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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Europe/USA/Canada2014.12.31 17:44

한 곳 빼먹은 곳이 있네요. 전통시장에 갔습니다. 비가 무지하게 오는 날. 몇 곳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곳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역시 택시를 이용.

 

 

 

약 40분 정도? 꽤 가더군요. 대중 교통으로 가기에는 매우 어려운 곳 같았습니다.

 

 

 

시장에서는 온통 화학제품 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대형 곰 인형이 반기는데요. 이런 인형을 곰 같이 큰 러시아 남자들이 여친을 위해 들고 다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ㅎㅎ

 

 

 

시장 내부

 

 

 

한 눈에 보이네요, 조선족 음식점.

 

 

 

날이 좀 좋아야 활기가 있을 텐데.. ㅠ.ㅠ 시장도 손님도 우중충...

 

 

 

 

 

시장은 엄청난 규모였습니다. 하지만 딱히 볼 것은 없었습니다. 길에서 사먹은 빵은 맛있었습니다.

 

 

 

시장 앞을 지나가는 트램. 일본 트램(http://eastman.tistory.com/1312)과는 또 다른 모양입니다.

 

 

 

호텔로 가는 길. 언덕을 올라가는 트램. 캐나다 나이아가라에 있는 트램(http://eastman.tistory.com/1255) 같군요.

 

 

 

오늘 길에 택시 기사의 강권으로 독수리 요새에 또 왔습니다. 날씨가 그 사이 화창해져서 오길 잘 했다 싶네요.

 

 

 

 

 

덕분에 독수리 요새의 기념품 매장에 또 들러서 총알만 다시 한 번 더 난사하고... 블라디보스톡에서는 여기가 핫 플레이스였습니다. ㅎㅎㅎ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31 17:25

사진은 굉장히 많은데 막상 풀어낼 것은 별로 없습니다. 사진이 다 비슷합니다. 여행 마지막 날에는 좀 더 내륙으로 파고 들어가서 호수와 숲 등을 보려고 했습니다. 택시까지 대절해서 떠났는데 진입은 불가했습니다.

 

 

 

분홍색 원이 방문하고자 했던 곳입니다. 숲과 호수가 뭔가 태초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대략 이런 풍경입니다. 구글 어스에서 찾은 이미지 입니다.

 

 

 

위성지도를 좀 더 확대하면 외 사진과 같습니다. 저는 분홍색 원까지 갔습니다. 그 앞을 군인들이 가로막았습니다.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군사보호구역이기도 하기 때문에 진입이 불가하다는 설명이었습니다. 택시기사가 설득을 좀 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군인 중 상당수 여군이었고, 완전 무장을 하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날 아침. 호텔에서 본 블라디보스톡 항구입니다.

 

 

 

공항에 가는 길입니다. 바다를 건너고 저런 산을 몇 개만 넘으면 북한입니다. 사실 애초에는 북한과 국경까지 갈 생각이었습니다만, 사전 허가가 필요하더군요. 아이와 함께 다니는 여행이라 숙소, 장거리 여행 등의 문제 등이 있기도 했습니다. 아쉽게 포기.

 

 

 

국내 경쟁이 아니라 이렇게 해외에서 경쟁하는 것은 대단합니다. 택시 기사는 현대는 좋은 회사라는 나름의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타고갈 비행기가 왔네요.

 

 

 

블라디보스톡 변두리의 모습입니다.

 

 

 

강 옆에 나무가 무성한 식생입니다.

 

 

 

 

 

기념품 중 하나.

 

 

 

러시아 가게에는 우리나라 제품이 참 많더군요. 군걱질의 절반은 국산.

 

 

 

 

러시안인형 마트료시카를 종류별로 많이도 샀습니다.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31 16:24

루스킨 섬에서 블라디보스톡 시내로 오면서 촬영한 사진 중 일부입니다.

 

 

 

작은 운하의 조촐한 입구입니다.

 

 

 

 

강풍과 높은 파도를 견딜까 의심스러운 건물들.

 

 

 

차 안에서 운 좋게 루스킨 섬의 해안절벽의 전체 모양을 제대로 볼 수 있었습니다.

 

 

 

조망 좋은 언덕에 동해를 바라보는 아파트

 

 

 

아파트 단지네요.

