 솔라리아 플라자 소핑몰. 대략 이런 내부 구조이다. 이 집은 솔라리아 스테이지 지하 2층 효탄스시. 사람들이 끼니 때도 아닌데 줄을.. 2014. 1. 23.
후쿠오카 여행은 갈수록 먹거리 여행 - 큐슈 여행 5 캐널시티에서만 반나절 이상 보냈다. 한참 먹고 나오니 해가 졌다. 배를 좀 채우고 나니, 안 보이던 가게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스파 브랜드 매장이 캐널시티에 있다. 잠시 배채우던 몇 분 전으로 돌아가서.. 이 초밥은 고래혀 초밥이다. 고래, 돌고래, 상어 등은 먹지 않으려 하는데.. 호기심에 먹어봤다. 앞으로 다시는 안 먹을께요. 맛도 정말 별로입니다. 참치 대뱃살. 비교적 고가인데, 한 접시에 하나. 원전,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한 티셔츠. 약간 망설이다가... 안 샀다.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무지(MUJI). 스스로 원하는 디자인으로 다이어리를 만들 수 있는 코너. 무지에서 구입한 여행가방. 여기서 이것저것 많이 사서 새 가방이 필요했다. 캐널시티의 백남준 선생 작품. 난해했지만, 위대한.. 2014. 1. 23.
후쿠오카 쇼핑의 시작 캐널시티 - 큐슈 여행 3 후쿠오카 쇼핑의 시작은 캐널시티라고 한다. 어떤 책은 이곳을 '관광의 시작'이라고 거창하게 표현했다. 나도 여기서 시작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나 같은 취향의 사람에게는 정말 행복한 곳이다. 인형, 소품, 아이디어 상품.. 시간가는 줄 모르는 곳이다. 호텔에서는 택시로 이동했다. 이동할 때마다 3명이 이동하니 택시가 나았다. 매번 1만원 내외였다. 캐널시티 앞에는 하천이 흐른다. 그런데 이 하천이 상당히 맑은 게 인상적이다. 양 안에 벽을 쌓았지만, 이 하천은 뻘을 만들어 내며 재생 능력을 보이고 있다. 사진으로 보이지 않지만, 물고기들이 상당히 많다. 다리 반대편도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캐널시티 입구. 안에 들어서자 작은 인공 연못이 나온다. 건물 안은 온통 캐릭터 상품들. 1층이다. 야.... 2014. 1. 22.
후쿠오카 하카다 역 도착, 먼저 맛집 순례 - 큐슈 여행 2 신간센을 타면 도시락을 먹고 싶었다. KTX에서 본 절대 먹고 싶지 않은 도시락과 비교해 보고 싶었다. 과거 신간센을 탔을 때는 샌드위치만 사서 먹은 것 같다. 지나가는 직원에게 두가지 도시락을 주문했다. 일단 포장은 몇 천원하던 왼쪽은 포장도 약간 떨어진다. 만원이 넘는 오른쪽은 포장이 깔끔하다. 내용물은.. 생각보다는 살짝 실망. 그러나 KTX에서 판매하는 도시락보다는 나았다. 그래도 골고루 다 먹었다. 저가 도시락도 나쁘지 않았다. 역시 잘 먹었다. 창으로 본 큐슈 경치. 여러 도시를 빠르게 지나쳤다. 후쿠오카의 하카다 역 도착. 큐슈의 메인 기차역이라고 할 수 있다. 하카타 역은 그 자체로도 관광지이다. 짐을 잔뜩 들고 끌고 역 구내를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Mikadukiya 과자점(mikaduk.. 2014. 1. 21.
시외버스 정류장 같은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해 신간센 역으로 - 큐슈 여행 1 즉흥적인 여행이었다. 갑자기 시간이 생겼는데, 비행기표가 온전히 남아 있는 곳이 '가고시마'라는 생소한 도시의 비행기 표였다. 가끔 들어보기는 했다. 프로야구단이나 프로축구단이 전지 훈련을 가는 장소로 종종 들었다. "큐슈... 한 번 가보자" 일단 비행기 표부터 확보했다. 그리고 책을 사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가고시마는 큐슈 중에서도 끝이다. 자체로는 관광 이슈가 약하다. 주요 관광지와 거리는 상당하다. 일정 짜는 게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이면 시작부터 체력전이 전개된다. 가고시마에 도착해서 일단 핵심 지역(?)으로 이동해야 시간이 절약된다. 이번 여행도 가고시마 도착해서 신간센을 타고 바로 후쿠오카로 내달리는 것을 첫 번째 계획으로 삼았다. 큐슈섬 끝에서 끝. 고속열차라 그나마 다행이었다. 여행을 .. 2014.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