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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루투갈이 마카오 방어를 위해 건설한 몬테요새 - 2015 마카오 여행 10

by walk around 2015. 6. 25.




마카오에 가는 분들은 성 바오로 성당에 꼭 갑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그 옆에 몬테요새도 갑니다.


이번 포스트는 몬테요새입니다.


1617년에 만들기 시작해서 1626년에 완성된 요새입니다.

포루투갈이 마카오 방어를 위해 만든 것으로

과거에 높은 빌당이 없었기 때문에

한눈에 마카오 반도 앞 바다 조망이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퐈이아!

한 중국인 꼬마가 폼을 잡고 

아버지가 사진을 찍어주고 있습니다. 

얼마나 사진을 많이 찍는지 한참 기다렸습니다. ㅋ

아이가 귀엽더군요.






대포들입니다.

구멍마다 대포들이 있습니다.

물론 300년이 넘은 그때 그 대포는 설마 아니겠죠?






최근 마카오에서 가장 핫한 건축물인

불꽃 모양의 리스보아 호텔이 보입니다.






성 바오로 성당에서 요새로 가는 길입니다.






성이 꽤 높습니다.

그 당시에는 쉽게 점령하기 여려웠을 것 같네요.







성을 약간 돌아서 출입구가 있는 쪽으로 걸어가야 합니다.







그럼 이렇게 전경을 볼 수 있는 성 내부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요새 안에 있는 아기자기한 건물.

우리 시골집 창고였으면 딱 좋겠네요. ㅋ





요새 안의 작은 공간.

화장실이었을까요?

잠겨 있었습니다.






성벽에 핀 꽃.






담벼락 아래에는 근사한 산책로가 있습니다.






요새 사면이 모두 조망이 좋습니다.

물론 그런 곳을 골라서 요새를 지었겠죠?







대포가 리스보아 호텔을 겨누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