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약속은 홍대 곱창전골"
선배의 말을 듣고 저녁을 안 먹고 갔다.
곱창전골에 밥을 맛있게 먹으려고.
그런데 이게 왠걸..
7080 노래가 크게 흘러나오는 주점이었다.
안주로 허겁지겁 허기를 때우고 보니..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옛가요가 나오고 흥하면 일어나 춤을 추고,
누구랄 것 없이 크게 노래를 부르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음식 맛도 빠지지 않는 너무나 훌륭한 주점이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실례다.
초상권 걱정없이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놀아야 하는 곳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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