 

 

 

블라디보스톡 대교에 왔으니 시내에 다왔습니다.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30 17:16

아래 사진은 블라디보스톡 루스킴 섬입니다. 방문지 위치는 링크(http://eastman.tistory.com/1408)를 참고해주세요.

 

 

 

이런 건물이 곳곳에 많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저는 이런 건물이 좋습니다. 이런 건물 한 구석에 책상을 두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커피 마시면서 앉아 있고 싶습니다.

 

 

 

루스킨 섬에는 피요르드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협만이 몇 개 있어서 건너가려면 빙 돌아가야 합니다. 따라서 이런 배가 교통에 매우 유용합니다.

 

 

 

배가 협만을 건너는 장면은 참 낭만적이네요.

 

 

 

바다 옆 작은 집과 멀리 보이는 신작대교 루스킨 대교.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30 16:47

아래 사진은 블라디보스톡 루스킴 섬입니다. 방문지 위치는 링크(http://eastman.tistory.com/1408)를 참고해주세요.

 

 

 

루스키섬에서 바라본 블라디보스톡 중심가입니다.

 

 

 

겨우 무너지지 않고 버티고 있는 주택.

 

 

 

운하를 파면서 나타난 지층.

 

 

 

해안 접안 시설.

 

 

 

역시 루스킨 섬입니다. 보고 싶던 것은 바로 이 모습입니다. 울창한 숲과 바다의 면.

 

 

 

 

 

줌으로 당겨봤습니다. 왠지 사회주의 어울리는 오래된 건물이 보입니다.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30 16:31



루스키 섬에서 다시 블라디보스톡 시내로 들어왔습니다.

평양관에 도착했습니다.

택시를 임대한 시간은 한시간 정도 남았지만,

밥 먹는 동안 기다리라고 하기도 애매했습니다.

그냥 가라고 했습니다. 아저씨 좋아서 입 찢어짐.

많이 지루하셨던 것 같습니다.

 

 

 


평양관 입구. 

블라디보스톡의 다른 가게들과 마찬가지로

도대체 영업 중인지 아니면 문을 닫았는지 애매합니다.


밖에서 식당이 보이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처럼 간판이 요란한 것도 아니고.

사진에 보이는 기와가 있는 입구의 문을 두 개 정도

힘껏 밀고 들어가니 식당이었습니다.

영업 중이더군요.


 

 

 


뭐랄까..

밥집이라기 보다는 우리나라 90년대 도심의 주점 분위기?

칸막이 높고 조명 애매하고 그랬습니다.

식사 메뉴는 상당히 다양합니다.


 

 

 


언제 또 와보겠나 싶어서 식사량 생각하지 않고

많이 많이 주문했습니다.

손님들은 좀 있다가 빠져나가더군요.


한국인 단체 관광객이었습니다.

그 중에 진상 중에 진상도 있더군요.

술에 약간 취해서 여성 직원에게 팁을 주면서

"나 돈 많다", "예쁘다" 등 헛소리를 남발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진상짓을 직원은 웃으며 계속 받아주더군요.


 

 

 


가족끼리 자유여행 중이었기 때문에

우리 테이블은 매우 조용했습니다.

괜시리 위축되어서 사진도 

소심하게 찍어서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샐러드를 쌀라드로 쓰네요.

보통 한국인이 이곳에 오면 직원에게

"고향이 어디에요" 등 질문도 많이 하고 수선스러운데,

우리 테이블은 조용히 있으니까

오히려 직원이 말을 걸었습니다.

상당히 하이톤입니다.


"관광 오셨습네까?" 처음에 잘 알아듣지 못했다가,

이내 알아듣고 "네. 관광왔습니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초딩 4학년 따님이 "북한 사람이에요?"라고 묻자

환하게 웃었습니다. 대화는 이게 끝.

 

 

 

 

이렇게 주점 분위기입니다.

 

 

 


밑반찬.

반찬을 깔아주면서 직원이 짧게 "밑반찬"이라고 말했습니다.

생활용어가 우리와 같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맛이 제대로 잘 배인 잡채.

 


 

 


돌솥비빔밥.


 

 

 


냉면.


 

 

 


양고기 구이.

양고기 특유의 냄새 거의 없이 맛있었습니다.

