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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2

큐슈 미야자키 쇼핑 리스트(2017년 11월) - 지갑, 화장품, 장난감 등 큐슈 미야자키 쇼핑 리스트(2017년 11월) - 지갑, 화장품, 장난감 등 일본이 다 그렇지만, 미야자키에서도 쇼핑도 군침이 흐를 정도로 즐거웠다. 눈이 즐겁고 가격도 쎄지 않았다. 큐슈 지역을 돌아다니다 보면 뭐랄까... 부산과 같은 느낌이 난다. 다들 일본어 쓰고, 건물도 일본풍이지만 이상하게 부산 느낌이다. 이런 탈도 신라 느낌이 난다. 이 타월의 그림은 신윤복 느낌이 난다. 작은 지갑. 집 여성 동지들 선물로 구입 역시 같은 지갑. 따님을 위해 구입한 지우개. 이거 아까워서 쓰려나.. 결론부터 말하면 따님은 아쉬움 없이 뜯어서 사용 중 내 장난감. 감성을 자극하는 옛날식 포장도 짜증나게 감성적 큰 것도 있었는데 작은 거 두 개로 타협했다. 이거는 진짜 웃길 게 진짜 강아지 발바닥 느낌이다. 가방.. 2018. 10. 29.
2차 대전 일본군 막사의 변신 시시난춘, 바오창옌국제예술촌 - 2016 타이페이 여행 12 2차 대전 일본군 막사의 변신 시시난춘(西西南村),바오창옌국제예술촌(寶藏巖國際藝術村) 타이페이 101 타워 바로 옆에시시난춘이라는 곳이 있다. 근대에 이 곳은 군의 막사였다.그것도 2차 세계대전 때일본군이 그 이후에는 중국 국민당 군대가 사용했다. 지금은 바오창옌국제예술촌이라는 일종의 창작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겉 모습은 이렇다.근대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가까이 가면 뭔가 과거와 다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에는아주 좁은 골목이 있다. 2차 세계대전 때는이 골목에.. 글쎄.. 아마 빨래가 걸려 있었을까?고참이 쫄병을 패고 있었을까? 같은 공간이 시간을 두고이렇게 다른 용도라니.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확다른 모습이 펼쳐진다. 저 우편함은 정말 갖고 싶다. 예쁘고 감각적인 식.. 2018. 10. 25.
타이페이 101 타워 쇼핑몰, 인상적인 TWG 매장 - 2016 타이페이 여행 11 타이페이 101 타워 쇼핑몰, 인상적인 TWG 매장 타이페이 101 타워는 쇼핑몰로도 유명하다. 타이페이 101 타워는 랜드마크라서 유독 눈에 잘 들어온다. 이 건물 지하의 딘타이펑은 들어가기 힘들다. 이때가 오전 9시? 상태가 이렇다. 타이페이 101 타워 쇼핑몰은 흡사 면세점 분위기다. 가장 눈에 들어온 매장은 TWG 매장. 여기는 일단 포장이 너무 예쁘다. 얼마 전(2016년 2월)에 싱가포르 가서 TWG 매장에서조식을 했는데매장은 싱가포르 쪽이 더 나았던 것 같다. 당시 포스팅은 아래 클릭. 오차드로드 아이온 몰(ION Orchard mall)의 TWG 카페 차 맛도 모르면서 막 다 가지고 싶다. 특히 저런 포트.. 으아... 대만 사람들은 캐릭터 좋아한다. 캐릭터 제품 수준이 거의 일본 수준 일.. 2018. 10. 23.
타이페이 101 타워 스타벅스 예약 방법과 입장하는 법 그리고 후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10 타이페이 101 타워 스타벅스 예약 방법과 입장하는 법 그리고 후기 타이페이 101 타워는타이페이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이 건물 35층에 스타벅스가 있다. 우리 가족은 스타벅스를 좋아하기 때문에이런 곳을 안 갈리 없다. 주요 일정으로 내심 정해놓고 있었다. 입장을 위해서는 예약을 하는 게 좋다.그냥 가도 들어갈 수 있지만,못 들어갈 수도 있다. 실제 전화 예약 때에도 원하는 시간이 안 됐다.예약이 마감이란다. 예약을 위해서는전화번호 : 02-8108-0701 (한국에서 발신시 +8862 8101 0701) 나는 방문 이틀 전에 예약했다.아침 오픈 시간이 예약 가능한 시간이었다. 아침을 먹으려 했기 때문에뭐 나쁘지 않다. 사실 스타벅스 아니어도타이페이 101 타워는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이다. 경치는 끝내.. 2018. 10. 22.
