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 중심가는 볼 것이 적다.

한국 중소도시 정도. 

사원 빼고는 라오스 특유의 멋도 적은 편.


전통과 문화를 간직하고 가꾸는 게 얼마나 중요한 지 보여준다.

특색이 없고 국적이 없으니 감응이 없고,

사람들의 에너지도 전통도 느껴지지 않는다.





다운타운의 중심가 식당가.

분수대를 중심으로 밤에 좀 요란해진다.








여행 책자에도 소개된 스칸디나비안 베이커리.

와이파이가 된다는 게 눈에 확 들어온다.





빵집은 아담하고 다 맛있어 보였다.

실제도 맛있었다.




특색없는 라오스 중심가 거리

오래된 에쿠스가 특색이라면 특색 ㅋ






탓담.


16세기에 지어진 전통양식의 탑.

주택가에 있다.

시내를 오가다 자연스럽게 보게된다. 






제법 크다고 안내된 탈랏사오 쇼핑센터.

볼 것도 살 것도 없었다.






시크하게 포즈잡는 거리의 찐빵 아저씨.






거리의 단조로움을 날리는 고기 뜸뿍 찐빵의 기적!






한 사원의 화려함 옆

벤치에 앉아서 먹었다.






해질 무렵 메콩강변에 모여드는 사람들






강변에서는 단체 에어로빅 타임이 진행됐다.

현지인 관광객 모두 어러져서 신나게 흔든다.






강변의 야시장.

루앙프라방에 비해서는 아주 재미없다.






특색있는 제품은 없고,

가품과 저렴한 옷들이 대부분이다.






이제 떠날 시간.

약 1주일간 라오스 여행이 끝났다.


방비엥, 루앙프라방이 인상 깊었다.

샌드위치와 쌀국수. 예술이었다.

루앙프라방 야시장은 최고 였다.


사람들의 밝은 미소.

어떤 툭툭 기사의 횡포에 놀라기도 했지만

대체로 사람들은 매우 좋다.





라오스 컵라면.

맛있음.






티웨이가 비엔티엔에 출항한다.

이번 여행에서 이용한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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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국립 박물관은 무료.

전시 수준은 한국 고등학교 수준도 안 된다.


전시 수준을 보고 실망했다기 보다는

안타까웠다.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한국도 불과 몇 십년 전에 이랬다.


무시할 문제는 절대 아니다.

이 나라가 지금 이 단계에 올 타이밍일 뿐이다.

그리고 오히려 그게 더 부러울 수도 있다.





국립 박물관 전경






이 지역에도 공룡 뼈가 발견되는 모양이다.


자연사, 역사, 미속, 예술...

짬뽕 전시관이다.






관람객의 동선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유적 코너

설명이 붙어있는 방법도 제각각.

영어 설명은 듬성듬성.






씨앙쿠앙의 항아리 평원의 항아리.

과거 유적이다.






옛날 전쟁 때 사용하던 방패와 창.

그림이 리얼하다.






공산 라오를 이끌었던 인물로 추정되는 흉상






프랑스 침략자들이 인명을 살상하는 장면을 그린 그림






총인데, 유리 막도 없다.

그냥 손대지 마시오.






베트남 전쟁의 불똥은 라오스에도 튀었다.

이 사진이 그와 연관이 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라오스의 영웅들.






바로 이 사진들.

한국 50~60년대라고 해도 믿겠다.


라오스 사람들은 은근히 동북아 사람들과 상당히 유사하다.






라오스 복건부 관련 자료들.

서울 시내 의류도매상 벽면보다 초라하다.



라오스 박물관을 보니 이 나라 앞으로

많이 발전할 여지가 있다는 것 새삼 깨달았다.





이런 상황이지만, 나는 테슬라 모델S를 라오스에서 처음 봤다.

벤츠 S600, 벤틀리도 다닌다.


전체적으로 한국의 50~60년대이지만, 

한국의 50~60년 대에는 그런 차는 없었다.


발전이 복잡적으로 이뤄지면서

빈부격차가 커지는 상황이고,

중국 자본의 침투가 너무 빠르고 광범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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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파크의 기묘한 조각상을 만든 루앙 분르아 쑤리랏은

추종자가 많았다고 한다.


이런 조각상을 만들정도면

사상도 독특했을 것이다.

추종자들은 그 이상을 따랐을 것 같다.


특이한 조각상도 제대로 스토리를 모르고

계속 보니 약간 물리기도 한다.






