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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3

홋카이도 도청 구본청사 산책, 늪이 있는 정원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23 홋카이도 도청 구청사. 사실 삿포로에는 크게 볼 것이 없기 때문에 이런 곳도 관광 포인트가 된다. 막상 가보면 그래도 뭐... 나름 괜찮지만, 비행기 타고 가서 볼 정도는 아니다. 서울 도심의 고궁이나 지방의 많은 고건축물도 이 정도는 되는 듯. 북해도청이라는 한자가 이국적. 잘 꾸며 놓기는 했다. 아.. 이런 잔디... 기분 좋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늪이다. 작은 생태계가 살아있는 늪지대. 이것은 너무 좋다. 도심 한가운데 구 청사에 이렇게 되어 있다는 게 박수받을 일이 아닐까. 어느한 곳만 따로 보면 절대 도심 같지 않다. 단체 관광객들도 여기는 꼭 들르는 듯 이제 삿포로를 떠날 시간. 비가 개어 맑아지는 하늘. 나름 다이나믹한 여행이었다. 2016. 5. 9.
오도리 공원 산책 중에 만난 삿포로 테레비탑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22 삿포로 오도리 공원은겨울에 엄청난 곳이다.눈축제가 벌어지기 때문. 아쉽게도 초가을에 갔기 때문에그런 맛은 없었다. 하지만 삿포로는 가을도 괜찮다. 여행 마지막 날 이었다.일찍 일어났다. 아침 8시에 오도리 공원에 도착했다.삿포로 그랜드 호텔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공원은 가을 축제 준비 중 조경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철마다 꽃을 심고 가꾼다. 우리 집에 이렇게...절대 못한다. 도시에 이런 공원은 필수같다.어쩌면 서울에는 이런 곳이 없다.용산이 마지막 보루가 될 것 같은데...난개발 우려가 생기고 있다고 한다.쯧쯧.. 삿포로는 조각이 유난히 많은 도시가 아닐까?공항에서부터... 물들기 시작하는 나무들. 도촬처럼 되어서 좀 안 됐는데..나름 분위기 있다고 생각. 물들어 가는 나무와 아침 공원을 걷.. 2016. 5. 9.
삿포로에서의 호텔은 삿포로 그랜드 호텔 추천할만.. - 2015 홋카이도(삿포로) 여행 21 예전에는 호텔에 돈을 많이 썼다.요즘에는 숙박에 드는 비용을줄이는 추세다. 싸고 좋은 곳이 많아졌기도 하고,아이가 커서 대강 환경에 적응을 잘 하기도 하고. 삿포로 그랜드 호텔.하루에 15 ~ 20만 원 수준. 이름은 무척 비싸 보이는데,합리적인 가격이다. 추천할만 하다. 트리플인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고 박수쳐주고 싶다. 일본 호텔은 대부분 기본은 한다.한국 호텔이 배워야한다.하긴 중급 이하 호텔은 동남아에게도 떨어지는 게한국 호텔이다. 가구도 필요한 것은 다 있다. 나름 삿포로 시내에 있고,교통도 편하다. 일본에 가면 병이 예뻐서 사먹게 되는자양강장제 ㅋㅋ 주변은 이런 평범한 시내이다. 2016.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