직원이 추천한 메뉴입니다. ㅋ

 

 

 


군만두. 배터져 죽는 줄 알았습니다.

식구들 모두 잘 먹더군요. 맛은 좋았습니다.


 

 

 


식당의 다른 쪽


 

 

 


식사를 마치고 나왔습니다.

배도 부르고... 조금 걷기로 했습니다.

근처 가게에서 산 신가한 아이스크림 바나나처럼 껍질이 벗겨집니다.

껍질도 먹는 것입니다.


 

 

 


이번에 방문할 곳은 젊음의 거리라고 하는

아르바트 거리입니다.

지도를 보면서 더듬더듬 찾아가는 중.


 

 

 


지도를 제대로 봤다면 여기입니다.

홍대 앞 가로 주차장 처럼 중앙에 차를 세우고

양쪽으로 건물에 숍들이 있습니다만!


어인 일인지 젊음의 거리에 젊은이들이 없네요.

평일 낮이라 그런가. ㅜ.ㅜ 하긴 여긴 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동네라서..

 

 

 


그나마 제일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반가웠던 곳은 건널목.


 

 

 


여기 저기 이런 팝업 스토어가 있는 것을 보니

사람들이 많을 때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광고지도 수없이 붙었다 떼었다를 반복하는 듯.

이런 게 번화가의 매력이죠.


 

 

 


건물 페이트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파스텔톤 색이 참 예쁘네요. 사람들은 크고 어두스름한데..

건물들은 밝고 활기찹니다.


 

 

 


나름 폼을 낸 이런 건물도..



 

 


오잉. 걷다보니 다시 블라디보스톡 중앙광장.

이 동네는 명소를 찾아서 걷다보면 중앙광장이 나옵니다. ㅋ


 

 

 


오늘은 광장에 무대가 설치되어 있네요.

좀 서서 봤는데 대형 화면에서는

우리나라의 배달의 기수 분위기의 영상이 상영 중입니다.

우리 말고 관객은 한 분. --;;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09 18:15

아침에 일어나 호텔 로비에서 택시를 불러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목적지는 루스키섬. 자유여행자 가기 어려운 곳 입니다. 단체로 오면 버스타고 슝 가면 되는데... 택시를 오전을 털어서 쓴다고 했습니다. 비용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시간당 2~3만 원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긴 렌트카도 빌릴 마당이니까. 기사도 있는 차량이잖아요?

 

 

호텔 앞에 도열된 차. 이중에 우리가 탄 차는 없습니다.

 

 

 

택시를 타고 한 20분 정도 달리니 루스키섬 건너편입니다. 고급 멘션이 지어지고 있습니다. 분양 중이라고 합니다. 이 멘션은 조망이 좋다는군요. 샤시는 LG하우시스 제품입니다. 단지 안에 들어가 봤거든요. ^^ 아직 입주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량 미분양 사태가 난 것 같더군요.

 

 

 

단지에서 본 바다입니다. 멋지긴 한데... 굳이 택시타고 올 정도는 아닌 것 같은..

 

 

 

택시 기사가 이 곳으로 굳이 데리고 온 이유는 여기서 루스키섬의 유명한 해안 절벽을 전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음.. 제 생각에는 멀리서 보는 것도 좋지만 절벽 위로 직접 가보는 게 어떨까 합니다. 

 

사실 이번 드라이브는 저 절벽이 목적은 아니었습니다. 여행을 준비하면서 구글 어스를 통해 본 바닷가가 따로 있습니다. 뭔가 시베리아 바라의 느낌을 주는 분위기의 바닷가였습니다.

 

 

 

다시 루스키섬으로. 주변은 울창한 산림입니다. 감탄이 절로 나올 정도로 큰 규모의 수목 지대입니다.

 

 

 

곳곳에 블라디보스톡 부자들의 요트가 보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DSLR로 촬영한 것이라 용량 제한에 걸려서 사진 수가 적네요. 이런..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08 16:41

파크롭스키 성당 바로 앞에 '프라가 카페'라는 곳이 있더군요. 대체로 블라디보스톡의 가게나 식당, 심지어 박물관도 밖에서 보면 뭐가 뭔지 모르겠고 문을 열고 들어가야 정체가 드러납니다. 그런데 이 프라가 카페는 누가봐도 겉모양이 카페입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들어갔습니다.

