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쇠냄비, 특히 요즘 유행하는 르쿠르제 냄비는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코팅이 벗겨지면 음식이 더 잘 눌러붙고,
어떤 분은 몸에도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 때문에 요리할 때 금속 수저가 아니라
나무 수저를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문제는 무쇠냄비가 탔을 때 입니다.
바로 이런 상황이죠.
거금을 들여서 산 무쇠냄비에 대한
환멸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여기서 양철 수세미를 들면 참사가 발생합니다. ^^
베이킹소다를 2~3스푼 팍팍 넣고
약불에 끓입니다.
이게 될까...
그렇게 덕지덕지 붙은 것이...
어엇!
끓기도 전에 눌러붙었던 슻덩이들이
둥둥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로 뚜껑 덮고 끓입니다.
물이 끓기 시작한 후 10분.
그리고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식으면 부르러운 솔로
닦아내면 이렇게 됩니다.
와.. 신기방기...
오일을 한 방울 떨어 뜨려서
키친타올로 시즈닝을 하고 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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