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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3 09:54

 

 

옹화궁(융허궁)에 도착했습니다. 티벳사원이라고 해서 약간의 환상이 있었는데, 막상 와보니 특이점이 없었습니다. 잘 모르니까 못 찾아낸 것인 지 모르겠습니다.

 

원래 지어질 때 용도가 티벳사원이 아니었다니, 그래서 겉 모습은 일반적인 청나라 건물과 비슷한 모양이다.

 

 

화려한 입구. 요금을 내고 들어갈 수 있다. 안에 모습은 자금성의 내전과 같다고 한다. 시간 문제, 돈 문제 등 앞에서 고민하다가 여기서 후퇴하기로 했다. 택시잡기 어렵다는 문제가 가장 컸다. 

 

 

 

 

숙소 근처의 왕푸징다제로 왔다. 끼니는 훠궈로.

 

 

 

 

 

그러고보니 늘 다른 곳에서 놀다가 저녁에 왕푸징다제로 와서 이렇게 밝을 때는 제대로 못 본 것 같다.

 

 

 

낮에는 이런 것도 있군. 상하이 난징중루와 비슷한 분위기.

 

 

 

저 앞 화려한 문을 지나면 기묘한 음식들이 있는 곳.

 

 

 

공항 가는 길. 이런 건물도 있네.

 

 

 

 

 

공항 내에 이런 중국의 흔한 정원을 만들어 놨다.

 

링크 : 중국 4대 정원 중 하나, 유원.. 중국 최고 정원이 이 정도 - 상하이 & 쑤저우

 

 

 

체험코너.

 

 

 

따님보다 옆에 카나다 사람이 더 잘 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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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3 09:27

 

 

경산공원에 들어왔다. 입구를 지나니 넓은 광장이 나온다. 당시의 썰렁했던 느낌이 느껴진다. 자금성 바로 뒤이지만 사람은 적다.

 

 

 

이 공원 관련 이야기가 많다. 명나라에도 이 공원이 있었는데, 명나라 최후의 순간에 황제 숭정제는 이 공원의 산 경산에 올라 자결했다. 명나라는 농민반란에 의해 망했다고 한다. 하늘 같던 황제도 성난 민심 앞에서는 나약한 인간이었다.

 

 

 

경산에 오르는 길은 계단이 깔려 있다.

 

 

 

경산의 경사면에는 이렇게 곳곳에 담이 있다. 경산은 인공산이다. 자금성을 만들며 생긴 흙, 자금성 양 옆 호수를 파며 생긴 흙을 풍수에 맞게 쌓은 곳이라 한다.

 

 

 

경산 정상의 불당. 나도 여기에 시주를 하고 뭘 좀 빌었다. --;

 

 

 

경산 정산에서 본 자금성의 파노라마 샷.

 

 

 

 

 

 

 

 

공원 곳곳에는 아름다운 건물이 있다. 이 건물들 모두 풍수지리설에 따라 엄격하게 자리 배치가 되어 있다. 그러나 이렇게 공을 들인 명나라는 이 공원에서 끝이 났다.

 

 

공원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풍경.

 

 

 

 

이제 베이징을 떠날 시간이 다가온다. 한나절 다 투입 했지만 자금성을 모두 보지는 못했다. 택시 잡는데 애 먹었다. 사람이 많으니 일부 기사들이 터무니없는 요금을 요구했다. 비행기 시간도 다가오고 있었다. 시간이 좀 애매하기는 한데, 베이징에서 가장 큰 티벳사원 옹화궁(융허궁)에 잠깐 들르기로 했다. 다행히 택시를 잡았고, 오.. 앞에 전차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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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3 08:58

 

 

자금성의 후원 어화원(위화위안). 이미 들어 왔는데, 문이 또 있다. 중국 전역에서 온 기묘한 나무와 암석이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름이라면 볼 것이 더 많은 듯 한데, 이 사진은 겨울 버전이다.

 

 

 

어화원의 기묘한 나무 중 하나.