 

 

오.. 세팅이 간지납니다. 손님들도 뭐랄까 블라디보스톡의 멋쟁이들이 모여있군요. 음식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좀 쎈 것 같습니다.

 

 

 

워낙 춥고 지쳐 있어서 뭔들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제대로 모양낸 음식을 보니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았습니다. 서비스하는 직원들은 죄다 선남선녀. 불러서 주문하기 황송한..ㅋ 손님들도 늘어지게 의자에 기대어 앉아서 폼들이 좀 나던데요?

 

 

 

흠.. 카페에는 이런 그림이..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와 여행 중인데..ㅠ.ㅠ 그런데 워낙 당당하게 걸려있으니까 신경이 오히려 거의 안 쓰이더군요.

 

 

 

이 음식도 잘 꾸몄습니다. 호두파이 같은데.. 사과던가?

 

 

 

이 친구도 따뜻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제 현실로 돌아와서 이것은 마트에서 산 웨하스. 호텔에서 까먹었습니다.

 

 

 

이것은 러시아 오징어깡.

 

 

 

오잉! 빙그레 제품이네요. ㅋㅋ

 

 

 

이것은 살라미 향이 나는 마늘빵.

 

 

 

초컬릿.

 

 

 

견과류가 들어간 쵸콜릿.

 

 

 

이것도 마트에서 산 것입니다. 러시아 만두라고 해야하나.. 펠메니(Pelmeni)라고 하는 거 맞죠?

 

 

 

포장이 예뻐서 산 쵸콜릿. 한국에 가져와서 근 한달이 지난 후 먹었던 것 같네요. 맛없습니다. ㅠ.ㅠ

 

 

 

오르골. 먼지 꼬질꼬질한데... 사자마자 찍은 사진입니다. ㅠ.ㅠ 돌리면 돌아가며 음악소리납니다.

 

 

 

오징어포. 맥주 안주로 구입.

 

 

 

맥주~

 

 

 

 

 

 

 

 

 

러시아 만두는 모양마다 속이 다 달랐습니다. 중요한 것은 모두 맛있다는 점. 아주 잘 먹었습니다. 따뜻하면 더 맛있습니다. 블라디보스톡을 샅샅이 다녔더니 이제 좀 동네 분위기를 알것 같습니다. 사람들 표정도 대략 읽을 수 있구요. 점점 더 이 동네 여행이 재미있고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2.08 13:57

관광객은 블라디보스톡이 약간 이국적이지만 볼 것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하게 쉽습니다. 하지만 사진으로 복기하니 꽤 볼 것도 느낀 것도 많네요. 볼거리가 화려하지 않아서 볼 것이 적다고 느끼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해양공원과 아쿠아리움 그리고 포대박물관을 거쳐서 파크롭스키 공원의 러시아정교회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지도를 보니 꽤 걸어야 할 것 같네요. 가는 길이 특별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동네 길.

 

 

 

가는 길에 작은 성당이 하나 있습니다. 오밀조밀 아기자기 아름답게 생겼습니다.

 

 

 

이런 동상도 있네요. 모던한 스타일이군요. ㅋ

 

 

 

뒤쪽에서 보니 작고 아담합니다. 원래 보려고 했던 성당이 이것이 아니므로 행군을 계속합니다.

 

 

 

가는 길에 만난 기찻길. 이 길이 시베리아 횡단 열차와도 연결되겠죠?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출발지 블라디보스톡 역.

 

 

 

읭? 약간 한적한 외곽에 대한민국 외교공관이 있네요. 규모는 꽤 크네요. 혹시 부동산이 저렴해서? ㅋ

 

 

 

읭? 인도 한가운데에 펑퍼짐한 전봇대는? 갈수록 동네가 재미있네요.

 

 

 

곳곳에 폐허입니다. 블라디보스톡에는 이런 건물이 많습니다. 경제가 확 살아나다가 죽었나요? 음... 저는 이런 곳 좋아하는데, 곳곳에 큰 개들이 있어서 좀 무섭더군요.

 

 

 

사람들과 이런 건물 안에서 고기 구어먹고 이야기하다가 침낭에서 자보고 싶습니다. 일본에는 실제 그런 경험을 하는 폐허동호회도 있다는데..