대만 곱창국수와 대만식 치킨 솔직 후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9 대만 곱창국수와 대만식 치킨 솔직 후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9 여행책에 맛집으로 되어 있길래 도심까지 찾아가서 가서 먹었다. 뭐지? 이 평범하고 썰렁한 분위기. 많이 끓여놨다가 국자로 퍽 퍼주는 무성의. 이거 속았나. 종이 그릇에 훅 떠서 준다. 그런데 맛은... 오... 오.... 이건..... 이후로 두 번 더 갔다. 위에 별점 3.9? 노노. 4.5 정도는 되어야 함. 숙소가 있는 시먼딩에 도착. 산책을 하는데... 닭집 간판이... 가보니 줄 섰다. 다양한 맛의 후라이드 치킨 몇 봉지 샀다. 대만은 너무 더워서 수시로 음료를 마시게 되는데, 티를 많이 마시게 된다. 어 뭐지? 시먼딩에도 굽창국수집이 있다. 줄도 길다. 타이페이에 여러 곳이 있는 것 같다. 기린맥주와 칭타오 맥주는 자주 보는.. 2018. 10. 19.
애플 에어팟(AirPods) 개봉기 및 아이폰6 연결 애플 에어팟(AirPods) 개봉기 및 아이폰6 연결 2018년 9월.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에서 에어팟을 구입하려고 하는데, 직원이 아이폰 기종을 물었다. 아이폰6라고 했더니 사용이 안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런데, 후기를 보니 가능한 것도 같아서 2018년 10월에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의 애플 매장에서 에어팟을 구입했다. 한국돈으로 16만원. 한국보다 싸다. 여권이 당시 없어서 면세를 못 했다. 이거까지 했다면 15만 원 정도에 구입하는 거였다. 왜 이렇게 싸지? 패키지는 애플답다. 깨끗하고 간결하다. 그리고 기대감을 준다. 물건만 빼고 패키지는 다 버렸다. 일본에 남기고 왔다. 어느 정도 충전이 되어 있었다. 뚜껑을 열자. 아이폰6에서 바로 잡힌다. 신기하다. 그냥 연결이 아니라 아예 전용화면이 뜬다. .. 2018. 10. 19.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무대가 된 지우펀 - 2016 타이페이 여행 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무대가 된 지우펀 - 2016 타이페이 여행 8 지우펀에서 내려다 본 풍경 버스에서 내리면 일단 엄청난 인파에 압도된다. 평일도 마찬가지. 여기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많다. 골목마다 기념품 가게와 주전부리 가게로 꽉 차 있다. 그리고 그 가게마다 사람들이 꽉 차 있다. 뭐 하나 먹기도 참 어렵다. 이런 뻔한 메뉴도 있었고... 오징어 통으로 튀긴 것은 대만이 원조라면서요? 모든 주전부리집에 사람이 많아서 하나도 먹지 못했다. 특히 대만 카스테라 앞에는 어마어마했다. 그나마 쥬스집이 사람이 좀 적었다. 어디를 찾아간다기 보다는 사람에게 떠밀려간다는 표현이 맞다. 아기자기하고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모를 수 있다. 그렇게 떠밀리다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스토리처럼 엄마 아빠를 잃고 .. 2018. 10. 19.
아이폰에서 SD카드를 읽는 방법(Gigastone Apple Card Reader) 아이폰에서 SD카드를 읽는 방법(Gigastone Apple Card Reader) 고프로 등을 통해SD카드에 데이터를 저장하면 아이폰으로 옮기기 어렵다. 어플이 있지만고프로 동영상 용량이 커서속도가 문제가 된다. 문서 파일 등을 아이폰으로 옮길 때에도 안드로이드 OTG 같은 장비가아쉬울 때가 있다. 그런데 2018년 9월에 대만 가오슝 공항에서 이상한 제품을 보았다. 아이폰에 꽂아서마이크로SD와 파일을 읽을 수 있게 하는 제품이다. 호기심 발동. 여행 후 집에서 개봉식가격이 한 5만원 했나? 그런데 32기가 마이크로SD 카드를 주니까가격이 아주 좋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제 이런 모습.마이크로 SD카드는 더 깊이 들어간다. 그리고 그림과 같이 아이폰에 장착 그럼 이렇게 gigastone이라는 어플을다운.. 2018. 10. 12.