 

 

멋진 건물들도 곳곳에 있다.

 

 

 

암석 틈새에는 사람 하나 겨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곳곳에 있다. 여기에서 황실의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했으려나.

 

 

 

곳곳에 정자와 아기자기한 건물들. 크고 시원시원했던 건물을 만들던 건축가가 어화원에서 감성을 폭발시킨 모양. ㅎㅎ

 

이 건물은 지붕이 참 특이하다. 밑에 벽과 단도 지붕과 같은 모양이다.

 

 

 

이런 문이 정원 안에 여러 개가 있다.

 

 

 

 

이 언덕은 퇴수산이라 한다. 인공산이다. 궁 밖이 보이기 때문에 황실 사람들의 전망대 역할을 했다고 한다.

 

 

 

 

 

 

 

 

이제 자금성의 끝에 온 것 같다. 신무문(선우먼)이다. 역시 거대하다.

 

 

 

 

자금성 종단을 한 사람들이 기념으로 선무문 사진을 찍고 있다. ㅋ

 

 

 

선무문 앞에는 이런 넓은 인공 하천이 있다.

 

 

 

하천과 길 건너에는 경산공원(징산궁위안)이 있다. 이제 저 산을 올라갈 차례다. 한편으로는 반성도 했다. 우리 고궁을 이렇게 열심히 본 일이 없다. 주말에 한 번 가야할 것 같다. 이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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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4:56

 

 

보화전에서 내려오는 길에 왼쪽을 보니 휴식 의자가 있다. 아주 넓은 광장이다. 모두 다 돌로 바닥을 깔았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은 건청문.

 

보화전을 뒤에서 바라 본 모습.

 

 

건청문을 지나니 건청궁(첸칭궁)이 보인다. 역시 만만치 않은 규모다. 황제의 침실이 있는 곳이다.

 

 

 

황제의 의자.

 

 

 

바로 뒤에는 교태전(자오타이뎬)이 있다. 황후의 침실.

 

 

 

교태전 내부는 상당히 화려하다.

 

 

 

 

교태전을 지나면 곤녕궁(쿤닝궁)이다. 청나라 때에는 여기에 조상을 모셨다고 한다.

 

 

 

내부는 관리가 좀 필요해 보인다. 그러나 자금성 전반적으로는 관리가 아주 잘 되어있는 것 같다.

 

 

 

 

곤녕궁의 뒷 모습.

 

 

 

곤녕궁을 지나면 어화원이 나온다. 작은(?) 정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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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4:31

 

 

태화문에서 바라 본 태화전. 태화문에서 내려가는 계단의 문양이 아름답다. 문양이 있는 계단은 일반인이 들어갈 수 없다.

 

 

 

태화전(타이허뎬) 앞 마당을 가득 메운 사람들. 자금성 관광의 하이라이트 같다.

 

 

 

단체 여행객이 상당히 많았다.

 

 

 

태화전으로 오르기 시작. 병목현상이 나타나며 몹시 붐비기 시작했다.

 

 

 

태화전의 계단도 태화문과 비슷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사진은 태화전에서 바라 본 태화문 쪽.

 

 

태화전의 문양도 예의 화려하다.

 

 

 

태화전 내부를 보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접근이 거의 불가했다.

 

 

 

 

 

태화전 옆으로 돌았다.

 

 

 

태화전 뒤쪽의 왼편 건물군. 평면을 입체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역력하다.

 

 

 

중화전(중허뎬). 황제의 접견실. 의식을 준비하는 곳. 정사각형 형태의 건축물. 그 위 건축물은 보화전(바오허뎬).

 

 

 

 

보화전. 명나라 때에는 즉위식. 청나라 때에는 과거 시험장.

 

 

 

주요 건물 말고도 고개를 돌리면 곳곳에 많은 이야기를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건물들이 많이 보인다. 이 건물들까지 모두 다 보려면 하루로는 부족할 것 같다.

 

 

 

보화전 옆으로 지나 계속 앞으로.

