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Europe/USA/Canada2017.05.24 22:58




테르미니역에서 지도를 보며

대충 걸었다.


눈 앞에 콜로세움이 나타났다.


동네 주택가 사이에 갑자기

너무나 무심하게 나타났다.






동네 주택가 사이에 나타난 콜로세움





가까이서 보니

뭐랄까 너무 사진을 많이 봐서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생각보다 아담한 느낌인데,

축구장도 그렇다.

정작 가면 작아 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면 또 상당해 보인다.





더 가까이 보니

매끈해 보였던 것은

멀리서 찍은 사진이기 떄문이었다.


매우 거칠고

한참 공사 중인 모습이었다.




단체 관광객 입구.

개인 관광객 입구는 문이 닫혀있었다.


이곳도 문 닫을 시간인듯

근무자가 시간을 보고 있다.





한 바퀴 돌았다.

미드 스파르타를 보면

콜로세움과 같은 로마의 경기장은 

지하시설부터 정교하게 설계된

시설물이다.


관중석도 상당하다.

겉에서 봐도 만만치 않은 포스이다.




사진을 주로 찍지 않는 사이드는

더 거칠다.




콜로세움 바로 옆에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이런 것이 있었구나.

여기 와서 알았다.





저녁 시간

콜로세움 앞 광장은

전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서성이는 곳이 된다.





콜로세움 주변에는

로마시대 돌길이 있다.


2천년이 지나도, 차가 다녀도

든든하게 버틴다는 그 돌길이다.






저 길 끝에 Arch of Titus.

막상 가까이 가도 들어갈 수 없다.

담이 있다.





아름다운 벽이다.




이런 벽은 우리나라 시골의 흙벽 느낌이다.






Arch of Titus에서 콜로세움으로

돌아가는 길.





주변에는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유적이 있다.






콜로세움 주변에서

밤늦도록 산책 중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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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7.05.23 00:15




테르미니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호텔 세레나.

Serena hotel


역에서 가깝고 가격도 합리적이고

평도 좋아서 선택했다.


좋은 선택이었다.

편하게 잘 쉬고 잠시 들렀던 로마에서

좋은 기억을 만들었다.


하긴 이 근처에는 숙소가 많고

경쟁이 치열해서

대체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엘리베이터는 복고품이었다.

속이 다 보이는 철제 엘리베이터.

신기해서 좋았다.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공간




방은 깨끗하고 넓이도 적당하다.




화장실, 욕실 상태도 좋다.

다시 간다고 해도 들르겠다.




빠르지는 않지만 와이파이도 된다.

(경험상 그래도 와이파이는 이탈리아 쪽이

프랑스보다 빠른 경우가 많은 듯 - 전혀 일반화 시킬 수 없음)


위 사진의 아래 쪽 변기 처럼 생긴 것은

유럽형 비데.

여기에 용변보면 안된다. ㅠ.ㅠ




짐을 풀고 잠시 산책.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앞 광장에는 약간의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있다.

종종 노숙자도 보인다.




평범한 거리.

관광 대국 이탈리아 수도의 대표적인 역 근처

관광객을 위해 친절하기 위해 애쓴 흔적은 없다.


무심함이 더 마음 편했다.

책과 지도를 보며 내가 원하는 곳에 가면된다.


도로 표지판도 그냥 이탈리아 말이면 되는 것 같다.

이탈리아 말을 모르지만,

여기서 영어나 한국어 표지판을 보면 맥 빠질 것 같다.


좀 헤매도 이곳만의 분위기를 느끼는 게

중요하다.

헤매다 보는 것도 있다.




대략 로마의 대표적 유적 콜로세움 가는 길 중 하나.

여러 갈래 길이 있어서 취향(?) 따라 고르면 되는데

나는 골목 선택.


엄청난 유적 주변이지만

표지판 찾기 어렵다.




거리에서 만난 앙증밪은 자동차들.




급기야 이런 친구도 만났다!

2016년에!




어떤 수도원으로 연결되는 듯한

통로도 지나쳤다.


미드 스파르타 시즌2에서

반란군이 숨어있던 지하 하수도로 통하는 길 같다. ㅋㅋ




그나마 좀 이탈리아 답다고 느낀

어떤 건물 입구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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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walk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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