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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로마 2016

아침의 콜로세움, 온통 유적 발굴 중인 로마 시내 - 2016 이탈리아 로마 여행 6

by walk around 2017. 6. 12.





아침의 로마도

밤의 로마처럼 무덤덤했다.


세계적 관광지 주변은

그냥 무심한 주택가였다.


관광지는 인식 못하는 사이에

툭 등장했다.





이탈리아 느낌의 차와 건물






밝은 날 콜로세움으로 가는 길

그냥 골목길을 택했다.






어떤 숍의 장식






세계 각국 사람들과 함께

콜로세움으로 열심히 걸었다.


같이 걷는 사람이 적어서

현장에도 사람이 적다고 짐작.






허허허..

그러나 이 줄은 뭔가.





포기하고 다시 겉만 스캔 ㅠ.ㅠ






낮에 본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네 가까이 가도 줄이 길다.

시크하게 지나쳐서...





주변 유적지를 걸었다.

로마 비너스 신전을 비롯한

유적이 줄중이 있다.






관광지, 유적지 주변은

무심했지만 유적 자체에 대해서는

도시의 발전을 STOP 시키고 보존,

발굴하고 있었다.


도시의 상당 부분이 고고학 연구판이었다.





아주 천천히

아주 정밀하게 작업 중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그런 행위 자체가

관광 자원이 되기도 한다.






유적들은 도로보다 상당히 아래였다.

땅을 파서 나타난 것들로 보인다.

수천년 동안 퇴적이되어

많은 유족이 땅 속에 있는 모양.






발굴 현장에는

늪지대 탐방로와 같은

산책로를 만들어놨다.






과거에 대한 이런 자세.

특히 진진하지 않을 것 같은

이탈리아 사람들의 자세가

부러웠다.


서울도 사실 파면 다 유적이다.

하지만 개발에 밀려

알량한 비석 하나만 남기고

그 자리에는 건물들이 들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