이 분은 약간 모던한 자세를 취하고 있다. ㅎ




생로병사를 보여주는 조각도 보인다.

붓다 파크의 지옥, 현실, 천국 중 아마도 현실.





이 조각은 아주 기묘하다.

사실 조각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하나. 조형?






마스게임 분위기도 살짝.







거대한 와불






기념 촬영 중인 사람들.


이 곳은 오전에 가야한다.

정오가 되어 가니 이런 단체가 우르르 쏟아진다.

아침 일찍 서둘렀더니 한가하게 잘 봤다.


관리상태는 아쉽다.

여기저기 무너져 가는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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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파크는 두 번 포스팅을 한다.

사진이 많다.

고르고 골라야 할 듯.


비엔티안 시내에서 택시를 타야한다.

툭툭으로 가기에는 버겁다.

도심에서 거의 30킬로미터 거리.

입장료는 20낍.


불교와 힌두에 심취한 루앙 분르아 쑤리랏이라는 사람이

1990년 경에 건설했다고 한다.

그는 태국인이며 92년 타계했다.





가는 길에 비포장 도로가 꽤 된다.

저 버스는 (주)영신티알이라는 회사에서 사용하다가

중고로 라오스로 보낸 모양이다.






전시물들은 지옥, 현생, 천국 등을 상징한다.






여기는 천국?





메인 건축물.










메인 건출물 입구.

이렇게 들어가면 안에 계단이 있다.





꼭대기에서는 전경이 보인다.






안에는 이런 조각들이 널부러져 있다.






지옥을 보여주는 듯













붓다 파크는 포스팅을 한 편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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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를 걷다보면 종종 빠뚜싸이를 보게된다.

저렇게 가까웠어? 왜 택시 탔었지?

이런 생각과 함께 본전 생각이 나기도 --;


다시 도심에서 몇 가지 방문지를 들렀다.

이틀에 걸친 방문지들 중 일부





다시 보이는 빠뚜싸이. 반갑다.







큰 마음 먹고 메콩강변 왓짠 건너편 야시장 진출.

비가와서 폭망.

다음을 기약하며 후퇴.





길가의 꽃을 보며 그냥 숙소로.






프렌지파니.

길에 떨어져 있는 것이지만

꽃 모양이 제대로다.


아름답다!





비엔티안 중심부에 있는 병원






앞서 돈 찬 팰리스 호텔도 중국인 소유이고

주변 신도시 땅도 중국인에게 상당 부분 넘어 갔다고 했는데,

길거리에 중국 기업의 공습도 만만치 않다.






그 와중에 호주는 외국어 교육 기관 건설을 돕고 있다.

라오스에서 호주는 왕성한 활동 중이다.

오세아니아-동남아 패권을 노리는 국가 같다.






왓 씨싸껫(Wat Sisaket).

사원인데 박물관도 있다.






이 박물관 수리는 일본이 해주고 있었다.

각국의 라오스 心을 잡으려는 노오력이 처절하다.

우리나라는 놀이터 건설 ㅠ.ㅠ

그나마 다 망가져서 지어주고 욕먹는 듯한...


놀이터의 현실은 아래 링크에서..


http://eastman.tistory.com/1594






앗 씨싸껫의 화려한 조형물.

태국 양식이라고 한다.






오래된 탑






오! 여기도 탓 루앙과 같은 와불이 있군요!


다시 보는 탓 루앙은 아래 링크..


http://eastman.tistory.com/1666








대통령궁.

주석궁이라고도 한다.





대통령궁 옆에 거의 비슷한 규모로 있는

브루나이 왕국 대사관


양국이 특수 관계인가?


내친김에 동남아의 부자나라 브루나이 이민정보? ㅎㅎㅎ


http://eastman.tistory.com/211






비엔티안의 모스크.

이슬람 사원이다.


여행책에서도 못 봤는데, 우연히 발견.

돔의 색감이 마음에 든다.


참고로 말레이시아 페낭의 모스크 링크


http://eastman.tistory.com/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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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택시로 가는 게 속 편하다.

뚝뚝도 좋다.


빠뚜싸이보다 도심에서 멀다.

뚝뚝과 흥정을 해서

빠뚜싸이와 탓 루앙을 돌아오는 

코스를 짜기도 한다.


가격은 5000 ~ 1만 낍 사이면 되지 않을까.

(편차가 커서 죄송)


빠뚜싸이 보는 동안 뚝뚝은 기다린다.