 

 

 

뉴질랜드 단체 관광객인가? 먼 길 오셨네.

 

 

 

보화전을 지나오면 건청문(첸칭먼)이 보인다. 건청문을 시작으로 오문부터 시작된 외조(와이차오)가 끝나고, 내정(네이팅)이 시작된다.

 

저 문을 지나면 황제의 사적인 생활 공간이다.

 

이 건축물을 보고 내가 느낀 것과 비슷한 글을 2014년 1월에 인터넷에서 우연히 보고, 아래에 전제한다.

 

"권력은 사람이 차지하고 있는 공간의 크기에 비례한다. 중국의 황제는 자금성이라는 어마어마하게 큰 공간을 점유했었다. 황제를 알현하려면 7개의 문을 통과하며 수백 미터를 가야 한다.

웅장한 문들을 지나 황제가 거처하는 높고 넓으며 텅 빈 공간에 이른 방문자는 스스로 왜소한 인간임을 깨닫고 그 공간의 주인에게 경외감을 느낀다.

아무리 황제라고 해도 사실 한낱 인간에 불과하다. 그래서 그런 인간에 대한 절대적 순종을 이끌어내려면 과잉된 공간적 장치가 필요한 것이다."(여성중앙 - 2013년 11월호 '사람 기죽이는 공포의 공간', 대림미술관 부관장 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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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2:40

오문을 지나니 눈 앞에 금수교(진수이차오)가 나타난다. 상당히 아름다운 다리이다. 아래 천은 인공천이다. 비슷한 형태의 다리가 5개 연이어 있다.

 

 

옆에서 본 금수교.

 

 

 

금수교에서 본 태화문. 이 시점에서 다시 조선 사신 시점으로 돌아가면.. 여러 개의 문을 통과하면서 속으로 "도대체 얼마나 더 가야 황제를 만날까"라는 생각을 했을 것 같다.

 

하지만 우리나라나 사신이 마냥 위축되지만은 않은 것 같다. 조공을 들고 오면, 황제는 이 이상의 물건을 내렸다. 체면이 있기 때문이다. 풍문에는 조선의 사신에게 선물을 주기 벅하했던 황제가 조선 사신을 그만 좀 오라했다고 하는데..

 

아무튼 조공은 당시에는 위아래 개념도 있지만, 무역의 개념도 있었다 한다. 국력이 약한 조선(그 이전에는 고려) 입장에서는 조공을 통해 오히려 실리를 얻었다는 지적도 있다.

 

 

오문의 거대한 뒤통수.

 

 

 

태화문 앞 돌마당을 한참 거닐면서 여러 각도에서 보았다. 정말 대단한 건축물이다. 왼쪽 건물은 오문.

 

 

 

금문천이 휘감는 마당과 태화문은 뛰어난 곡선미를 보여준다. 사각형 구도를 곡선이 휘감고 돌아나가는 형상이다.

 

 

 

바닥.

 

 

 

황실의 위엄을 상징하는 사자상. 외세 침탈 시기를 견기도 남은 게 신기하다. 제국주의자가 딱 전리품으로 챙기면 좋을 아이템 같은데..

 

 

 

 

태화문으로 오르는 사람들.

 

 

 

태화문에서 바란 본 오문.

 

 

 

늦은 아침이 되면서 사람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 곳곳에 단체 여행객. 한국 단체 여행객의 목소리도 들린다.

 

 

 

태화문의 임시 매점(?)

 

 

 

태화문 천장.

 

 

 

 

태화문을 지나자 태화전이 보인다. 황제 즉위식, 황제 탄신제 등 대형 의식을 치르는 곳. 현존하는 중국 최대 목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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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2:29

고궁박물원(구궁보우위안). 즉 자금성은 거의 하루를 잡았다. 베이징에 오면 만리장성을 가는 경우가 많은 데, 뒤로 미뤘다. 왠지 여기는 제대로 보고 싶었다.

