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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오세아니아/쿠알라룸푸르 2011

쿠알라룸푸르 쇼핑명소 센트럴마켓 - 말레이시아 6

by walk around 2011. 9. 3.

쿠알라룸푸르에의 명소 중 한 곳이 센트럴마켓입니다. 풍속시장 정도 될 것 같습니다. 고가 및 저가 상품들이 골고루 있고, 특히 로얄 슬링오르 주석제품 대리점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말레이시아 어디서나 가격이 같기 때문에 굳이 센트럴마켓에서 고를 필요는 없습니다만.

그밖에 간단한 기념품에서 수천만원대 카페트까지 구입할 수 있고, 식당도 있습니다.


센트럴마켓 주차장입니다. 작아보이는데.. 들어가면 구경하는데 시간이 꽤 걸립니다.



입구.



푸드코트 먼저 갔습니다. 땡기는 것은 없었습니다. 무난해 보이는 음식을 골랐습니다.



한국인 관광객도 보였습니다. 현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때에도 아이가 배탈이 났을 때라 구경보다는 온 신경이 아이 배탈에 쓰일 때였습니다. 그때 심정이 떠오르니 센트럴마켓에서의 일정이 그다지 즐거운 느낌이 아니네요. 여행 때 컨디션이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여기 참 즐거운 곳인데...



식사입니다. 맛은 괜찮았습니다.



전통의류 판매점.



곤충 표본입니다. 설마 이것들... 멀쩡한 것을 잡아서? 보기에도 좋고, 장식으로도 좋지만 표본을 위해 잡았다면 구입을 권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나저나 나비들이 참 예쁘네요. 신기한 곤충도 많고요.



박쥐도 있습니다. --; 심지어 개구리도... 이것들이 가격이 만만치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자석입니다. 예전에는 꼭 몇개씩 샀는데... 이제는 부탁받은 게 없으면 굳이 구입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사진만..



유리병에 색이 있는 모레를 부어서 무늬를 만든 작품입니다. 대단한 집중력입니다. 이름도 써줄 수 있다며 맡기고 한두시간 돌다 오라고 합니다.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집에 가는 동안 망가지지 않는다며 마구 흔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대단합니다.



유리병에 모레를 부어서 무늬를 새기는 장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둘러서서 구경 중입니다.



센트럴마켓 내부




다양한 자석들. 그러고 보니 하외이 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와 유사한 컨셉..

관련글 : 하와이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센트럴마켓 뒷길입니다. 바로 차이나 타운으로 연결이 됩니다.



막간을 이용해 KLCC(쿠알라룸푸르 시티센터·쿠알라룸푸르 트윈타워)의 한국식당입니다. 쿠알라룸푸르 멋쟁이들이 모이는 곳이더군요. 다양한 한국음식을 맛나게 먹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도 요란하게 먹었습니다. 여행 중에는 고기금식을 잠시 풀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