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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sonal/taste

홍대 7080 카페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by walk around 2015. 5. 12.

 

 

 

 

 

 

 

"오늘 약속은 홍대 곱창전골"

 

선배의 말을 듣고 저녁을 안 먹고 갔다.

곱창전골에 밥을 맛있게 먹으려고.

 

그런데 이게 왠걸..

 

7080 노래가 크게 흘러나오는 주점이었다.

안주로 허겁지겁 허기를 때우고 보니..

 

곱창전골.

이런 즐거운 곳이 있나!

 

옛가요가 나오고 흥하면 일어나 춤을 추고,

누구랄 것 없이 크게 노래를 부르고..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음식 맛도 빠지지 않는 너무나 훌륭한 주점이었다.

 

안에서는 사진을 찍으면 실례다.

초상권 걱정없이 남의 시선 의식하지 않고 놀아야 하는 곳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