 

 

 

고궁박물원에 가기 위해 먼저 천안문(톈안먼)으로 갔다. 이른 아침인데 사람들이 많았다. 태국 관광객 단체가 보인다. 우리나라는 문화적 우월성 등 많은 장점으로 공장하나 없이도 잘 살 수 있는 국가라고 생각한다. 인근에 인구 많은 국가들이 많다.

 

이웃 국가 무시하지 말고 동등하게 대우해서 친밀도를 높이고(치안과 별개 문제), 관광 수익 극대화를 꾀해야 한다. 돈 벌기 시작한 동남아 사람들 놓치면 큰 기회를 놓치는 것이다.

 

 

 

중국 내 타 지역에서 온 관광객 집단이다.

 

 

 

천안문은 중국 절대권력자 황제가 살던 궁의 입구이다. 지금 걸려 있는 초상은 그러나 마오쩌둥이다.

 

 

 

천안문을 통과 하는 중.

 

 

 

문이 하나 더 나온다.

 

 

 

이 문도 거대하다.

 

 

통과하는 중. 앞 문과 비슷한 분위기.

 

 

 

멀리 오문(우먼). 기네스 북에 올라간 세계 최대의 문. 여기부터 내가 조선의 사신으로 청나라에 왔다는 가정을 계속 해봤다. 천안문도 그렇지만, 2000년이 넘은 지금도 기네스북에 오른 거대한 문 앞에선 조선의 사신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두 왕조가 동등하다는 생각? 전쟁을 해볼만하는 생각? 조공을 거부할 생각? 청뿐 아니라 대륙의 왕조 대대로 건축물의 규모는 우리 왕조와 달랐을 것이다. 역사에서는 고구려나 발해의 궁 규모가 중원 국가에 비해 만만치 않았다 했는데, 그 외에는 비교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새삼 그 틈새에서 자주성을 지킨 한국이 대단하는 생각이 들었다. 때때로 이런 왕조에 대들었으니 멋지다. 

 

 

 

오문 가는 길. 인조잔디를 깔아놨다.

 

 

"우리가 여기 맞어?" 한 중국인이 지도를 보고 있다. 네 거기 맞아요.

 

 

오문을 지나려면 표를 구입해야 한다.

 

 

 

오문을 지나는 중.

 

 

 

입장권.

 

 

오문을 메운 인파.

 

 

 

오문을 들어서서 본 오른쪽.

 

 

 

태화문이 보인다. 좌측은 정도문, 우측은 소덕문이다. 

 

 

 

오문을 들어서서 본 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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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1:53

왕푸징다제의 또다른 먹거리 골목. 롯데백화점 건너편에 있다.

 

 

여기는 사람이 약간 적다. 늦은 시간이기도 했다.

 

 

 

찐 게

 

 

 

군만두. 먹었다. 평범.

 

 

 

연양갱 비슷한 것이.. 맛은 별로 없다. 반도 못 먹었다. 군만두나 이 요리는 익혀 나오는 듯 하여 도전해봤다.

 

 

 

힘줄인가. 뱀인가. 이 친구들은 익혀나온다 해도 영...

 

 

 

이것 레어 아이템. 거미 꼬치.

 

 

 

리얼한 모양의 지네 꼬치.

 

 

 

중국식 햄버거(?) 맛있었다.

 

 

 

재료를 고르면 철판에 양념 넣고 구워서 꼬치에 꽂아 준다.

 

 

 

베이징에도 레플즈 호텔이 있구나. 아래 링크는 싱가포르 레플스호텔 방문기

 

링크 : 싱가포르 최고의 호텔 래플스호텔을 가다 - 싱가포르 여행

 

 

 

다시 우리(?) 호텔 도착. 하루에 이렇게 많은 것을 보나니.. 뿌듯해하며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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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1:38

왕푸징다제의 먹거리 골목으로 들어섰다. TV에 자주 등장하는 곳 같다. 특히 다소 혐오스러운 식문화를 소개할 때. 자주 보니 이제 별로 혐오스럽지도 않다. 오히려 안 보면 허전해져버린 느낌.