기다리는 뚝뚝 아저씨를 보면 반갑다.

서로 막 손을 흔든다. 몇년만에 보는 사람처럼 --;;






도착. 탓 루앙

위대한 탑이라는 의미.

1566년 건설.


18세기 이후 버마 등의 침공으로 파괴되었다가

19세기 프랑스 지배 시절에 복원이 이뤄졌다.

친철한 지배자네.


하긴 일제도 복원을 하긴했다.

시멘트로 쳐바른 복원.

문화재를 더 망쳤더랬다.


예전에는 진짜 금칠을 했다는데,

지금은 금색 페인트되시겠다.






경내외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










아마도 원숭이?





왜냐면 꼬리가 있어서...






다양한 자세의 불상이 도열.






이런 배치의 불상이 유난히 많았다.

라오스에는.





어떤 벽면의 익살스러운 부조.






이 와불도 탓루앙의 명소.






이 원숭이님는 고생이네 ^^








부처 해탈과정이 그려져 있다.






쎗타티랏 왕 동상

탓 루앙을 건설한 왕이다.





여행지 소개에 많이 나오는 구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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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여정인 비엔티안에서는

숙소를 고급으로 잡았다


일정을 짤 때

이즈음에는 지쳤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


돈찬 팰리스 호텔(Don Chan Palace & Convention).

중국인 소유의 이 호텔은

도심에서 약간 벗어나 허허벌판에 서있다


호텔 주변은 아마도 신도심으로 키우는 것 같았다

향후 큰 발전이 기대되는데,

이곳 부동산은 거의 중국인들이 싹쓸이 했다고 한다





돈찬 팰리스 호텔의 전경


직원들은 중국인 오너를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했다


오너가 나타날 때는 직원들이

긴장된 표정으로 로비에 도열했다


난 또...

내가 와서 그렇게 서 있는 줄 알았다 ㅋㅋ






내부는 이렇다

라오스에서는 아주 훌륭한 편이다


1박에 15만원 정도

퀸 사이즈 침대가 2개 있는 방 치고는 싼 편이다

라오스에서는 상당히 큰 돈이다










창 밖은 허허벌판

강 건너는 태국이다






이쪽도 허허벌판

벌판 넘어 고급 주택들이 있다






뒤쪽은 마구 뭔가 올라가는 중












돈찬 팰리스의 무난한 조식





짐을 풀고

구도심으로 밥을 먹으러 나왔다


여기는 여행자 거리의 한 식당

꽤나 유명세를 타는 곳 같다


식당 주인이 젊은 여자인 모양인데

자신을 브랜드로 소셜미디어를 통한 마케팅에 열심이다






식당 내부는 매우 평범






야채가 싱싱하고 좋았다

보기만 해도 행복.


이 야채를 보고 느끼는 게 많았다

나중에 따로 이야기할 생각






음식들은 다 맛있다

카우 팟

볶음밥이다






'요'라고 부르는 춘권 또는 스프링 롤

역시 괜찮다





쌀국수 '퍼'






비빔국수 '비분'





비벼서 소스에 찍어서 먹는

라오스 전통 음식


















식당 전경

혹시 주변을 지나는 분은 들러도 후회안 할 듯

이름은 Han Euey Nong (한 쌈으아이넝, 세 자매 식당)


아니, 그 정도가 아니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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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비엔티안으로 승합차를 타고 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이 만만치 않다.


비엔티안에서 방비엥까지 서너시간,

방비엥에서 루앙프라방까지 또 서너시간.

그렇다면 루앙프라방에서는 비엔티엔까지는 거의 8시간.


 



그렇게 갈 수는 없었다.

그래서 한국에서 비행기를 미리 예매했다.


라오항공 홈페이지에 가면 예약 가능하다.

국내 라오항공 지사에 전화해도 가능하다.

전화하는 게 일인당 몇 천 원 더 비싸다.






공항 가는 길.








루앙프라방 공항의 한가한 모습.






프랜지파니 꽃을 상표로 사용하는 라오항공.








아주 특이하게도 의자가 초록색.

눈이 즐겁다.


게다가 의자가 크다.







하늘에서 본 루앙프라방.

적색 지붕이 이국적인 맛을 자아낸다.







먹는 것은 사야한다!

짧은 비행. 기내식은 없다.







산과 강을 지나 비엔티엔에 도착.

비행기로는 한시간이 안 걸린다.






짧고 굵은 수하물 레일.