진과스 광부도시락 먹기 - 2016 타이페이 여행 7 예류 지질공원에서 진과스로 출발했다. 예류 정류장에서 790 또는 862번을 타면 된다. 광부 도시락이라는 게 이상하게 땡겼다. 참 별거 아닌데 땡긴다. 무난하게 도착. 종점이기 때문에 찾기는 편하다. 그런데 비가 오기 시작. 사람이 무척 많다. 비가 오는데 안에서 앉아 먹기도 힘들었다. 하나만 실제 도시락으로 주문하고 다른 하나는 그냥 접시로 주문했다. 도시락 통으로 주문하면 통을 갖고 가는 것이기 때문에 더 비싸다. 우육면 같은 메뉴도 있었다. 다 맛있다 ^^ 광부 도시락. 보자기도 예쁘다. 보자기를 펼친 사진 (2022년에 추가한 사진인데, 그간 창가에 둬서 색이 일부 바랬다) 기념이 된다. 지금 사용 중인데... 문제는 이게 대만에서 온 것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 밀봉도 되지 않으니 굳이 구입할.. 2018. 10. 5.
예류 지질공원과 인기 폭발 여왕바위 - 2016 타이페이 여행 6 예류 지질공원과 인기 폭발 여왕바위 - 2016 타이페이 여행 6 예류 지질공원에 들어서니여왕의 머리 비스무레한 것이 많다. 오랜 세월 바람과 파도에 깎여서 이런 모양이 된 모양인데,대단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다지 크지 않은 공원에서북적이고 있다. 대부분 택시를 타고 왔다.아니면 패키지 관광 승합차. 찾았다. 이번에는 진짜 여왕의 머리.운이 나쁘면 같이 사진 찍기 위해서 긴 줄을 서야한다. 여왕이 되려다 실패한 친구들 ㅠ.ㅠ 풍화 작용으로 기묘한 바위가 많다.이건 마치 공룡알 화석 같다. 여왕 머리는 각도를 달리하며많이도 찍었다. 모든 각도에서 경쟁률 심함. 여왕의 머리보다 흥미있었던 것은퇴적 지형. 이런 구멍은 어떻게 된 것인 지신기신기. 바다와 인접한 곳에도작은 버섯같은 바위들이 많다. 자연 방파제... 2018. 10. 5.
타이페이에서 예류 가는 법, 시외버스로 2시간 - 2016 타이페이 여행 5 타이페이에서 예류 가는 법, 시외버스로 2시간 - 2016 타이페이 여행 5 타이페이에서 예류로 가기 위해서는택시를 타는 게 제일 편하다. 그런데, 여행의 묘미는어렵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 아닐까. 이번 여행 내내현지인처럼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개고생이었다. MRT 타이페이 처짠역에서 내려타이페이 서부 터미널로 나와서1815번 시외버스를 타면 된다. 버스 터미널. 설이어서방송국에서 터미널 취재를 왔다. 이 정도면 사람 많은 모양 터미널 전경 길이 막힌다.이 여행에서는 비 많이 맞았다. 이렇게 생긴 버스 2시간만에 예류항에 도착.졸지 말고 방송 잘 들어야 한다. ㅋ 시골 정류장 같아서여행책에 나오는 곳처럼 안 생겼다. 뭔가 내리자마자 관광지 같다.택시 관광객들 무지 많다. 이 동네도 곳곳에 향을 피우는 .. 2018. 10. 2.
일본같은 중국? 대만에서의 쇼핑 - 2016 타이페이 여행 4 일본같은 중국? 대만에서의 쇼핑 - 2016 타이페이 여행 4 대만은 편의점이 재미있다. 마치 일본 같다. 각종 학용품과 소품을 파는 매장도 상당히 재미있다. 취향이 맞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물어보니 한국산 젤리도 인기가 많다. 한국에 와서 박스채 사가는 중국&대만인 많다. 대만 사람들은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 어디를 봐도 캐릭터다. 미국에서 정말 무미건조한 포장으로 팔리는 콜게이트 치약도 이렇게 변할 수 있다! 달리치약 뭐 난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마스킹 테이프 디자인 다양성은 현재까지는 대만이 세계 톱 중 하나인 걸로.. 캐릭터 상품이 많아서 잘못 걸리면 탕진잼에 빠질 듯. 어떻게 살아서 왔는지 모르겠다. 이것은 실물 크기로 갖고 싶다. 우리집 대문에 자꾸 누가 주차를 해서릿... 책상에.. 2018. 10. 2.