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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19

고료가쿠 타워에서 본 별모양의 성 고료가쿠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11 고료가쿠.별모양의 독특한 성이다. 홋카이도 개항되며 7년에 걸쳐 공사 1866년에 완공.당시 토목기술이 놀랍다. 고료가쿠를 가장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고료가쿠 타워가 아닐까. 사진은 고료가쿠 타워 안에 있는 고료가쿠 모형이다.당시에 지으면서 후손의 관광 수익을 생각한 게 아닌가의심이될 정도로 독특한 모양이다. 성의 왼쪽. 성의 가운데.절묘하게 별모양을 잃지 않고 있다. 성의 오른쪽.오른쪽 위에 고료가쿠 성곽의모양을 따라 지은 아파트가 이채롭다. 고료가쿠의 전경.전경을 잡으려면 타워를 돌아야 한다.돌다보면 창틀을 교묘하게 피해서전경을 찍을 수 있는 포인트가 나온다. ㅋ 고료가쿠 외에도 도시를 보는 재미도 있다.야경이라면 더 좋을 듯. 그러고 보니 하코다테도 규모가 상당하다. 내려오니 예외없이 지갑을 유혹하는.. 2016. 4. 1.
하코다테 시장, HAKODATE Morning Market Square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8 아침을 먹고 시장으로. 장을 볼 필요는 없지만 자연스럽게 향했다. 여행지에서 시장은 늘 즐겁다. 하코다테 모닝 마켓 스퀘어 아침에 더 싱싱한 해산물이 많은 듯 한국 손님이 많은 모양 사왔다. 정갈하고 예쁘게 포장된 게 옥수수 정말 맛있다. 개인적으로 옥수수 싫아하는데... 아이스크림이 맛있던 집. 유제품 가게다. 시장 끝에 있다. 맛집인가? 중국인 관광객이 몰려있다. 가이드가 데리고 와서 풀었다. ㅋ 여전히 중국인 관광객으로 붐비는 시장을 나왔다. 상인들은 중국인들에게 친절 경쟁을 했다. 중국인들은 대부분 만족한 표정 지갑이 활짝 열렸다. 한국 시장과 다른 점은 지갑 열고 호갱인증을 해도 절대 평소 가격에 덧대지 않는다는 점. 중국인들도 믿기 때문에 일본에서 쇼핑은 걱정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어림없다... 2016. 3. 11.
잘 꾸며진 세트장 같은 상점가 모토마치 디스트릭트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5 밤에 도착한 하코다테의 첫 인상은...관광 산업을 위해 엄청나게 노력하고 있다는 것. 친절, 가격 인하, 교통 이런 관점이 아니라믿고 갈 수 있는 인프라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일단 모토마치 디스트릭트.창고가 세월이 지나면서 창의적인 사업가들이 모이면서아기자기한 식당이나 점포들이 생긴 것 같은 모양새를 취하고 있지만,자세히 보면 잘 꾸며지고 계획된 상업지역이었다. 그런 모습을 보고나니 크게 재미는 없었다.홍대 골목 같은 자생적인 문화가 느껴지지는 않았다.창고의 껍데기를 두른 상업지구였다. 유사한 형태로 형성되었지만, 인위적인 느낌을 느낄 수 없었던뉴욕의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와는 비교가 많이 됐다. 링크 : 뉴욕에서 요즘 핫한 곳 '미트 패킹 스트리트' - 2012 뉴욕여행 29 하코다테 도심에 .. 2016. 2. 29.