깔끔한 라오항공 비행기.






드디어 비엔티엔 재입성.

비엔티엔은 이번 두번째 방문에서 제대로 할 예정이다.

아쉽게도 여행이 끝나간다는 뜻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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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 지네 등이 들어간 술.

한국 사람이 전파했나?

아니면 라오스식인가?


지금 사진을 보니 물어보지 못한 게 아쉽네.






손님을 기다리는 뚝뚝.

그러나 기사님들은 손님을 기다리지 않는 모양. ㅋ






종종 보인 도요타 승합차.

폭스바겐 미니버스의 동양판?






거리를 걷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골목 모퉁이의 식당으로 들어갔다.

식당 이름은 남콩카페.

사실은 프리 와이파이라고 해서 들어갔다.






드래곤프루트 쥬스.

라오스 쥬스는 참 맛있다.







쌀국수.

이 동네 쌀국수는 다 보통 이상이다.






이 지역 고유 음식. 땀막훙. Tam Mak Hung

파아야와 젓갈을 버무린 것.

무채에 생선 젓갈 섞은 맛이다.







길가에 예쁜 카페.

들어가지는 않았다.






여기는 저녁을 먹은 블루라군.

아마도 루앙프라방 최고급 음식점 중 하나이다.






주인은 어려서 스위스로 입양간 라오스 사람.

그래서 퓨전도 퓨전.






음식 안에 프랑스와 라오스가 다 있다.

라오스 야채로 죽이 아닌 스프를 만들었다.

오묘한 맛.






음료수도 깔끔하고 좋앗다.






스테이크.






카레인데, 이 역시 좋았다.






이태리 만두 라비올리.

이것은 예술이었습니다.

피의 구께, 식감부터 내용물에 담긴 라오스 야채까지.

와.. 이건 뭐...





가격 걱정했는데,

우리 돈으로 5만원 이하

라오스에서는 큰 돈이다.





지금부터 소개할 집이 엄청난 맛집

루앙프라방 왕궁 앞에 있다.





이렇게 작은 집이다.






먼저 싱싱한 푸성귀가 나온다.

보기만해도 행복하다.






된장쌀국수 전문이다.






요것은 에피타이저.

튀김이다. 안에는 감자인지 옥수수인지..






아는 사람만 가는 집 같다.

아주 맛있고 오후에 일찍 문을 닫는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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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루앙프라방 시내 집중 관광.

동네의 모든 것을 볼 기세로 달리기 시작.

하나만 보자고 했던 것이 에지간한 것은 다 보자는 식으로 발전.





어엇! 이것은 홍콩 금붕어 시장과 같은 비쥬얼!

아래 링크를 보면 홍콩 금붕어 시장의 다양한 금붕어 봉지를 볼 수 있다. --;

링크: http://eastman.tistory.com/99






다라마켓(DARA MARKET).

현지인이 사용하는 제품 중심으로 딱히 구입할 것은 없다.

비추 방문지 되시겠다.






전통 공예와 민속학 센터

여행가면 이런 곳은 가게 된다.

입장료 2만K도 낸다.





들어갔다 나오면서 한마디. 아이고 돈 아까워. 쉬엣!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그런 곳이었다.

거의 사기 수준.

힘들게 오르막 올라갔는데 ㅠ.ㅠ






왓 씨뽀뜨하밧.






평범한 사원이고 들고 있던 여행 책자에도 없다.






다만 지나가다가 이런 배수구가 있어서..

호기심에 들렀을 뿐..ㅋㅋ






그래도 이런 뾰족 사원 건물은 나름 포스가 있었다.






다시 거리로 나왔다.

뒤로 미뤄 놓은 왕궁에 갈 차례!






화장을 준비 중인 시민들과 승려들.






이 화려하고 멋진 건물은 호 파방(Ho Pha Bang).

파방을 안치하기 위한 법당.

그런데 파방이 뭐지? --;;






씨싸왕웡 왕(1904~1959).

사회정부 들어서기 전의 왕.


뒤에 보이는 건물은 왕립극장.





왕궁 안 호수






팔뚝만한 금붕어들이 난리다.






담배 피는 할아버지가 먹이도 파시고...






왕궁이자 지금은 박물관(Ho Kham).

프랑스 식민지 때 지어져서 그리 크지 않다.


안에는 꽤 볼만 하다.

사진은 금지.






좀 멀리 나가보기로 했다.

귀여운 오리 가족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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