 

 

 

언덕길입니다. 벽화가 빛 바랬네요. 무지하게 걸었습니다.

 

 

 

이 건물도 사용하지 않는 건물이구나... 어엇.. 찾던 성당입니다!

 

 

 

어엇. 제법 포스가 있습니다. 사진으로는 포스가 제대로 표현이 되지 않네요. 칙칙한 건물들 다음에 나오니까 유난히 빛이 납니다.

 

 

 

성당 앞 마트. 들어가서 음료수, 과자 등등 폭풍 흡입.

 

 

 

파크롭스키 성당. 아릅답네요. 내부도 보았습니다만, 촬영은 안 했습니다. 폭은 좁은데, 꽤 높아요.

 

 

 

아유... 아담하지만 폼은 다 잡고 있는 부속건물.

 

 

 

죄송. 어떤 성인이지는 모르겠네요.

 

 

 

가까이에서 본 파크롭스키 성당입니다. 미색이 아주 따뜻해 보입니다.

 

 

 

 

 

 

Posted by walk around
travel/Europe/USA/Canada2014.11.25 23:53

해양공원 끄트머리에 수족관(아쿠아리움)이 있고, 바로 그 옆 언덕에 포대박물관이 있습니다. 박물관이라기 보다는 2차 세계대전 때 포대 진지로 사용하던 곳을 그냥 그대로 둔 것처럼 보입니다. 리얼리티는 넘치지만 보존 정도는 많이 부족합니다. 그래도 당시 전쟁의 무게는 느껴집니다.

 

 

 

바다를 통해오는 일본군을 막기 위한 포대입니다. 지금도 포는 바다를 향하고 있네요.

 

 

러시아의 일가족이 진지하게 전시물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저거 지금도 앉아서 손잡이 돌리면 포신이 올라갔다 내려갔다합니다.

 

 

앞에 있는 것은 어뢰같죠? 꼬리에 스크류 같은 게 달린 것 보면 말입니다. 대포로 쏘는 포탄은 아닌 것 같은데요.. 뭐 러시아어를 전혀 모르니까..ㅋ

 

 

 

전쟁 지도입니다. 요즘 일본과 영토분쟁 중인 동북지방 섬들이 보입니다. 이 섬 하나하나가 지금은 각종 자원과 수산물의 보고일 텐데요..

 

 

 

한중러일의 지도입니다. 북한 위쪽 만주의 중국 경계선이 왠지 사회과부도의 고구려 경계선과 일치하는 것 같습니다. 안타깝습니다. ㅠ.ㅠ

 

 

 

각종 무기입니다. 총렬이 지나치게 긴 장총이 눈에 들어옵니다.

 

 

 

곳곳에 성모와 예수의 모자상이 있습니다.

 

 

규모가 작은 포들입니다. 찝차에 매달려 끌려 다녔을 것 같습니다.

 

 

 

여러 개의 포탄이 동시에 발사될 수 있는 형식 같군요.

 

 

 

장갑차입니다. 곳곳에서 러시아 꼬마들이 힘차게 뛰어놀고 있습니다. 입장료 내고 오는 곳인데... 하긴 이렇게 어리면 입장료 안 받겠네요.

 

 

 

이것은 왠지 잠수함에서 떼어온 것 같습니다. ㅋ

 

 

 

보존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장갑차들.

 

 

 

각종 크고 작은 포. 아무래도 포대박물관이니까.

 

 

 

다양한 미사일들입니다.

 

 

 

좀 더 규모가 있는 포발사체입니다.

 

 

멋지게 생긴 미사일입니다. 물론 하는 짓은 멋진 일은 아니지만...

 

포대박물관 옆에 중학교로 보이는 교육시설이 있습니다. 굳이 사진을 찍지는 않았습니다만, 그 학교에서 일진인듯한 큰 아이가 다른 아이들을 겁주는 행동을 하고, 어떤 여자 아이와는 진하게 키스하는 탈선(?)의 현장을 보았습니다. 눈도 마추쳤는데, 별로 개의치 않는 듯 했습니다. 생각해보니 그날은 일요일이었던 것 같은데..

 

 

 

 

 

 

 

Posted by walk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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