하코다테 스마일 호텔 이용 후기 - 2015 홋카이도(하코다테) 여행 4 하코다테역 앞에 예약한 호텔이 있다.역 광장에서 주위를 둘러봤다. 루이써(?) 호텔. 무심코 마카오의 리스보아 호텔이 생각나는 어감이다.하코다테에서 제일 좋은 호텔로 강력하게 추정된다.물론 저기는 아니다. 갑작스러운 참고 마카오 그랜드 리스보아 포스팅 :마카오 새로운 랜드마크 그랜드 리스보아, 화려함의 극치 - 2015 마카오 여행 17 반대편 호텔 음음음...여기도 아니다. 잠시 디즈니 버스를 보고 와 재미있다하고 스마일 할 때... 예약한 스마일 호텔이 눈에 들어왔다.--; 슈퍼싱글 두 개 짜리.침대 두개가 방을 꽉 채웠다.뭐 일본 호텔 이정도는! 좋다. 화장실도 역시 재팬 트러디셔널! 개인 신변 잡기를 누리던 공간. 뷰는 드라마틱 시티뷰! 한쪽은 인더스트리얼 오션뷰! ㅋ결론적으로 괜찮은 위치, 무난.. 2016. 2. 26.
예정에 없던 국내선 항공 이용, 삿포로 → 하코다테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3 신치토세 공항에서신나게 노는 바람에시간이 지체됐다. 첫 방문 예정지는 하코다테이고그곳에 호텔도 예약했는데, 기차를 타고 갔다가는 너무 늦은 밤에도착할 것 같았다. 과감히 다시 공항 안 쪽으로 들어가서국내선 비행기를 알아봤다. 지금 출발 하는 게 있다고 한다.5분 남았다. 달렸다! 시간이 없으니 그냥 결제하고달리고 보니.. 3명이 헉...4만7천엔...거의 50만원 ㅠ.ㅠ 이 비행기인가? 아니다 이것이었다 --; 자리도 프로펠러 옆.그나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다며위안을 삼았다. 내부는 큰 버스 분위기. 이 비행기를 타고 실망하는 많은 승객들을 위해비행기가 안전하다는 내용이 포함된 기종 안내가 있다. ㅋDHC8-Q400이란다. 아무튼 비행기 덕분에 해지기 전에 하코다테 도착!그런데 비가 추.. 2016. 2. 26.
신치토세 공항의 도라에몽 박물관과 전문 판매점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2 신치토세 공항의 스마일로드라는정체불명(?)의 쇼핑가로 접어들면쵸콜릿 전문점 등 달달한 가게들이 연이어 나타난다. 특히 이 도라에몽 전문점은 도라에몽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보물섬과 같은 곳이다. 우선 이런 것부터 집 앞에 하나 두고 시작하고 싶다는생각을.... 우리 딸은 할 것 같다. 캐릭터 하나로 이런 작지 않은 가게를 채울 수 있다는 게.. 어른 손님이 더 많다.하긴 이 캐릭터가 요즘 것은 아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도라에몽 체험관? 안에 들어지는 않았다.이용자들을 보니 유아용 시설 같았다.만화의 각 장면을 재현하거나 영상을 보여주는 듯 도라에몽 벽포토월이라고나할까.. 전시관의 분위기를 느낄 수있는 외벽 데코 사이즈별로 하나씩은 이미 집에 다 있는 듯 세계 각국 언어로된 도라에몽 만화책들.. 2016. 2. 26.
신치토세 공항부터 일본스러움의 시작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1 홋카이도는 겨울에 가고 싶었는데,겨울 휴가는 참 어렵다.할 수 없이 가을 초입에 다녀왔다.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 중 하나가외국은 갈 수 있을 때 가야한다는 것.기회를 아끼면... 사라진다. 도착한 곳은신치토세공항. 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 도라에몽이 나타났다.이건 시작이었다. 의외로 삿포로는 도라메몽 세상이었다. ㅠ.ㅠ 공항의 입체 그림과 조각들.조각들은 노출이 좀 있었다. ㅋ 공항 터미널을 벗어나니 바로 상가 같은 게 이어진다.상가라기 보다는 마트에 가깝다.장을 보는 사람들도 있다.오 신기방기. 이런 게들은 참 웃기다.크기는 어쩜 이리 똑같을까?포장도 참 웃기다.일본스럽다. 뭘 해도 맛있어 보인다.이 동네.참 맛집이 많을 것 같은 느낌. 어묵집이 던가.시식용 음식이 두툼하다. 곧 이어 나타난 스마일.. 2016.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