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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2

1박2일 포항여행 … 맛집과 구룡포 등 약간의 경치구경 초겨울. 1박2일로 포항에 다녀왔습니다. 경주에서 있었던 부천FC 1995와 경주시민구단의 경기를 관전하고 예전에 좋은 기억이 있던 포항에 다시 한번 가게 되었습니다. 2005년 여름. 그때는 부천SK와 포항스틸러스의 경기를 관전한 후 포항에 갔습니다. 그리고 구룡포 쪽의 한 민박집에서 잠을 따뜻하게 잤고 물회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전 경주와 경기 때 경주 관광은 어느 정도 했기 때문에 이번에 관광지를 바꾸어보자는 것이 포항 여행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이쯤되면 축구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겠죠? 3부리그 부천FC 팬들도 원정경기가 뜨면 해당 지역에서 많은 소비를 하고 옵니다.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래 관련 글이 있습니다. 관련 링크 : 부천FC 팬들.. 영광에 가서 뭐 했길래.. 먼저 .. 2012. 1. 9.
부천FC, 부천SK, 포항 스틸야드, 제주유나이티드 … 축구를 보면서, 또 부천SK라는 팀을 좋아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지방원정을 떠났던 곳이 포항이었다. 벌써 15년 가까이 지난 이야기다. 그때 원정을 함께 떠난 부천SK의 서포터 헤르메스 회원은 나까지 모두 5명. 그나마 늦었다. 경기장 안으로 들어가서 마구 달려서 S석 2층 난간에 자리를 잡았다. 그때 느낌은 뭐랄까. 가슴이 마구 뛰는 흥분상태? 선수들에게 비록 늦었으나 우리가 왔다는 것을 알려야했다. "오! 필승코리아"의 원곡인 "오! 부천FC"를 부르고, 지금에 비해 아주 약하기 짝이 없는 홍염을 터뜨렸다. 부천SK의 목동구장 시절. 서포터즈클럽 헤르메스 대한민국 서포터 최초의 자체 제작 홍염, 최초의 연막, 최초의 게이트기, 최초의 통천 도입 "경기 안보인다!"는 포항 관중의 원성이 들렸지만 응원을 .. 2011.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