 

 

붐비는 사람들.

 

 

 

초보자 코스. 찐밤.

 

 

에피타이저 코스. 아니 나갈 때 마시는 디저트 코스인가? 요구르트.

 

 

 

오옷. 불가사리 꼬치. 해마 꼬치. 그런데 해마는 귀한 동물 아닌가? 불가사리는 중국 사람들이 많이 먹어줬으면 좋겠다.

 

 

 

그 옆에는 무슨 전갈 비스무레한 것.

 

 

 

커다란 번데기.

 

 

 

떡볶이. 베이징 곳곳에서 떡복이를 볼 수 있다.

 

 

 

오징어 또는 한치를 통으로 꼬치에 끼워 구워준다.

 

 

이 집은 좀 더 드라마틱. 지네 꼬치. 개구리 꼬치. 귀뚜라미 비스무레한 꼬치.

 

 

 

 

전갈 꼬치.

 

 

 

어묵과 부침 등.

 

 

 

파인애플 밥?

 

 

여기도 있네. 떡볶이.

 

 

 

참새라고 하기에는 크고.. 오리라고 하기에는 주둥이가 뾰족하고...

 

 

 

골뱅이?

 

 

 

쉬어가는 얌전한(?) 튀김 요리 코너.

 

 

 

위생적으로 보이게 디스플레이한 집. 전갈이 더욱 다양 --;

 

 

 

눈으로 보기만 했다. 막상 먹으려니 좀... 일전에 홍콩에서 길에서 이런 비슷한 것 먹었다가 배탈 제대로 나서 여행 내내 고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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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China/Hongkong2013.10.12 10:31

천단공원(톈탄궁위안)의 원구단(위안추탄)을 거쳐 황궁우(황충위)에 들어 섰다. 입구에서 원형 건물이 보인다. 하늘신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라 한다. 한국에서 보기 힘든 건축 형식이다. 동근란 건물은 실용성은 적어 보이지만 안정감을 주고 아름다운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니 황궁우가 보이기 시작한다. 배색이 참 아름답다. 짙은 청색 지붕에 진한 밤색, 이 배색으로 옷을 입으면 좀 촌그러울 것 같기도 한데, 건축에는 나쁘지 않다.

 

 

 

 

지붕 끝 선이 아름답다. 우리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하고 싶고, 실제로 만만치 않지만 이런 감각에는 국경을 떠나 박수 쳐 주고 싶다.

 

 

바로 옆 부속 건물. 단청 무늬가 화려하다. 별의 신을 모신 곳이라 한다.

 

 

중국 사람들의 차림은 70-80년대 명절에 고궁을 찾은 한국인과 닮았다. 대체로 질서를 잘 지켰고, 쓰레기 버리기 등 환경도 잘 챙겼다.

 

 

고목. 많은 사람들이 이 나무 앞에서 사진을 찍었다. 500살이 넘었다고 하는데, 9마리 용이 엉겨있는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해서 구룡목이라고 한단다.

 

 

 

기년전(치녠뎬) 가는 길.

 

 

 

가는 길에 있는 구복대. 황제가 옷을 갈아 입는 곳. 이르는 길은 단폐교라는 다리.

 

 

기년전 입구에 도착. 가족단위 내방객이 많았다.

 

 

 

짜잔~ 기년전. 공원에 입장했던 사람들이 다 여기 있었다. 그건 그렇고 기년전은 원구단과 마찬가지로 황제가 제사를 올렸던 곳이라 한다. 아래 단은 앞서 본 원구단처럼 생겼다.

 

 

 

 

무엇보다 이건물은 당시로서는 보기 힘든 복층 건물이고, 문양이 상당히 화려했다.

 

 

 

 

 

나가는 길.

 

 

 

전통 문양은 패턴과 배색의 보고인 것 같다.

 

이제 숙소로 돌아갈 예정이다. 가는 길에 주변 왕푸징다제를 들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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