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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3

[예측] 한류(韓流) 지면, 중류(中流), 남류(南流), 인류(印流)가 몰려올 것 블로그라는 게 참 좋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마음대로 할 수 있고.. 오늘은 거의 1,2년 전부터 마음과 머릿 속에 익히고 있던 생각을 하나 풀어내려고 합니다. 최근 한류가 완전 유행입니다. 그 기세가 장난이 아닙니다. 과거에는 해외 팝 음악이 득세를 하고 가요는 왠지 촌스러운 것으로 치부되기도 했습니다. 아마 지금 다 늙어서 느닷없이 내한 공연을 한다는 듀란듀란이 젊었을 때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홍콩음악이 영화와 더불어 조금 인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중학교 시절 반에는 뜻도 모르는 중국말 노래를 부르는 친구들이 좀 있었습니다. 워크맨으로 열심히 듣기도 했구요. 곧이어 '일류(日流)'가 살짝 불었습니다. 주변에는 덕분에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는 매니아들이 생겼습니다. 이런 친구들은 .. 2012. 1. 31.
한류열풍… 원인도, 발전위한 대책도 결국 "경쟁"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프랑스 파리 공연이 현지시간 10일과 11일 하루 6000여명씩 1만 3000여명의 열광적인 팬들의 엄청난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고 합니다. 고무적 성과 속에 바빠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언론, 평론가, 학자, 기업, 관련 기관 등 이제 잘 익어가는 이 열매를 따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한류가 고용을 창출하며, 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하는 것은 긍정적인 일입니다. 하지만 어설픈 접근으로 오히려 한류가 왜곡될 수 있다는 걱정이 많이 듭니다. 최근 한 언론에서는 '한류의 과제'라면서 "K-POP이 세계화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개발이 시급하다고 전문가들은 충고한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제가 보기에는 이것.. 2011. 6. 13.
도쿄 식도락 여행이 실패할 수밖에 없는 이유 ※ 본 포스팅은 2009년 작성되었습니다. 지금은 개인적으로 일본여행 불매 중입니다.현재 일본산 먹거리는 전혀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본 포스팅의 내용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기록으로만 이해해 주세요. 11월 6일부터 3일간 도쿄에 다녀왔습니다. 그다지 준비는 하지 않았지만 짬이 나는 대로 맛있는 것을 많이 먹고 올 생각이었습니다. 언제부턴가 보는 것만큼 먹는 것을 즐기게 되더군요. 게다가 도쿄에는 미슈렝 가이드에서 별을 받은 식당도 즐비합니다. 지난해 오사카, 교토 등 관서지방 여행에서도 워낙 잘 먹고 와서 이번에도 기대가 컷습니다. 약간 쇼킹합니다. 이것은 참치머리인데요. 처음에 나올 때는 좀 놀라운데, 곧 도전의식이 생겼습니다. 문제는 이 놈을 어떻게 해체해서 잘 발라 먹느냐인데, 옆 테이블 사.. 2009.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